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오대산. 진고개를 들머리로 동대산에 올라 두로봉 능선 산행하고 동해바다 조망 후 두로령으로 내려가 상왕봉, 비로봉에 올라 북으로 설악산, 동으로 황병산, 남으로 발왕산 조망하고 상원사로

산이 좋아 ^_^ 2021. 5. 30. 23:49

산림청 100대 명산에 인기명산 19위 오대산, 국내 제일의 산림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연꽃모양으로 둘러선 다섯 개의 봉우리가 평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데서 산 이름이 유래. 월정사(月精寺), 적멸보궁(寂滅寶宮), 상원사(上院寺)가 있고 골짜기마다 사찰, 암자 등 불교유적이 산재해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 성지로 유명하다.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약 9km)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에 가장 많이 찾으며, 7-8월 상원사에 이르는 계곡의 시원한 계곡 산행으로도 인기 있다.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5m), 호령봉(1,566m), 상왕봉(1,493m), 두로봉(1,422m), 동대산(1,434m)이 원을 그리고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에서 동대산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사찰로 구성된 평창의 오대산지구(월정사지구), 그리고 노인봉(1,338m)을 중심으로 하는 강릉의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장엄한 산세에 어울리게 오대산의 단풍은 중후한 세련미까지 느끼게 하는데, 단풍 절정은 10월 중순 경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9km)과 비로봉 산행은 오대산 최고의 단풍코스다. 상원사를 지나 왼쪽 계곡길로 들어서면 걷는 이의 가슴까지 붉게 물들이는 단풍 천지다. 오대산의 겨울 설경은 주봉인 비로봉에서 상왕봉을 잇는 능선의 싸리나무와 고사목 군락에 핀 눈꽃이 절경이다. 제1관문격인 월정사에는 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이 있고 진입로 2㎞ 구간에 전개된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은 매우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ㅇ 산행일자 : 2021.05.30(일요일)

ㅇ 산행장소 : 강원도 평창군 동대산(1,433m)에서 오대산 비로봉(1,563m) 능선 산행

ㅇ 산행코스 : 진고개(10:25)→ 동대산(11:04, 1.7㎞)→ 차돌백이(11:53, 2.7㎞)→ 신선목이(12:25, 2.3㎞)→ 두로봉(13:06, 1.7㎞)→ 두로령(13:28, 1.6㎞)→ 상왕봉삼거리(14:03, 1.2㎞)→ 상왕봉(14:34, 1.0㎞)→ 비로봉(15:15, 2.3㎞)→ 적멸보궁(16:05, 1.5 ㎞)→ 상원사(16:40, 1.8㎞)→ 상웜탐방지원센터(16:50, 0.5㎞)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 GPS로 담은 거리 18.0㎞, 5시간

 

ㅇ 산행사진 올려요

- 오대산 산행. 진고개 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동대산에 올라 두로봉 능선 산행하고 동해바다 조망 후 두로령으로 내려가 상왕봉, 비로봉에 올라 북으로 설악산, 동으로 황병산, 남으로 발왕산 조망하고 상원사로 가자

- 진고개 탐방지원센터로 앞으로 진행하면 노인봉 산행로이며, 화면 좌로 도로에 산행안내도가 있는 방향이 동대산 산행로 입니다

진고개, 해발 960m로 태백산맥을 동서로 넘는 고개 중 하나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연곡면을 연결하며, 진고개라는 지명은 비가 오면 땅이 질어진다고 하는 것과 길이가 긴 고개라는 두가지 유래가 존재합니다. 진고개 정상부 일원에는 해발 900~1000m의 고암지대에도 비교적 넓고 평탄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경동성 요곡운동과 관련되어 형성된 유물지형인 고위평탄침식작용을 받은 평탄면이 융기하여 높은 고도에 위치한 지형에 해당됩니다

고위평탄면은 융기 이전의 한반도가 평탄하였다는 증거가 되는 지형으로 융기 이후 지속된 개석작용(골짜기 침식작용)으로 한반도의 일부 지역에만 분포하고 있읍니다

- 도로 옆으로 동대산 산행로 입니다

- 백두대간 생태터널 옆으로 목교를 넘어 산행하여 갑니다

- 동대산까지 1.7km 경사지고 돌계단 넘어가며 다리에 힘내어 오릅니다

- 동대산 바로 전에 갈림길로 내려가면 동피골 입니다

- 동대산, 해발 1,433m 봉우리로 동대산코스의 진고개와 동대산은 동해바다의 영향으로 1년 중 절반이 운무(구름과 섞인 안개)로 가려져 있다. 따라서 가시거리가 좁기 때문에 산행을 할 때 기상여건과 지형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
그리고 동대산코스에는 약수나 식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물을 여유 있게 챙겨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출발점에서 도착지점까지 대중교통 수단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이동대책을 강구하고 출발해야 한다. 만약 자가용을 가지고 온다면 동피골이나 진고개에서 출발하여 다시 원점으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 매발톱나무,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고, 산지에 서식하며, 크기는 2m 정도이다. 꽃은 봄에서 늦봄 사이에 노란색으로 피고 꽃말은 ‘승리의 맹세’이며, 열매는 초가을에 붉게 익는다.

