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Island, 海島)

신비의 섬 수우도 트래킹, 선착장을 들머리로 고래바위로 가 매바위와 백두봉 조망하고 남해바다와 산 능선 바라보며 트래킹 후 몽돌해수욕장으로

산이 좋아 ^_^ 2020. 5. 5. 22:00

자연이 내린 신비의 섬 수우도(樹牛島) 트래킹, 통영 내에서는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숲이 우거진 섬의 지형이 소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지며, 토박이지명으로는 시우섬이라 한다.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에 속한 섬으로 사천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12지점에 있으며 한려수도와 남해를 잇는 수로의 요충지로서 주위에는 윗섬·아랫섬이 있다. 섬의 형태가 소와 비슷하고 나무가 많다 하여 수우도라 했다. 최고지점은 섬의 중앙부로 해발 189m이며, 남쪽 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쪽 사면은 비교적 완경사를 이룬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북서해안에서 남동해안까지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수심도 20m 정도로 매우 깊다. 아열대성 식물이 자라며, 동백나무와 풍란이 자생한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농산물로 보리··고구마·마늘 등이 생산되며, 특히 마늘·고구마는 사천과 마산 등지로 반출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근해 일대는 난류성 어족의 회유가 풍부하여 볼락·멸치·낙지·장어·해삼·전복·홍합 등이 많이 잡히고, 멍게··미역 등이 양식된다. 취락은 북쪽 해안의 만 안에 집중 분포한다. 능선을 따라 소로가 나 있으며, 사천항을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한다

 

또한 섬 주변의 물 밑바닥 여건이 좋아 가을이 되면 감성돔을 낚으려는 낚시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고 통영시에 속하는 여러 섬들 가운데 가장 서쪽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삼천포에서 뱃길로 10Km 정도로 30분이면 도착한다

 

산행일자 : 2020.05.05.()

산행장소 : 수우도 은박산 189m

- 이동 : 대전 출발(07:30)덕유산휴게소(08:30)삼천포 터미널(10:10)→ 사량도(11:40)→ 수우도(12:00)

산행코스 : 수우 선착(12:05)갈림길(고래바위0.7/은박산1.9, 12:25)고래바위(12:35. 1.0)신선대(12: 50)갈림길(고래바위0,5/수우마을0.9/은박산1.4, 12:53)백두봉(13:15, 1.3)금강봉(13:30, 0.7)해골바위(13:45)금강봉(14:15, 0.5)은박산(14:30, 1.2)몽돌해수욕장(15:00, 1.4)선착장(15:20, 0.7)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거리 6.83.2시간

 

산행사진 올려요

   -  선착장에 등산안내도. 수우 선착장을 들머리로 고래바위로 가 매바위와 백두봉 조망하고 남해바다와 산 능선 바라보며 트래킹 후 몽돌 해수욕장 걷고 선착장으로


   -  삼천포 터미널에 11시 도착하여 45분 출발하는 배라서 통창공원에 와 보고 갔어요


   -  통창공원에서 바라본 삼천포 터미널, 코로나19로 그런지 한산해요



   -  삼천포 방파제 넘어 사천시를 담았어요 


   -  배타고 가며 좌측에 있는 삼천포 화력발전소


   -  뒤로 (좌부터 우로) 늑도대교, 삼천포대교입니다 


   -  삼천포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45분 지나니 사량도 선착장에 도착해요


   -  오늘에 목적지 수우도에 1시간 넘으니 도착하내요


   -  수우 선착장, 수우도 은박산 트래킹은 수우 선착장에서 시작하는데, 대부분 민가가 모여 있는 선착장 방파제 동쪽 끄트머리에서 능선으로 올라붙으면, 잠시 잡목이 성가시게 하다가 앞이 터지면서 농가도와 대섬이 돛단배처럼 다가온다. 이후 숲길이 5분여 이어지다 둔덕 같은 봉우리를 넘어서면 오른쪽으로는 마을이, 왼쪽으로는 영석개가 내려다보이는 지점이다. 이즈음이면 바다 건너 웅장하게 치솟은 윗섬 지리산과 아랫섬 칠현산이 바다 위에 보인다. 이어 춘란 서식지와 바위지대를 지나면 드디어 동백군락이 시작된다.

 

오른쪽은 평범한 육산이지만, 왼쪽은 바다와 맞닿으면서 해안절벽을 이루고, 그 절벽 위에 동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동백숲 아래로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하다는 고래바위, 매처럼 생겼다는 매바위 등 절묘한 형상의 기암들이 눈길을 끈다

-  우도 선착장,  앞으로 보이는 산으로 올라가는데, 좌측 끝에 가로등, 전주와 계단이 보이는데로 올르면 됩니다


   -  선착장에 등산안내도와  이정표입니다


   -  수우마을 담에 고양이와 등산안내도입니다.  아래 사진은 민박입니다



   -  등산로 안내가 담에 표지가 있어요.  끝까지 가서 우로 계단을 오릅니다


   -  수우도 고래바위부터 백두봉, 해골바위, 은박산, 몽돌 해수욕장 트래킹 시작입니다




   -  처음으로 이정표인데  갈림길이내요. 먼저 고래바위 부터 보고  가야지



   -  산행로가 동백군락지 사이로 있어요. 동백꽃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고래바위 0.3Km 밖에 안돼니,  가서 보고 와 신선대로 가야지  



