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영남제일의 동천(洞天 : 산천으로 둘려싸인 경치 좋은 곳)으로 알려진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로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넓은 화강암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이며,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와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2008년에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이곳 수승대는 거북바위를 비롯해 요수정(樂水亭)과 관수루(觀水樓)가 아름다운 계류와 함께 어우러져 있고 주변에는 구연서원과 원각사 등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경관으로 가치도 크며, 수승대 하류에는 수중보가 설치되어 있어 하천의 큰 못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이곳이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관계로 신라로 가는 백제의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 수송대(愁送臺)라 불렸고, 퇴계 이황이 이 곳 풍경의 예찬하는 시를 한 수로 수승대(搜勝臺)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ㅇ 산행일자 : 2017.4.08(토) 수승대 안내도_거창.hwp
ㅇ 산행장소 : 수승대, 성령산 448m,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750-95
ㅇ 산행코스 : 주차장(16:15) → 구연서원(16:30) → 거북바위(16:35) → 원각사(16:50) → 현수교(16:55) → 전망대(17:00) → 성령산(17:10) → 문화유적 유산길(17:20) → 거북바위, 구연서원, 현수교 → 주차장(17:25)
ㅇ 산행시간 및 거리 : 2.0시간, 3.5Km 정도, 탁족하지 않았읍니다.
ㅇ 산행사진 올려요
- 수승대관람 안내도
- 주차장 관람객이 얼마나 많은지 커요. 주차요금은 자동계산 돼서 현금지급 후 가면돼요
- 수승대 트레킹길 안내, 이번엔 수승대 서쪽 성령산을 트레킹하고 내려오자
- 벗이 막 피어 올라오네요
- 구연서원 관수루
- 거북바위, 명승 제 53호로 대의 높이 약 10m이며, 천연바위가 마치 거북과 같이 생겨서 구연대 또는 암구대라고 하네요
- 거북바위에서 북쪽 보고 담은 계곡과 옆에 올라온 개나리 꽃을 보고 봄을 느끼네요
- 요수정, 요수 신권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이라 한다. 그럴까...,
- 원각사, 내가 이 세상에 올 때는 어느 곳으로부터 왔으며,
죽어서는 어느 곳으로 가는고 !
재산도 벼슬도 모두 놓아 두고,
오직 지은 업을 따라 갈 뿐이네....., 법구경에서
- 현수교
- 현수교 아래 데크가 있는 캠핑장, 보이지 않는 아래도 참 많아요, 이렇게 많이 올까 ?
- 성령산 오르는데 1.0키로, 어렵지 않겠네 가는 길에 전망대에서 경치 보고 가자
- 전망대
- 전망대에서 담은 수영장과 뒤로는 건흥산에서 취우령 능선이네
- 여기서도 현성산과 능선이 이어지네
- 헬기장
- 성령산 448m 정상 도착
- 다 내려와, 문화유적 유산길 시작이네
- 내려오는 길에 바위가 하나인데 계단이 지고 그 틈이 깊어, 이것도 타포니인가요 ?
- 예는 분리되어 있어요
- 다시 보는 거북바위
- 요수정, 뒤로는 함양재
- 보호수, 수령이 400년된 은행나무
- 나무껍질이 아닌 나무를 납작하게 만들어 지붕으로 한 너와정자이네
- 수영장
- 수영장과 현수교
- 주차장, 실발 갈아 신고 가야지, 담엔 슬리퍼와 수영복 가져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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