가지와 잎을 약재로 사용하며, 잎에 날카로운 가시가 마치 매의 발톱과 같다고 하여 매발톱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 족두리풀, 쥐방울덩굴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전국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라고 마디가 많은 뿌리줄기는 육질로 매운맛이 있으며 끝에 2개의 잎이 달린다. 너비가 5~10㎝인 심장형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뒷면의 맥에 잔털이 흔히 있다

뿌리를 한방에서 세신이라 하여 진해제·거담제·진통제·이뇨제로 쓰고 감기·두통에 사용한다

- 동대산에서 차돌백이로 산행을 진행합니다

- 동대산에서 10분 정도 산행하였는데, 아래 화면과 같은 보기 어렵고 신비한 나무가 보입니다 .  앞으로 식물은 박새로 예전에 농약제조 원료라합니다

- 흰색 꽃이 피어있는 식물 이름이 궁금해요 ?

- 동대산에서 두로봉을 향해서 2.2km 산행하여 왓네요.  조금 더 가면 차돌백이가 보이겠는데요

- 참나무과로 원줄기가 없고 가지 6개로 자라고 있어요 

- 차돌백이, 동대산과 두로봉 사이 능선부에 발달한 석영암맥(Quartz dyke)으로 희고 두터운 차돌(석영)이 박혀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차돌백이 석영암맥은 중생대 쥐라기(약 1억 8,000만년 전)에 마그마가 기반암을 관입하여 형성되었고, 이후 지표면과 기반암이 지속적으로 풍화를 받아 제거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차돌백이를 이루는 석영이라는 광물은 조직이 치밀하여 주변의 암석보다 풍화작용(암석을 부서트리는 작용)에 대한 저항도가 크기 때문입니다

- 차돌백이 바로 지나니 아래로 원줄기에 3개 구멍이 보여 담았어요

- 차돌백이에서 1km 정도 산행하여 왔고 조금 더가면 내리막 길로 진행하면 신선목이입니다

- 쥐오줌,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라며, 원줄기는 높이 45~90cm 정도로 곧추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마디 부근에 긴 백색 털이 있고 뿌리에 강한 향기가 있다. 5~6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꽃은 붉은빛이 돈다. ·초여름에 연한 줄기와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어린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튀겨먹거나 국으로도 먹는다

- 신석목이, 해발 1,200m 고지로 1,433m 동대산에서 1,422m 두로봉 산행 능선 중에서 고지가 제일 낮은 지점입니다

- 신선목이에서 두로봉으로 가며 7부 능선정도  산행하여 가니 동으로 흰색건물이 보이는 주문진과 동해바다 위로 푸르름이 좋아요

- 두로봉에 안내도와 이정표

- 두로봉, 두로봉코스는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하루 온종일 마음껏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이용하는 탐방객이 적고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 때문에 혼자 산행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탐방 코스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두로령에서 다시 상원사주차장까지 내려오는 시간까지 더하면 총 7시간 정도가 걸리는 셈이다

- 두로봉에서 두로령으로 1.6km를 내려가는 산행로입니다.  가자 두로령으로...

- 두로령(頭老嶺), 해발 1,310m로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 이 고개에서 1.2km 떨어진 두로봉(1,422m)으로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지나며, 북으로는 응복산(1,360m), 남으로는 동대산(1,434m)이 이어진다

오대산으로 등반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고 과거 지방도 제446호선이 이 곳을 통과하게 지정되어 있었으나 실제 차량통행이 불가능하고, 오대산 일대가 국립공원인 까닭에 노선지정이 해제되었다. 오대산의 탐방로로서 걸어서 건널 수 있지만 봄철에는 산불방지를 위해 출입이 통제된다

- 두로령에서 상왕봉, 비로봉 방향으로 갑니다. 삼거리까지 조금 오르며 산행합니다

- 두로령과 상왕봉 사이의 헬기장입니다

- 자작나무 수피를 보고 산행로와 같이 담았읍니다

- 상왕봉삼거리, 동으로 두로봉과 서로 상왕봉 사이 고개로 동으로 1.2㎞ 거리에 서로는 0.7㎞ 거리의 상왕봉과 남으로 0.8㎞ 거리의 갈림길로 북대미륵암 입구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상왕봉까지 얼마 않되지만 조금씩 돌계단을 오릅니다  

