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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락산 산행. 상선암 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제봉, 형봉으로 능선따라 도락산 정상에 올라 푸른하늘 아래 산행로 조망하고 채운봉, 검봉으로

산림청 선정 100명산에 인기명산 56위인 도락산(道樂山),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하고 단양 8경인 하선암, 중선암과 사인암 등이 산재해 있는 바위산으로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남한강 지류인 단양천 10여km 구간에 있는 하선암(下仙岩)과 쌍룡폭포·옥렴대·명경대 등 웅장한 바위가 있는 중선암(中仙岩),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명경담 등이 있는 상선암(上仙岩)이 특히 유명하다. 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그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산(Mountain, 山) 2020.08.17

울진 응봉산 산행, 덕구온천을 들머리로 옛제능선 길로 정상에 올라 동해바다 조망하고 원탕, 용소폭포를 지나 덕구계곡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에 인기명산 울진 응봉산, 아름다운 계곡이 있어 계곡 탐험코스로 적합하고 산림이 울창하며 천연 노천온천인 덕구온천과 용소골의 폭포와 소가 많아 경관이 아름다운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울진 조씨가 매사냥을 하다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 산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정상에서 백암산, 통고산, 함백산,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다 덕구온천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응봉산은 약 12Km에 이르는 계곡에 크고 작은 폭포와 암반이 산재한 당귀골과 용소골이 비경으로 남고 기암괴석 사이로 계곡물이 폭포수를 이루며 흘러내리며, 그 모습이 비상하려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 매봉이라 불렸고 산은 높지 않으나 품고 있는 여러 계곡으로 유명한..

산(Mountain, 山) 2020.07.14

경주 남산 산행, 서남산주차장을 들머리로 금오봉 정상에 올라 북으로 경주시내 조망하고 봉화대 능선으로 고위봉까지 산행 후 열반재 넘어 용장계곡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경주 남산 금오봉에서 고위봉 능선 산행, 신라시대 역사 유물·유적의 보고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길이 약 8km에 폭은 약 4㎞의 산줄기에 불상 80여체, 탑 60여기, 절터 110여 개소가 산재하여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경주는 시전체가 역사박물관으로 남산은 신라인들이 천년을 두고 다듬었고 그 자체가 신라인들에게 절이며, 신앙으로 자리한다. 한구비를 돌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이 맞이하고 골골이 남아있는 수많은 절터와 유적은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남산은 문화재를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산 자체가 문화재이다. 우거진 송림사이로 뻗어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걷노라면 곳곳에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만날 수 있다. 경주사..

산(Mountain, 山) 2020.07.05

제천 월악산 산행, 충주호 수산마을을 들머리로 보덕암으로 가서 하봉, 중봉, 영봉을 능선따라 산행하고 정상에서 충주호를 조망하고 용하계곡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인기명산 18번째 월악산 산행,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과 충주호의 조망이 어우러지는 월악산은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지만, 송계계곡 및 용하구곡의 폭포, 소와 담이 있는 절경으로 여름 계곡산행과 봄 산행으로도 인기 있다. 신라말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마주보고 망국의 한을 달래고 있다는 미륵사지의 석불입상, 덕주사의 마애불 및 덕주산성 등이 유명하다. 월악산 정상의 봉우리는 마치 석상을 둘러친 듯 바위봉으로 주봉인 국사봉으로도 불리는 영봉(1,094m),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봉, 용두산, 문수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영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이 꼭대기에 서면 월악산 산 그림자를 담고 있는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의 묘미는 충주호와 어우러진 절경들을 감..

