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야생초(野生草)

동운초라고도 하며, 독성이 강하여 농약용 살충제로 사용하나 약제로 사용 시 환제 또는 산제로 사용한다.

산이 좋아 ^_^ 2016. 6. 4. 20:00

박새는 멜란티움과 여로속의 여러해살이풀이고 전국 각지에 깊은 산 습자나 초원에 자생한다. 알뿌리제르빈(jervine), 베라트린(veratrine) 등의 알칼로이드계 독을 지니고 있으며, 이 독을 제거하면 약용식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ㅇ 뿌리는 굵고 짧은 뿌리줄기가 있고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ㅇ 줄기는 곧게 서고 원기둥 모양이며 밑부분에 묵은 비늘조각 잎이 흰색 또는 연한 갈색 섬유로 남아 있다.

ㅇ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줄기 아래쪽의 잎은 비늘조각 모양의 잎집으로 줄기를 감싼다. 줄기 위쪽의 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세로로 주름이 많으며 끝은 짧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잎집으로 이어진다. 길이는 15~30, 폭은 10~20이다.

ㅇ 꽃은 6~8월에 줄기 끝에 달리는 원추꽃차례에 녹백색 꽃이 모여 핀다. 꽃차례에는 꼬불꼬불한 털이 밀생한다. 포엽은 난형이다. 화피조각은 6개이다. 수술도 6개이다. 암술은 황록색이고 표면에 털이 있다.

ㅇ 열매는 난상 타원형의 삭과이다.


동운초(東雲草)라고도 하고 대개 무리지어 자라며, 뿌리줄기를 여로라 는데 여로에 비해 잎이 넓고 줄기 위쪽에 많이 달리는 점이 다르다. 독성이 강하여 농약용 살충제 또는 약재로 쓰인다. 약으로 쓸 때는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ㅇ 사진 올려요

  - 5월 말에 정선 두위봉에서 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