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0대 명산 백암산(白巖山).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하고 해발 741.2m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암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고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사시사철 변하는 산색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았다 할 정도로 으뜸은 단풍이라 할 수 있다. 백암산 단풍은 바위가 희다는 데서 유래한 백학봉의 회백색 바위와 어울려 독특하기도 하다 백양산에는 학바위, 백양산 12경, 영천굴 등 볼거리와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도 산 입구에 집단서식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약수천을 따라 올라가면 남룡폭포가 있다 백양사. 백암사 또는 정토사로 불리었고 내장산 가인봉과 백학봉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