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 푸른 하늘에 붉은 황토길 걷기로 계족산을 찾아서

산이 좋아 ^_^ 2017. 10. 2. 20:00

계족산 황톳길, 대한민국 최초로 숲속 맨발걷기라는 테마로 갖고 계족산 임도에 14.5.km의 황토를 깔아 맨발로 체험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코 힐링 관광지로 명품 100리 숲길과 함께 펼쳐지는 장동 삼림욕장에 임도를 따라서 황톳길이 펼쳐져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맨발 체험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황토가 발바닥을 푸근히 감싸주는 황토 발 맛사지에 삼림욕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으며, 매주 산속에서 숲속 음악회가 열려 문화힐링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처음 이곳 임도에 황톳길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 2006. 계족산 등산로 중 14.5km에 걸쳐 붉은빛 길이 자리 잡았다. 처음에는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던 사람들도 하나둘 무거운 등산화를 벗어던지고 미끌미끌한 황토에 발을 담갔다. 이물질에 발이라도 다칠까봐 조심스레 한두 걸음 걷던 이들은 발가락 사이로 붉은색 흙이 쑤욱 올라오자 그 낯선 촉감에 몸을 움찔하다가 이내 조금씩 속도를 붙인다. 황토의 매력이란 그렇다. 시나브로 쑤욱 빠져들게 만든다.

 

처음 시작은 장동산림욕장 입구, 초보자라면 입구에서 물놀이터를 지나 다목적광장과 숲속클래식공연이 열리는 힐링 포인트까지 이어지는 15분 코스를 시험 삼아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맨발걷기에 익숙해지면 절고개 삼거리에서 원점삼거리를 돌아 다시 장동산림욕장으로 돌아오는 14.5km의 풀 코스에 도전할 것. 소요시간은 약 5시간 정도다. 물론 중간에 마음이 바뀌었다면 곳곳에 있는 세족장에서 발을 씻고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면 된다.

 

황토에 포함된 미생물 덕인지, 아니면 머리 위를 온통 뒤덮은 시원한 나무 그늘 덕인지 걸을수록 몸이 상쾌해진다. 여행객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줌으로써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는 대표 관광지이다.

 

산책일자 : 2017.10.02.(일요일)

산책장소 : 대전 계족산 황토길

산책코스 : 죽림정사(10:20)임도삼거리()12:20)장동 삼림욕장(15:50),

                    황토길은 임도삼거리부터, 신발담을 비닐 준비하시면 더 재미있어요.  

산책거리 및 시간 : 5.59Km, 운동시간 3시간, 쉬며 막걸리시간 2.5시간

 

산책사진 올려요

  -  회덕정수장부터 걸어서 죽림정사 위로 오르면 가든이 보여요

 

 

  -  가든 앞에 빗방울이 있어 생명력이 좋아요

 

 

  -  연화사 지나 임도삼거리를 향해서

 

 

  -  갈림길, 연축동과 KT&G로 갈 수 있어요, 소요시간은 둘다 30분 정도  

 

 

  -   가느 길에 말벌이

 

 

 

 

  -  임도삼거리

 

 

  -  걍 갈 수 있나요,  막걸리 한잔 걸치고...,

 


  -   막걸리 한잔에 절로 흥이나서,  좀 지나서 신발 벗고 

 

 

  -  황토길 맨발체험으로 차가웁지만 시원하다 생각하고 한걸음 한걸음..., 

 

 

                  

 

 

 

 

 

 

 

 

 

 

 

- 황토와 돌탑 앞에서 싱긋  

 

 

 

 

 

 

 

-  철이성 신발은 돌탑 위에 올리고, 우측 나무가 이상해 누가 들어갔나

 

 

 

 

 

 

 

숲 속 황토길을 맨발로 걸어보세요 !  

 

 

 

 

 

 

 

- 계족산성 바로 및 정자삼거리, 여그서도 ...

 

 

 

 

 

 

 

 

 

 

  -  산림욕장 전에 세족장

 

 

  -  이번엔 황토길이 아니고 스카이웨이로 걸었어요

 

 

 

 

 

 

 

 

  - 산림욕장 입구

 

 

 

 

  - 돼지감자라 부르지요, 원명은 뚱단지고

 

 

 

 

  - 트랭글로 산책로 담았어요, 산책거리 5.59, 산책시간 3시간 쉬는시간 2.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