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사찰(寺刹) 12

문경 봉암사

봉암사, 봉암사는 지금부터 약 1,100여년전 신라 헌강왕 5년에 지증대사(824~882년, 이름 도헌이고 지는 지선. 지증은 세상을 떠나자 임금이 존경과 애도의 뜻으로 내린 시호이다)께서 창건한 고찰로서 선종산문인 구산선문의 일맥인 희양산문으로 그 사격이 매우 당당하다. 당시 이곳은 신라 문화의 정수인 선풍을 크게 일으켜 구산선문 가운데 희양산파의 주봉을 이루었던 곳이다. 특히 신라 제 49대 헌강왕은 화풍으로 소폐하고 혜해로 유고할 유신정치를 뜻하고 이었는데 이런 헌강왕의 개혁 의지에 이념을 제공한 것이 지증대사의 선이었다 그후 봉암사는 고려태조 18년 정진대사가 중창하였는데 고려시대에도 많은 고승을 배출하여 불교 중흥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하던 대선찰이다. 그런데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대부..

2박 3일 태안으로 가족여행, 1일차 사곡 마곡사와 드르니항 대하랑꽃게랑 다리에서 새우튀김과 해넘이, 야경을

을미년, 2015년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태안으로 새끼줄 없고 발길 닿는 대로 태안, 예산, 공주문화여행 안내지 보며 힐링하고 싶은 곳으로..., 대전 둥지아파트에 사는 우리는 아빠 엄마와 백은채, 준형, 주희야 1일차 - (12:15~13:50) 사곡 마곡사 태화천, 마곡사 경내, 솔바람길을 산보하고 내려와 바람처럼 구름처럼에서 명품파전 먹고 (16:30~19:15) 대하랑꽃게랑 교에서 산보하고, 포장마차와 모래 위에서 생새우와 낙지 튀김을 쩝쩝하고, 해넘이를 보고, 저녁으로 우럭 매운탕 먹고 불빛이 붉은색, 오랜지색, 파랑색, 녹색 등을 밝혀주는 다리 위에서 ㅇ 사진 올려요 - 1일차, 마곡사 여행으로 주차장이고 보이는 산 밑이 장승마을입니다 - 태화산 마곡사 일주문 - 마곡사 솔바람길 안내도..

10M 이상의 미륵불이 3층 법당 안에 국보 제62호 미륵전이 있는 모악산 금산사

신라 말에 견훤이 이 곳을 근거로 후백제를 일으켰다고 전해지고 국보 제62호인 미륵전을 비롯하여 대적광전(보물 제467호), 혜덕왕사 응탑비(보물 제24호), 5층석탑(보물 제27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는 금산사(金山寺). 특히 미륵전에 높이 11.82m나 되는 미륵불이 유명하다. ㅇ 관람일자 : 201..

연꽃, 국화꽃, 해바라기 등 꽃창살 무늬가 살아있는 변산 내소사를 찾아서

백제 무왕 34년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가 후에 내소사로 바뀌었으며 임진왜란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과 설선당, 보종각, 부안군 벽산면의 실상사터에서 옮겨 세운 연래루가 있고, 특히 대웅보전은 조선 인조 11..

쌍사자 석등, 팔상전, 석연지 등의 국보가 있는 법주사로 가을단풍을 찾아서

인기명산 100산 중 10위의 속리산은 제2금강(또는 소금강)이라 불리울 정도로 아름답고 망개나무, 미선나무 등 1,000여 종이 넘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0년). 문장대, 정2품 소나무 대표되는 속리산은 법주사 입구의 울창한 오리숲,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단풍이 장..

무왕(마동)은 (선화공주)왕비의 청으로 3탑 3당의 가람형태와 우리나라 최초 석탑을 세운 미륵사지를 찾아서

미륵사 인근에서 살던 마동과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하고 백제의 왕이 된 무왕은 왕비와 용화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 연못 속에서 세명의 미륵부처가 나타났다. 해서 왕비의 청으로 미륵사를 세운다. 미륵사는 석가모니불이 아닌 미륵불을 모셨던 절로 추정, 3탑 3금당이 나란히 있는 가람의 형태에서 중원의 목탑과 금당의 규모는 좌우 가람의 2배가 되는데, 좌우 가람의 석탑(서탑과 동탑)은 우리나라 최초의 것이다. 무왕이 이러한 미륵사를 수도인 부여에 짓지 않은 것은 무왕이 수도를 부여에서 이곳으로 옮기려고 했다는 사실과 좌우벽면의 흑백사진은 1910년대에 찍은 것으로 일본 사람들이 발간한 [조선고적도보]에 실린 것이다. 오른쪽 사진은 남쪽에서, 왼쪽 사진은 서쪽에서 찍은 것이다. 현재의 서탑은 1915년..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는 봉정암, 4대 관음암 그리고 적멸보궁 중 하나지요

우리나라 4대 관음암 그리고 적멸보궁 중의 하나로 신라시대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진신사리와 금란정사를 가져와 봉안하여 창건하였다. 후에 원효, 보조, 지눌 등의 유명한 고승들이 머물려 수도 정진하였던 사찰이다. - 봉정암 석가사리탑에 부처의 진신사리..

문무왕의 뜻이 서려있는 감은사지, 문무대왕릉, 이견대, 석굴암과 첨성대에 쌓여있는 신비와 과학

삼국을 하나로 통일하고 통일신라의 문을 연 문무왕은 ‘죽은 뒤에 용이 되어 불법을 받들고 나라의 평화를 지킬 것’이라며 자신의 유해를 동해에 장사 지낼 것을 유언하였는데 그곳이 바로 대왕암으로 알려진 문무대왕릉. 신라 30대 문무왕은《삼국사기》신라본기의 왕 중 가장 많은 업적이 기술돼 있을 정도로 통일 후 신라를 반석에 올려놓은 왕이며, 무열왕의 유업을 물려받아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고, 다시 당나라를 물리쳐 삼국을 통일한 위대한 왕이다. 또한, 문무왕이 동해가 보이는 곳에 절을 세워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겠다 하였으나 절을 완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자 아들 신문왕이 부왕의 뜻을 받들어 완공한 감은사도 있었으나 지금은 금당지와 두기의 삼층석탑만 남아 있다. ㅇ 언제 : 1일 10시 경부터 ~ 경주_문화..

신라의 신앙심과 과학기술, 예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석굴암

국통일 이후 신라인들은 신라가 곧 불국토라는 강한 자부심, 이와 같은 신라인의 강한 신앙심은 발달한 과학기술과 뛰어난 건축술, 예술적 감수성에 힘입어 현실화되었고,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불국사이다. 그중에서도 석가탑과 다보탑은 단연 불국사 건축의 백미로 단아한 석가탑과 화려한 다보탑의 모습은 “불국사 사상과 예술의 정수요, 불교의 이념을 구현시키고자 노력한 신라 민족혼의 결정”으로 찬미 되고 있다. 또한, 토함산 정상부에 있는 석굴암은 전체적인 설계와 공간 배치에서 수학적인 비례 배분과 과학적인 자연통풍, 온도 및 습기 조절, 예술적인 모든 조각의 완성도, 불교 사상에 근거한 설계 등 수리학과 기하학, 건축학, 예술, 종교적 안목과 높은 과학기술이 총체적으로 결합, 완성된 작품으로서 세계도 그 우수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