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389

뜨거운 한여름에 전주한옥마을에서 많은 사람들과 전통가옥, 음식거리를 보고...,

전주 서문 근처에서 행상을 하던 일본인들이 다가동과 중앙동으로 진출하고 1934년까지 3차에 걸친 시구개정(市區改正)에 의하여 전주의 거리가 격자화 되고, 상권 형성되면서 서문일대에서만 번성하던 일본상인들이 전주 최대의 상권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1945년까지 지속되었다.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해 일본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다.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명물이 바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인 것이다. ○ ..

Theme/Trekking 2016.07.30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나서 부쳐진 이름으로 종기 및 화농의 상처치료와 동맥경화 예방에 약재로 사용하는 약모밀

삼백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그늘진 습지에서 자생하고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나서 붙여진 이름으로 <중국의학대사전>에 어성초(Houttuynia cordata, 魚腥草)로 표기 되어있다. ㅇ 흰색의 뿌리가 옆으로 기며 자라고 키는 20~40㎝ 정도이다. ㅇ 잎은 어긋나는데..

산신령의 수염을 닮아, 작은 흰꽃이 무리져 하얀촛대 모양으로 피어나는 까치수영(또는 까치수염)

앵초과로 낮은지대의 습한 풀밭에서 자라는 뿌리줄기를 가진 여러해살이풀을 말하며, 이명으로 까치수염, 개꼬리풀, 진주화, 랑미화로 불리고 산신령 수염을 닮았다고도 하고, 마케도니아 리시마쿠스왕이 이풀을 뜯어 흔들어서 성난황소를 진정시켰다고 하는 설이 있다. ㅇ 줄기는 곧게..

중국 전설에 상상속의 동물인 기린의 뿔과 닮았다고 붙여진 기린초(꽃말, 소녀의 사랑)

기린초는 범의귀목, 돌나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이며, 종류로는 큰기린초, 애기기린초, 속기린초,넓은잎기린초, 섬기린초, 가는기린초, 태백기린초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꽃말은 소녀의 사랑, 기다림이다. ㅇ 높이는 약 30cm 이내의 크기로 자라며, 뿌리줄기는 매우 굵고 원줄기 한군..

동운초라고도 하며, 독성이 강하여 농약용 살충제로 사용하나 약제로 사용 시 환제 또는 산제로 사용한다.

박새는 멜란티움과 여로속의 여러해살이풀이고 전국 각지에 깊은 산 습자나 초원에 자생한다. 알뿌리에 제르빈(jervine), 베라트린(veratrine) 등의 알칼로이드계 독을 지니고 있으며, 이 독을 제거하면 약용식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ㅇ 뿌리는 굵고 짧은 뿌리줄기가 있고 수염뿌리가 사방으..

하트모양의 핑크색 꽃 모양이 앵두처럼 보여 붙여진 앵초[Primula sieboldii, 櫻草]

앵초과(櫻草科 Prim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고, 꽃 모양이 마치 앵두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반그늘지고 공기 중에 수분이 많은 곳에 잘 자란다. ㅇ 키가 15㎝ 정도이다. ㅇ 타원형의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는데 위에 잔주름이 져 있으며, 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