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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산행. 호평동코스 입구를 들머리로 정상 아래 돌핀샘에서 물 한모금하고 천마산에 올라 산능선 조망하고 뾰족봉 넘어 관리사무소로

산림청 100대 명산 남양주 천마산 산행,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능선이 사방에 뻗어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는 특이한 산세와 식물상이 풍부하여 식물관찰 산행지로 이름나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남쪽에 천마산 스키장이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오남읍 경계를 이루는 천마산(天摩山, 812m)은 한북정맥으로 46번 경춘국도의 마치굴에서 북쪽으로 3㎞ 떨어져 있으며, 산세가 험하고 복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 불려왔다. 주봉을 중심으로 북동쪽은 비교적 비탈이 급하고, 서쪽은 완만하며, 능선이 산정을 중심으로 방사선 형태를 이루고 있어 어느 지점에서도 정상이 바라보인다. 북쪽 기슭에는 보광사(普光寺)가 있고 1983년 8월 29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천마산은 서울 근교..

산(Mountain, 山) 2021.06.20

하이원 하늘길 트래킹, 만항재를 들머리로 하늘길 따라 백운산에 정상에 올라 남으로 태백산과 북으로 하이원탑 조망하고 마운틴콘도로

하이원 하늘길, 강원도 정선 고한읍의 하이원 리조트를 둘러싼 백운산 정상에 펼쳐진 산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1,100m가 넘는 고지에 위치하여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져 있는 고원의 길이라는 뜻의 '운탄고도'라는 별명이 붙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 길은 예전에는 석탄을 나르던 길이었지만 탄광들이 폐광하면서 하이원 리조트가 관광자원으로 만든 하늘길은 산책코스와 등산코스로 나뉘는 데 15분 소요구간부터 3시간 이상 걸리는 트레킹 코스가 있으니 자신의 체력에 맞는 길을 택하면 된다 정선 하늘길을 트레킹한다면 유명한 두코스로 먼저, 하이원리조트에서 출발하여 마운틴콘도에서 하늘 마중길, 도롱이 연못, 낙엽송 길을 거쳐 전망대와 하이원 CC에 이르는 '9.4km 3시간 코스'와 밸리 콘도에서 출발..

산(Mountain, 山) 2021.06.12

치악산 산행, 성남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상원사, 남대봉에 올라 능선따라 향로봉, 비로봉에 올라 서로 원주시내와 북남으로 능선 조망하고 구룡사로

산림청 100대 명산 치악산 산행,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1,181m)과 매화산(1,085m) 등 1천여 미터 고봉들이 연이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산성과 사찰, 사적지들이 산재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고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

산(Mountain, 山) 2021.06.06

오대산. 진고개를 들머리로 동대산에 올라 두로봉 능선 산행하고 동해바다 조망 후 두로령으로 내려가 상왕봉, 비로봉에 올라 북으로 설악산, 동으로 황병산, 남으로 발왕산 조망하고 상원사로

산림청 100대 명산에 인기명산 19위 오대산, 국내 제일의 산림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연꽃모양으로 둘러선 다섯 개의 봉우리가 평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데서 산 이름이 유래. 월정사(月精寺), 적멸보궁(寂滅寶宮), 상원사(上院寺)가 있고 골짜기마다 사찰, 암자 등 불교유적이 산재해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 성지로 유명하다.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약 9km)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에 가장 많이 찾으며, 7-8월 상원사에 이르는 계곡의 시원한 계곡 산행으로도 인기 있다.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5m), 호령봉(1,566m), 상왕봉(1,493m), 두로봉(1,422m), 동대산(1,434m)이 원을 그리고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산(Mountain, 山) 2021.05.30

서대산 산행. 개덕사 입구를 들머리로 옥녀탄금대 들러 서대산 정상에 올라 북으로 대전시와 보문산 식장산, 남동으로 천대장마 능선 조망하고 사자바위로 산행 후 용바위로

충남에서는 가장 높은 서대산(西大山)은 해발 904m 봉우리와 기암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군과 군서면의 경계에 있으며, 원흥사, 개덕사 등 유명사찰과 정상 직전에 직녀 탄금대, 정상에서 북쪽 546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주변에는 장면대, 북두칠성 바위, 사자굴, 쌀바위 등이 있다 산세는 원추형 암산으로 곳곳에 기암괴봉과 깍아지른 낭떠러지 암반들이 많고 조망이 넓고 용바위, 마당바위, 신선바위, 구름다리, 개덕사, 개덕폭포 등이 있고 주릉에는 석문, 견우장연대, 북두칠성 바위에 얽힌 전설이 있으며, 서대산 정상에서 북으로 대전시와 보문산 및 식장산, 남동으로 천성장마(천태산·대성산·장령산·마성산) 능선을 볼 수 있다. 산행로는 모두 가파르지만 암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타고 넘고 돌아..

