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Trekking 18

안동 하회마을 유교문화길, 안동한지공장을 들머리로 하천따라 병산서원 관람후 화산에 올라 낙동강 물줄기 바라보고 내려와 유교문화길 걸어서 하회마을 와가집과 초가집 보고 만송정으로

안동 하회마을 유교문화길. 안동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은 풍산류씨가 600여년간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와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되고 조선시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고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동쪽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271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으며, 수령이 6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

Theme/Trekking 2021.10.02

함양 화림동계곡의 농월정부터 거연정(명승 86호)까지 선비문화를 탐방하고

함양 화림동계곡의 선비문화를 탐방하고, 예로부터 ‘좌안동 우함양’이라 하였는데 함양은 안동에 버금가는 선비의 고장으로 사대부들의 학문과 문화가 만발했고 동천으로 안의삼동(安義三洞)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정자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화림동은 함양 유림의 선비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동천이다. 화림동은 안의에서 장수 방향으로 난 육십령 고개를 거슬러 올라가는 계곡으로 골이 넓고 물의 흐름이 완만하며, 청량하고 풍부한 물줄기는 계곡의 만을 감아 돌면서 작은 못을 만들뿐만 아니라 너럭바위를 유연하게 타고 넘기도 하고,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못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화림동계곡은 맑은 물과 너른 암반, 기암괴석과 늙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고, 아름다운 승경이 절정을 이루는 곳마다 정자들이 연이어 자리하고..

Theme/Trekking 2017.06.17

남덕유산 계류인 화림동 계곡의 선비문화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을 탐방하고

함양 화림동 계곡의 선비문화를 탐방하고,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곳곳에 못을 이루고 너럭바위를 미끄러지듯이 흘러내려 아름다운 풍광을 빗어놓았다. 화림동 계곡은 덕유산과 그 서남쪽으로 월봉/거망/황석산 능선이 지리산까지 이어지며, 낙동강 황강천과 남강의 발원지이다. 조선중기에 처음 세워졌다는 거연정을 중심으로 농월정, 동호정, 군자정 등의 많은 정자들이 들어서 있고, 계곡의 빼어난 절경과 함께 양반들의 풍류를 느껴불 수 있는 곳이다. ○ 일자 : 2017. 5. 29일(월)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화림동계곡 ○ 장소 : 함양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 코스 : 거연정휴게소 주차장→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 농월정 ○ 관람시간 및 거리 : 40분/정자당(탁족, 식사시간 제외함), 자동차로 이동..

Theme/Trekking 2017.05.29

영남제일의 동천으로 알려진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로 거북바위, 요수정, 관수루가 아름답게 어울려진 계곡을 찾아서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영남제일의 동천(洞天 : 산천으로 둘려싸인 경치 좋은 곳)으로 알려진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로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넓은 화강암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이며,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와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2008년에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이곳 수승대는 거북바위를 비롯해 요수정(樂水亭)과 관수루(觀水樓)가 아름다운 계류와 함께 어우러져 있고 주변에는 구연서원과 원각사 등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경관으로 가치도 크며, 수승대 하류에는 수중보가 설치되어 있어 하천의 큰 못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이곳이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관계로 신라로 가는 백제의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 수송대(愁送臺)라 불렸고, 퇴계 이황이 이 곳 ..

Theme/Trekking 2017.05.06

영남제일의 동천으로 알려진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로 원학동에 거북바위, 요수정, 구연서원이 있는 수승대(搜勝臺)를 찾아서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영남제일의 동천(洞天 : 산천으로 둘려싸인 경치 좋은 곳)으로 알려진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로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넓은 화강암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이며,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와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2008년에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이곳 수승대는 거북바위를 비롯해 요수정(樂水亭)과 관수루(觀水樓)가 아름다운 계류와 함께 어우러져 있고 주변에는 구연서원과 원각사 등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경관으로 가치도 크며, 수승대 하류에는 수중보가 설치되어 있어 하천의 큰 못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이곳이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관계로 신라로 가는 백제의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 수송대(愁送臺)라 불렸고, 퇴계 이황이 이 곳 ..

