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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과 꽃 말린 것을 기관지염 치료와 지혈약으로 쓰는 꼬리진달래

산이 좋아 ^_^ 2016. 6. 12. 21:30

   꼬리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원산지는 아시아로 중국, 대한민국, 몽골에서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잘 자라며, 참꽃나무겨우살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ㅇ 키는 1~2m 정도이다

ㅇ 줄기 마디마디에서 가지가 2~3개씩 나와 나무 모양이 반구형을 이룬다

ㅇ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몇 개씩 모여난다. 잎 앞면은 초록색이나 하얀 점들이 있고 뒷면은 갈색의 비늘 모양 털들이 달린다

ㅇ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하얀색의 꽃부리는 깔대기처럼 생겼다.

ㅇ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북도·충청도·강원도에서만 볼 수 있는데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나 생장속도는 느리다. 때때로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나 물이 잘 안 빠지는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며 공해에도 약하다. 조산백은 잎과 꽃을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는 기관지염을 치료하거나 지혈약으로 쓴다.


ㅇ 사진 올려요

  - 2016년 6월 중순에  충주 대미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