산(Mountain, 山) 2021.05.23

문경 봉암사

봉암사, 봉암사는 지금부터 약 1,100여년전 신라 헌강왕 5년에 지증대사(824~882년, 이름 도헌이고 지는 지선. 지증은 세상을 떠나자 임금이 존경과 애도의 뜻으로 내린 시호이다)께서 창건한 고찰로서 선종산문인 구산선문의 일맥인 희양산문으로 그 사격이 매우 당당하다. 당시 이곳은 신라 문화의 정수인 선풍을 크게 일으켜 구산선문 가운데 희양산파의 주봉을 이루었던 곳이다. 특히 신라 제 49대 헌강왕은 화풍으로 소폐하고 혜해로 유고할 유신정치를 뜻하고 이었는데 이런 헌강왕의 개혁 의지에 이념을 제공한 것이 지증대사의 선이었다 그후 봉암사는 고려태조 18년 정진대사가 중창하였는데 고려시대에도 많은 고승을 배출하여 불교 중흥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하던 대선찰이다. 그런데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대부..

희양산, 은티마을을 들머리로 희양산에 올라 동서로 백두대간 능선과 남으로 봉암사 조망하고 원북2리 마을로 내려가 봉암사로

괴산 희양산(曦陽山),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희양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고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 있어 주변의 산뿐만 아니라 남쪽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고 아름다우며, 남으로 봉암사가 자리한 봉암용곡 너머로는 대야산, 속리산 줄기가 거센 파도인 듯 날카롭게 솟아있다.봉암사 위의 백운곡은 무성한 숲속에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시원한 계류가 넓은 암반을 흐르고, 기암괴석, 폭포, 옥석대 바위에 있는 마애불좌상, 백운대 등이 절경이다. 산의 남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봉암사는 신라 헌강왕 5년(879..

산(Mountain, 山) 2021.05.19

영남알프스 문복 고헌산, 대현3리를 들머리로 문복산에 올라 남으로 영남알프스 봉우리 조망하고 능선따라신원봉으로 산행 후 외항재로 내려가 동으로 고헌산에 올라 남으로 영남알프스 조..

영남알프스(Yeongnam Alps) 문복 고헌산. 해발 1,000m 이상의 봉우리가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수려한 산세와 조망이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가지산(1,241m), 운문산(1,188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 문복산(1,015m)을 포함하며, 그 중에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 운문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속한다 영남알프스는 전체면적 약 255㎢이며, 가을이면 곳곳의 황금억새 평원에 나부끼는 순백의 억새가 환상적이라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신불산과 영축산(이명 취서) 사이의 평원에 약..

산(Mountain, 山) 2021.05.18

임자도 트래킹, 원상리를 들머리로 대둔산에 올라 서해바다 조망하며 삼각산, 함박산, 불갑산, 벙산까지 능선 트래킹 후 대광해수욕장으로

임자도 대둔산,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에 속한 섬으로 지도읍에서 서쪽으로 약 3.3㎞ 떨어져 있고 지도와의 사이에 있는 수도를 비롯해 재원도·섬타리·만지도 등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으며, 섬은 3각형을 이루며 토질이 사양토이므로 자연산 들깨[荏]가 많이 생산된다고 하여 임자도라 불렀다고 한다 고봉인 남쪽의 대둔산(320m)을 비롯해 삼각산(212m), 불갑산(224m), 조무산(206m) 등 200m 내외의 산이 곳곳에 솟아 있고 섬의 중앙과 북부는 비교적 넓은 평지를 이루어 농경지가 분포하며, 해안에는 소규모의 만과 갑이 있고 북서쪽 해안선을 따라 모래밭이 길게 펼쳐져 있다. 동쪽과 남쪽 해안의 간석지는 일부가 간척되어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되고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북가시나무, 녹나무, 후..

섬(Island, 海島) 2021.04.24

신안 반월도 박지도. 두리마을을 들머리로 퍼플교 건너 반월도 산책하고 내려와 소망의 다리 건너 박지도 산책하고 두리마을로

신안 박지도 반월도, 박지도와 반월도는 섬 속의 섬으로 두개의 섬이 나무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높은 데서 봤을 때 두 개의 다리가 브이(V)자 모양으로 되어있는 다리는 안좌도 본섬에서 박지도로, 박지도에서 반월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퍼플교라고 명명된 이 다리는 신안 안좌도와 박지도, 반월도​ 한번의 여행으로 세개의 섬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과거, 반월․박지도는 미지의 섬이었지만 전남도가 선정한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되어 알려졌다. 썰물 때면 갯벌로 둘러싸이는데 모래해변은 없지만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이나 목포에서 서로 압해도로 가 천사대교를 넘어서면 암태도에 도착한다. 여기서 남으로 팔금도, 안좌도를 건너 남쪽 끝으로 가면 박지도를 건너는 ..

섬(Island, 海島) 20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