   -  고래바위. 정상부에 작은 돌덩이를 쌓아 올려노아 쌓여진 돌탑이 있으며 뒤로 푸른바다 가운데로 사량도가 보인다. 해안절벽을 따라 펼쳐지는 기암풍경은 천태만상으로 깍여 뼈골이 하얗게 변해있고 주변의 나무들은 해안바람을 견디며 홀로 자행하고 있다. 주변의 암릉과 바다가 어우러져 방문객을 맛이하고 자연 그대로에 모습을 전하여 준다


   -  고래바위에서 동으로 보고,  사량도 상도와 하도입니다


    고래바위에서 남으로 보고, 가운데 매바위이고 우로  암봉이 백두봉입니다


   -  고래바위에서 남서로 보고,  가운데 암릉 위가 신선대입니다



   -  신선대, 암릉이 좌우로 깍아지른 듯한 절벽이니 조심하고 조망은 매우 멋지다. 특히 여기서 보는 고래바위가 제대로 된 형상으로 보인다



   -  갈림길, 수우마을에서 고래바위로 신선대 보고 여기까지...  은박산 정상 방향으로 가서 백두봉으로 가야지 


   -  암릉끝까지 가서 좌로 내려가면 백두봉 가는 산행로이고 앞으로 가면 금강봉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데 백두봉가서 사방으로 조망하고  가야지 


   -  앞에 암릉 봉우리가 백두봉입니다


   -  나무 잡고 내려가서 좁은 동아줄 잡고 내려갑니다. 조심 조심해요 



   -  좁은 동아줄이 약하니 여러명은 안돼고 한명씩 오르고 내려갑니다.  쭐 끝이 바로 백두봉입니다


   -  백두봉, 봉우리에 오르려면 암릉에 동아줄 잡고 오르고 내려가야 하는데 암릉 가운데 있는 동아줄과 좌로 보이는 동아줄이 있는데 자신이 편한 줄을 잡고 오르고 내려오면 된다.   좌로 고래바위가 제모습으로 위로 신선대가 보이고,  우로는 해골바위가 보입니다


   -  좌측 끝으로 고래바위,  우측 앞에 매바위이고 우측 끝으로 보이는 섬이 사량도(상도)입니다


   -  백두봉에서 북동으로 바라보고, 좌로 암릉 위가 신선대이고 우로 고래바위입니다


   -  백두봉에서 서남으로 바라보고 해골바위입니다


   -  백두봉에서 동으로 사량도의 위 상도와 아래 하도입니다



   -  금강봉으로 가기 위해 내려갑니다


   -  암릉 내려와서 다시 올라요




   -  금강봉 전에 해골바위로 갑니다. 좌로 산행로 따라 내려가고 암릉으로 올라와도 ...



   -  여기부터는 조심해서 암릉으로 내려가 좌로 나무 사이로 가는 산행로가  있어요



   -  해골바위. 금강봉에서 약 10분 정도 내려오면 바람과 물에 의해 구멍이 많이 뚫린 지형이 많이 보이고 후회하지 않게 꼭 들려서 보고가야 한다. 수우도는 오랜 풍우의 작용으로 인해 바위 전체가 조형을 이루고 균열과 요철의 미가 뛰어난 곳이고 그 중 해골바위라고 불리는 수우바위는 비, 바람에 씻기고 패여 나가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형상인데, 남해안에서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기암으로 알려져 있다

   - 오늘은 염소가 보 이지 않는데,  염소 배설물 냄세가 많이 나요







   -  위 사진의 정상에서 동으로 보고,  좌로 신선대와 우로 끝 암봉이 백두봉입니다 




   -  금강봉, 해발 135m 봉우리로 백두봉에서 오면 금강봉으로 좌로 반드시 내려가면 해골바위이고 우로가면 은박산이다. 해골바위 가는 길이 잘 안보이더라도 약 200m 내려간다





   -  은박산, 섬 최고봉인 은박산(일명 음박산, 189m)의 사면과 동사면은 서너 키 높이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매년 3~4월이면 개화기를 맞아 현란한 붉은 색으로 섬을 수 놓는다.

 

임진왜란 때 피난처로 사람이 들어선 이래 현재 35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내려다보면 소가 누워있는 듯한 자그마한 형태의 섬이지만,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와 머리에 동백숲을 이고 고래바위, 매바위, 백두봉, 해골바위, 여근바위와 같은 기암들이 해안에 솟아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비록 사량도에 비해 규모 면에서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면과 부드러운 산세로 볼 때 가벼운 섬산행으로 권할 만한 곳이다


   - 은박산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산행로가 미끄럽고 경사져 불안합니다


   -  바로 앞이 해안인데, 동백나무 수령이 얼마나 되었을까.  좋은데요 


   -  내려와 우로 물길이 보이고 좌로는 바다에서 다시 올라 걸으면 좌측 아래로 바다가 보여 내려갔데,  내려가 우로 가면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  몽돌 해수욕장, 몽돌 해변은 바위들이 크고 작은 몽돌로 이루어져 있고 해변과 바다가 수평선을 그리고 밀려오는 파도소리 들으면서 휴식할 수 있으며 오염되지 않아 더욱 좋다. 하지만 편의시설로 샤워실, 화장실 등이 깔금하지는 않다

   - 앞으로는 이용하기 어렵겠어요




   -  재래종 데이지가 보이네요


   -  몽돌해수욕장에서  5분 나오니 이정표가 있어요


   -  한지나무입니다



   -  꿩의다리로 보이는데요


   -  소나무 줄기를 감은 송악입니다

                          

 

   -  우물인데, 식수는 어렵고 싯기만으로


   -   기린초


   -  수우마을  벽화입니다



   -  수우마을에 복합휴양센터가 있네요


   -  한국전력공사도 있고


   -  내려오는 길에 당종려에 꽃이 피었어요


   -  여기서 배타고 가요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