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

가을 푸른 하늘에 붉은 황토길 걷기로 계족산을 찾아서

계족산 황톳길, 대한민국 최초로 숲속 맨발걷기라는 테마로 갖고 계족산 임도에 14.5.km의 황토를 깔아 맨발로 체험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코 힐링 관광지로 명품 100리 숲길과 함께 펼쳐지는 장동 삼림욕장에 임도를 따라서 황톳길이 펼쳐져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맨발 체험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황토가 발바닥을 푸근히 감싸주는 황토 발 맛사지에 삼림욕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으며, 매주 산속에서 숲속 음악회가 열려 문화힐링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처음 이곳 임도에 황톳길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 2006년. 계족산 등산로 중 14.5km에 걸쳐 붉은빛 길이 자리 잡았다. 처음에는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던 사람들도 하나둘 무거운 등산화를 벗어던지고 미끌미끌한 황토에 발을 담갔다. 이물질에 발이라도 다칠까봐 조심스..

나의 이야기 2017.10.02

손두부 만들기, 모친이 직접 재배하신 두부콩을 물에 불려 갈아 숯불로 콩거품 3번 넘치게 하고 간수 넣어 순부두, 숨두부 만들기

콩손질하기, 어머니께서 손수 재배해 수확한 두부콩으로 돌 등을 골라내고 물에 개끗히 씻어서 물에 충분히 불려줍니다.(약 저녘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숨두부 만드는 재료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콩물 받을 다라(약 200리터), 땟목 형태의 나무받침, 콩물과 가루를 걸러야 하는 보자기(..

나의 이야기 20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