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389

태안해안길 5구간 노을길. 꽃지해안을 들머리로 북으로 방포해변, 두에기해변, 밧개해변, 두여해변, 기지포해변 길을 따라 백사장항까지 탐방을

태안해변길 5코스 노을길, 태안해변길은 바라길, 소원길, 파도길, 솔모랫길, 천사길, 노을길, 샛별길, 바람길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노을길은 각종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사장항에서 시작되어 세개의 봉우리 삼봉해변에 닿으면 웅장하면서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을 만나게 되는데 바닷소리가 지척으로 들리고 솔길 따라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입니다. 아름답게 복원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부터 천연기념물 138호인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슬픈 전설이 살아 숨쉬는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가치 있는 명소를 만나는 구간입니다 천사길 ~ 기지포 자연관찰로의 나무데크길로 이어진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탐방코스, 백사장항의 생..

안동 하회마을 유교문화길, 안동한지공장을 들머리로 하천따라 병산서원 관람후 화산에 올라 낙동강 물줄기 바라보고 내려와 유교문화길 걸어서 하회마을 와가집과 초가집 보고 만송정으로

안동 하회마을 유교문화길. 안동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은 풍산류씨가 600여년간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와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되고 조선시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고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동쪽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271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으며, 수령이 6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

Theme/Trekking 2021.10.02

문경 봉암사

봉암사, 봉암사는 지금부터 약 1,100여년전 신라 헌강왕 5년에 지증대사(824~882년, 이름 도헌이고 지는 지선. 지증은 세상을 떠나자 임금이 존경과 애도의 뜻으로 내린 시호이다)께서 창건한 고찰로서 선종산문인 구산선문의 일맥인 희양산문으로 그 사격이 매우 당당하다. 당시 이곳은 신라 문화의 정수인 선풍을 크게 일으켜 구산선문 가운데 희양산파의 주봉을 이루었던 곳이다. 특히 신라 제 49대 헌강왕은 화풍으로 소폐하고 혜해로 유고할 유신정치를 뜻하고 이었는데 이런 헌강왕의 개혁 의지에 이념을 제공한 것이 지증대사의 선이었다 그후 봉암사는 고려태조 18년 정진대사가 중창하였는데 고려시대에도 많은 고승을 배출하여 불교 중흥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하던 대선찰이다. 그런데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대부..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함양 상림공원의 최치원 산책로를 산책하고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함양 상림공원, 지리산 아래에 있는 고장으로 경상 우도의 유학을 대표하는데다가 산 좋고 물 좋은 땅이라서 함양에는 양반 사대부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친구 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있다고 하는데 ..

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공산성 성곽길과 백제사의 열쇠인 송산리고분군을 산책하고

백제의 고도 공주의 상징인 공산성, 공산성(사적 제 12호)은 백제시대 성곽으로 웅진백제(475~538)를 지킨 왕성이고, 금강이 흐르는 해발 110m 능선과 계곡을 따라 흙으로 쌓은 포곡형(包谷形)산성이다. 백제시대에는 웅진성, 고려시대 공주산성,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 인조가 이괄의 난(1624)..

통일신라 말에 지방관의 애민정신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함양 상림공원을 산책하고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함양 상림공원, 지리산 아래에 있는 고장으로 경상 우도의 유학을 대표하는데다가 산 좋고 물 좋은 땅이라서 함양에는 양반 사대부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고 한다.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친구 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으로 이름 높은 한 지방관의 애민정신이 서려있다. 상림에는 최치원과 관련된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상림에는 뱀, 개미, 지네 등의 미물이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치원은 어느 날 저녁 어머니로부터 상림에서 뱀을 만나 매우 놀랐다는 얘기를 듣고 상림으로 달려가 이후 모든 미물은 상림에 들지마라 하고 외치니 그 후 상림에는 뱀, 개미 등의 미물이 없어졌다는 것..

범의 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부채를 닮았다해 붙여진 이름으로 산우 , 작합산, 수레부채로도

도깨비부채, 범의 귀과에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부채를 닮았고 그 크기가 사람 손바닥보다 훨씬 커서 붙여진 이름으로 어떻게 보면 우산 같아 보이기도 해서 산우, 작합산, 독깨비부채, 수레부채라고도 한다. ㅇ 뿌리줄기는 크고 굵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키는 1m 정도이다. ㅇ 줄기 윗부분..

초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감사와 성실을 전설로 보여주는 초롱

초롱,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말려 먹을수 있으며, 쌈으로 먹기도 하고 데쳐서 무쳐 먹는다. 감사와 성실을 가슴에 품은 꽃의 전설로 누나와 동생의 서로 감사하는 마음이 꽃말에 담긴 것 같다. ㅇ 산기슭의 풀밭..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줄기 밑 잎의 생김새가 무잎처럼 생겨 붙여지고 이뇨재로 사용하는 뱀무

뱀무,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의 생김새가 무잎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며, 꽃이 사람의 귀에 들어가면 귀가 들리지 않게 된다고 해 귀머거리풀이라 부르기도 한다. ㅇ 줄기는 곧추 서서 1m까지 자라고 잔털이 많이 나 있다. ㅇ 잎은 3장의 잔잎을 가지고 줄기 위..

함양 화림동계곡의 농월정부터 거연정(명승 86호)까지 선비문화를 탐방하고

함양 화림동계곡의 선비문화를 탐방하고, 예로부터 ‘좌안동 우함양’이라 하였는데 함양은 안동에 버금가는 선비의 고장으로 사대부들의 학문과 문화가 만발했고 동천으로 안의삼동(安義三洞)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정자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화림동은 함양 유림의 선비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동천이다. 화림동은 안의에서 장수 방향으로 난 육십령 고개를 거슬러 올라가는 계곡으로 골이 넓고 물의 흐름이 완만하며, 청량하고 풍부한 물줄기는 계곡의 만을 감아 돌면서 작은 못을 만들뿐만 아니라 너럭바위를 유연하게 타고 넘기도 하고,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못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화림동계곡은 맑은 물과 너른 암반, 기암괴석과 늙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고, 아름다운 승경이 절정을 이루는 곳마다 정자들이 연이어 자리하고..

Theme/Trekking 201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