- 상왕봉, 상왕봉코스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상원사를 거쳐서 중대(사자암)과 적멸보궁, 그리고 북대사(미륵암)까지 다양한 사찰와 암자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비로봉 정상에서는 오대산국립공원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상왕봉까지 가는 길에는 300년 이상된 주목군락지가 있고 고산식물이 피어나 자연의 신비와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 상왕봉 이정표.  여기서부터 비로봉까지는 능선으로 오르내림없이 꾸준이 능선 산행여 갑니다

- 능선 산행하며 바라본 보호수입니다. 보호수 말고는 다른 안내가 없어요

- 오르막으로 주목지대, 조금 힘내어 오르면 비로봉 정상입니다

-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입니다

- 비로봉 전에 푸른 하늘 밝게 보이는 헬기장으로 여기와 옆으로 2군데가 있어요 

- 비로봉, 오대산은 강원도 평창군 · 홍천군 · 강릉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예로부터 삼신산으로 불려 온 금강산 · 지리산 · 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는 산이다. 높이 1,563m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5개의 연꽃잎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오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비로봉의 서쪽에는 호령봉 · 서대산이, 북동쪽에는 상왕봉 · 북대산 · 두로봉이, 동남쪽에는 동대산 등의 높은 봉우리들이 잇달아 있다. 기암 괴석과 철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비로봉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적당한 가파름이 있어 산행을 위해 오대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이다.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경관뿐만 아니라 가는 중간에 위치한 천년고찰 상원사, 중대, 적멸보궁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비로봉 정상석 좌로 젤 뒤의 능선이 (받침돌 끝)봉우리가 대청봉이고  화면 끝으로 솟은 봉우리가 귀때기청봉이다  

- 비로봉 정상석

- 적멸보궁으로 진행하는데, 나무계단에 돌계단으로 1.5Km를 내려갑니다.  내리막길 조심조심 해서 내려갑니다

- 좌로 적멸보궁이며 관람후 내려와 상원사로 산행을 진행합니다

- 오대산 적멸보궁(보물 제1995호).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익공계(翼工系) 팔작지붕 건물로 적멸보궁이란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건물이며 불사리 자체가 신앙의 대상이므로 내부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 공통적인 형식을 지닌다

우리나라에는 경상남도 양산의 통도사(通度寺), 강원도 인제의 봉정암(鳳頂庵), 영월의 법흥사(法興寺), 정선의 정암사(淨巖寺), 오대산 월정사가 5대 적멸보궁으로 전해온다. 이 가운데 정암사의 적멸보궁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귀국 직후 직접 창건한 것으로 전한다. 다른 적멸보궁의 경우는 사리를 안치한 장소가 분명하여 방등계단(方等戒壇)이나 사리탑(舍利塔)이 조성되어 있지만, 오대산의 경우는 어느 곳에 불사리가 안치되어 있는지 그 정확한 장소가 알려지지 않아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 상원사로 내려갑니다

- 내려가는 도중에 용천수가 보이네요.  크게 한모금하고 갑니다

- 오대산 사자암입니다

- 사자암에 식수

- 산비탈길 따라서 상원사로 갑니다 

- 상원사, 오대산의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세웠으며, 성덕왕 4년(705년)에 중창하였으나, 1946년에 불타 1947년에 새로 지은 절이다. 이 절에는 신라 성덕왕 24년에 만든 높이 1.67m, 지름 91cm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제36호)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세조가 직접 보았다고 하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문수동자상, 상원사를 중창하기 위해 세조가 쓴 친필어첩인 중창권선문이 있다.상원사 입구에는 관대걸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역시 오대산과 얽힌 세조의 전설 중의 하나이다.

 

세조가 상원사에서 기도하던 어느 날, 오대천의 맑은 물이 너무 좋아서 혼자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지나가던 한 동승에게 등을 밀어줄것을 부탁하였다. 목욕을 마친 세조는 동승에게 "어디 가든지 임금의 옥체를 씻었다고 말하지 말라" 고하니 동승은 미소를 지으며 "어디 가든지 문수보살을 친견했다고 하지 마십시요." 하고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세조가 놀라 주위를 살피니동승은 간 곳 없고 어느새 자기 몸의 종기가 씻은 듯이 나은 것을 알았다.이렇듯 문수보살의 가피로 불치병을 치료한 세조는 크게 감격하여 화공을 불러 그 때만난 동자의 모습을 그리고 목각상을 조각하게 하니 이 목각상이 바로 상원사의 문수동자상이며, 목욕을 할때 관대를 걸어두었던 그곳이 지금의 관대걸이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고도.  화면 좌로 젤 높은 봉우리가 동대산이며,  중간 능선에 위치명 있고 우로 젤 높은 봉우리는 비로봉입니다

- 트랭들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