Theme/Trekking 2017.04.08

일과 마치고, 거창시내 가운데로 흐르는 위천천의 야경을 벗 삼아서 한바퀴 걷기

경상남도 북서부에 있는 군으로 소백산맥과 가야산맥을 경계로 경상북도·전라북도와 접하고 있고 에는 이곳이 크고 밝은 벌판이란 의미를 담은 거열·거사로 기록되어 있다 하며, 가야시대의 고분군을 비롯하여 삼국시대와 고려의 유적이 산재해 있다. 또한 가야산·지리산·덕유산 등 3대 국립공원과 인접하여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딸기, 포도는 맛과 당도가 뛰어나 유명하다. 행정구역은 거창읍에 가북면, 가조면, 고제면, 남상면, 남하면, 마리면, 북상면, 신원면, 웅양면, 위천면, 주상면의 11개면과 94개리가 있다. 군청소재지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 103이고, 면적 803.17㎢, 홈페이지는 http://www.geochang.go.kr/ ○ 일자 : 2017.02.06(월), 일과..

Theme/Trekking 2017.02.06

뜨거운 한여름에 전주한옥마을에서 많은 사람들과 전통가옥, 음식거리를 보고...,

전주 서문 근처에서 행상을 하던 일본인들이 다가동과 중앙동으로 진출하고 1934년까지 3차에 걸친 시구개정(市區改正)에 의하여 전주의 거리가 격자화 되고, 상권 형성되면서 서문일대에서만 번성하던 일본상인들이 전주 최대의 상권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1945년까지 지속되었다.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해 일본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다.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명물이 바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인 것이다. ○ ..

Theme/Trekking 2016.07.30

풍요와 아픔을 간직한 길로 오공혈이라 부르는 군산 고봉산을 넘어서 최호장군 유지, 대야까지

너른들(큰들)을 걷는 길로 지네를 닮았다 하여 오공혈이라 부르는 고봉산과 건축학적으로 의미있는 채원병고택을 지나 임진왜란 등에서 공을 세운 최호 장군 유지와 발산리 유적(5층 석탑 등)을 만날 수 있는 길로 풍요와 아픔을 동시에 간직한 길이다. ㅇ 산행일자 : 2014.1.11(토요일) ㅇ 산행거리 : 12.5Km 군산 구불길 3코스.hwp ㅇ 소요시간 : 4.0시간 ㅇ 산행코스 : 깐치멀 마을(14:00) → 산남버스정류장(14:25, 1.4㎞) → 고봉산(15:05, 1.1㎞) → 아산마을(15:30, 1.7㎞) → 채원병가옥(15:35, 0.3㎞) → 진남정(16:10, 2.0㎞) → 최호장군 유지(16:20, 0.2㎞) → 대방마을 선돌(16:40, 1.9㎞) → 광법사 입구(17:00, 1.2㎞..

Theme/Trekking 2014.01.12

햇빛이 반짝이는 바다와 그 위를 노니는 철새의 조망을 보고 수령이 오래된 배롱나무가 있는 대야 임피향교를 찾아서

공주의 태가 묻혀있기에 불리는 공주산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부처가 있는 절이라는 뜻의 불주사를 지나 망해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금강은 햇빛이 반사되어 비단처럼 반짝이고 그 위를 노니는 철새들로 장관을 연출해 그 앞으로 보여지는 너른 십자들에서 풍요를 선물받고 임피향교와 채만식생가터 등을 거쳐 인문학의 정취에 빠지고 까치가 반겨준다는 깐치멀 마을까지 접어드는 길이다. ㅇ 산행일자 : 2014. 1. 11일(토요일) ㅇ 거리 : 16.0Km 군산 구불길 2코스.hwp ㅇ 소요시간 : 5.0시간 ㅇ 산행코스 : 원나포버스 정류장(09:00) → 공주산(09:20, 0.5㎞) → 나포삼거리(09:55, 0.4㎞) → 백인농장(10:30, 2.9㎞) → 불주사(10:40, 1.0㎞) → 망해산(11:10, 1.4㎞)..

Theme/Trekking 2014.01.12

군산의 시민공원, 철새조망대, 나포십자들 옆에 금강이 흘러 비단강 길이라는 부르는 구불1길

이리저리 구부러지고 수풀이 우거진 길을 여유, 자유, 풍요를 느끼며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길을 뜻하는 구불길(久佛). 비단강 길은 비단처럼 펼쳐진 금강과 채만식문학관, 금강철새 조망대, 금강호관광지, 오송산, 나포십자들 등을 둘러보면서 문학과 역사,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져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헌데 오르막 내리막길이 없고, 시메트 또는 블럭에 포장된 길을 실어하는 사람은 나서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ㅇ 산행일자 : 2014. 1 .1일 군산 구불1길.hwp ㅇ 등산코스 : 군산역(07:30) → 금강체육공원(08:00, 1.0Km) → 금강호 시민공원, 철새조망대(09:00, 2.1Km) → 성덕마을(09:30, 1.0Km) → 오성산(10:30, 4.5Km) → 수심마을(11:00..

Theme/Trekking 201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