산(Mountain, 山) 2020.06.27

양평 유명산 산행, 농다치 고개를 들머리로 소구니산에 올라 능선따라 정상에 올라 동으로 용문산 조망하고 임도따라 배너미 고개로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인기명산 42번째인 유명산(有明山), 능선이 완만하고 부드러우며, 수량이 풍부한 계곡과 기암괴석 및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 법흥왕 27년(540년)에 인도에서 불법을 우리나라에 들여온 마라가미 스님에게 법흥왕이 하사한 사찰인 현등사가 유명. 자연휴양림이 있다 유명산은 능선이 부드럽고 완만하고 산 자체보다는 자연휴양림, 유명계곡으로 더 유명하다. 입구지 계곡이라고도 하는 동북쪽의 유명계곡은 5km의 길이이나 3km까지 등산로가 이어진다. 수량이 풍부하여 봄과 여름의 산행지로 계곡산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산행지 이기도 하다. 계곡의 소와 담은 크지 않지만 박쥐소, 용소, 마당소 등 소와 담이 있다. 자연 흑암으로 이루어진 계곡마다..

산(Mountain, 山) 2020.06.21

백두대간 1구간 만복대 산행, 여윈재를 들머리로 수정봉에 올라 노치마을로 내려가 다시 고리봉으로 올라 지리산 봉우리와 능선 조망하고 성삼재로

백두대간 1구간 지리산, 지리산 정상 천왕봉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다. 천왕봉 동쪽에 있는 웅석봉부터 시작하는 고집스런 길 외에 대원사, 백무동, 중산리 길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중산리 코스는 천왕봉까지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길로 백두대간 종주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 ☞ 야영지와 샘터, 첫째 소구간 중산리∼천왕봉∼노고단은 산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장터목산장의 산희샘, 세석산장, 덕평봉 아래 선비샘, 벽소령샘, 연하천산장, 명선봉 아래 총각샘, 화개재, 뱀사골 산장, 임걸령, 노고단산장 등 중간에 샘이 있으니 물 걱정은 하지 않는다. 산장을 이용할 경우 98년부터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니 전화나 팩스 등을 이용해 해당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숙박 예약을 한다 ☞ 길 찾기에 주의할 곳, 지리산 ..

위도 트래킹, 전막마을을 들머리로 망금봉에 올라 서해바다 조망하며 도제봉, 망월봉까지 능선 트래킹 후 선착장으로

서해바다 위도 망금봉에서 망월봉 능선 트래킹,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속한 섬으로 변산반도에서 서쪽으로 약 14km 떨어져 있으며, 북쪽에 식도와 방조제로 연결된 정금도와 그밖에 큰딴치도·딴달래섬·거륜도 등의 섬들이 있고 섬의 모양이 고슴도치와 비슷하여 고슴도치 위(蝟)자..

섬(Island, 海島) 2020.05.10

신비의 섬 수우도 트래킹, 선착장을 들머리로 고래바위로 가 매바위와 백두봉 조망하고 남해바다와 산 능선 바라보며 트래킹 후 몽돌해수욕장으로

자연이 내린 신비의 섬 수우도(樹牛島) 트래킹, 통영 내에서는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숲이 우거진 섬의 지형이 소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지며, 토박이지명으로는 ‘시우섬’이라 한다.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에 속한 섬으로 사천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12..

섬(Island, 海島) 2020.05.05

무주 백운산 산행, 설천 시외버스터미널을 들머리로 태권도원 전망대를 넘어 백운산에 올라 동으로 민주지산 능선 바라보고 원청마을로

무주 백운산 산행,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백운산(1 ,010m)은 덕유산 국립공원의 향적봉(1 ,614m)을 모산으로 하고 있다. 향적봉에서 북쪽으로 뻗어가는 지능선은 4.5km를 천미터대 유지하며 두문산(1 ,051m)까지 북진해 내려가서 동서로 갈라진다. 서북쪽으론 단지봉~적상산(1 ,029m) 한..

산(Mountain, 山) 2020.04.22

고창 방장산 산행, 장성갈재를 들머리로 쓰리봉에 올라 봉수대 넘어 방장산에서 남으로 축령산, 동으로 내장산 조망하고 억새봉 넘어 양고살재로

산림청 100대 명산 고창 방장산, 전북 정읍시와 고창, 전남 장성의 경계에 솟아 있고 내장산 서쪽 줄기를 따라 뻗친 능선 중 가장 높이 솟은 봉우리로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주위의 이름난 내장산, 선운산, 백암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기세가 눌리지..

산(Mountain, 山)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