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289

보령 오서산. 성연마을을 들머리로 산행하여 오서산 정상에 올라 서해바다 조망하고 문수골로

인기명산 충남 오서산 산행, 충남 홍성과 보령 경계로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있어 열차를 이용하여 산행하기에도 편리해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면 당일산행이 가능하고 천수만 바닷물이 산 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없이 보여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며,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10~11월에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또한 옛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산이라 불려졌는데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오서산은 정상까지 바위가 발달되어 있어 악산의 성격을 띠다가 하산코스에서는 완만한 곡선이 이어져 바위지대가 흔하지 않은 육산으로 오르는 길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단풍길도 이어져 있으며 산의 능선이 용의 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

산(Mountain, 山) 2020.10.09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산행. 배내고개를 들머리로 배내봉에 올라 능선따라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에 올라 영남알프스 조망하고 청수골로

하늘억새길.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으로 능선에는 광활한 억새와 바위절벽, 완만한 지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작천계곡, 파래소폭포 등이 있고 군립공원인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불산은 간월산, 영축산, 능동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 등과 함께 해발 1,000m가 넘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알프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알프스로 불리운다. 이 산들은 서로 능선으로 연결이 되어 종주산행이 가능하며 주로 2~3개의 산을 엮어 한꺼번에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불산은 바로 간월산의 주능선이 남하하면서 신불산과 영축산을 이어가고 대체로 산행은 가천리 저수지쪽에서 올라가며, 영축산과 함께 연결해서 코스를 잡는 경우도 많다. 단풍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산(Mountain, 山) 2020.10.04

내변산 산행. 남여치를 들머리로 쌍선봉, 관음봉에 올라 산행로 바라보고 남으로 내소사와 곰소항을 조망하고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내변산 산행,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와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6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있는 특징과 직소폭포, 가마소, 봉래구곡, 채석강, 적벽강 및 내소사, 개암사 등 사찰과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한다 전북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변산은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하는데, 내변산은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이라고 불렀으며 최고봉인 의상봉( 510m)을 비롯해 쌍선봉, 옥녀봉, 관음봉(일명 가인봉), 선인봉 등 기암봉이 솟아 있고, 직소폭포, 분옥담, ..

산(Mountain, 山) 2020.09.27

단양 제비봉. 구미마을을 들머리로 제비봉에 올라 충주호 넘어 금수산, 말목산, 가은산 조망하고 구담봉 옥순봉으로

단양팔경 중 제비봉과 구담․옥순봉, 단양팔경은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도담삼봉, 석문이 있고 충주호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구담봉 옥순봉이 있어 선상관광의 백미를 맛볼 수가 있으며 선암계곡의 아름다운에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운선구곡에 있는 사인암을 단경팔경이라 부른다. 단양팔경은 조선왕조 개국공신 정도전을 비롯하여 퇴계 이황, 토정 이지함 등 학자와 진경산수화를 추구한 단원 김홍도, 정선 등 화가들이 아름다움을 한폭에 담았던 곳으로 명승고적들이 산재해 있다. 이퇴계 선생이 군수 재직시 극찬을 했을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소백산과 금수산, 도락산의 계곡마다 기암괴석이 웅장하고, 맑은 물이 수많은 신비경을 이루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제비봉, 충북 단양에서 서쪽인..

산(Mountain, 山) 2020.09.26

봉화 청량산, 물티재(오마도터널)을 들머리로 탁립봉으로 산행하여 봉우리 능선따라 장인봉에 올라 봉우리와 낙동강 흐름을 조망하고 학소대로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인기명산 30위 청량산, 장인봉, 보살봉, 금탑봉 등 12 봉우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소금강으로 꼽힐 만큼 산세가 수려해 선정되었으며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리보전, 신라시대의 외청량사,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오마대(五馬臺)와 청량산성,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오산당(청량정사) 등 역사적 유적지로 유명하다 청량산은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 최고봉인 장인봉(의상봉)을 비롯해 보살봉, 금탑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총립해 있고 봉마다 대(臺)가 있으며 자락에는 8개 굴과 4개 약수, 내청량사(유리보전)와 외청량사(웅진전), 이퇴계 서당인 오산당(청량정사)등이 있다. 산 곳곳..

산(Mountain, 山) 2020.09.18

고흥 팔영산. 능가사를 들머리로 유영봉에 올라 봉우리와 남해바다 조망하며 적취봉까지 산행하고 동으로 정상인 깃대봉에 올라 남해바다 조망하고 능가사로

산림청 100대 명산에 인기명산 86위 고흥 팔영산 산행, 다도해의 아기자기한 암릉 산행지로 3-4월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좋고 여덟개의 암봉으로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조망이 좋아 도립공원(1998년) ․ 다도해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와 신선대, 강산폭포 및 자연휴양림이 있고 정상에서 대마도까지 보일 정도로 조망이 좋다. 여덟개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은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산행의 묘미가 각별하고 산세가 험준하며 기암괴석이 많아 정상에 오르면 저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가장 일반적인 산행로는 능가사에서 시작해 마당바위를 지난 뒤 ..

산(Mountain, 山) 2020.09.14

대구 팔공산. 파계지구를 들머리로 종주능선코스 능선따라 해일봉, 파계봉, 서봉, 비로봉에 올라 종주능선 조망하고 동봉, 태풍으로 갓바위는 다음으로 하고 동화사로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인기명산 34번째 팔공산,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6km에 걸친 능선 경관이 아름다우며 대도시 근교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도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동화사(桐華寺), 은해사(銀海寺), 부인사(符仁寺), 송림사(松林寺), 관암사(冠岩寺) 등 불교문화의 성지로 유명하다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 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

산(Mountain, 山) 2020.09.08

단양 도락산 산행. 상선암 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제봉, 형봉으로 능선따라 도락산 정상에 올라 푸른하늘 아래 산행로 조망하고 채운봉, 검봉으로

산림청 선정 100명산에 인기명산 56위인 도락산(道樂山),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하고 단양 8경인 하선암, 중선암과 사인암 등이 산재해 있는 바위산으로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남한강 지류인 단양천 10여km 구간에 있는 하선암(下仙岩)과 쌍룡폭포·옥렴대·명경대 등 웅장한 바위가 있는 중선암(中仙岩),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명경담 등이 있는 상선암(上仙岩)이 특히 유명하다. 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그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산(Mountain, 山) 2020.08.17

울진 응봉산 산행, 덕구온천을 들머리로 옛제능선 길로 정상에 올라 동해바다 조망하고 원탕, 용소폭포를 지나 덕구계곡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에 인기명산 울진 응봉산, 아름다운 계곡이 있어 계곡 탐험코스로 적합하고 산림이 울창하며 천연 노천온천인 덕구온천과 용소골의 폭포와 소가 많아 경관이 아름다운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울진 조씨가 매사냥을 하다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 산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정상에서 백암산, 통고산, 함백산,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다 덕구온천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응봉산은 약 12Km에 이르는 계곡에 크고 작은 폭포와 암반이 산재한 당귀골과 용소골이 비경으로 남고 기암괴석 사이로 계곡물이 폭포수를 이루며 흘러내리며, 그 모습이 비상하려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 매봉이라 불렸고 산은 높지 않으나 품고 있는 여러 계곡으로 유명한..

산(Mountain, 山) 2020.07.14

경주 남산 산행, 서남산주차장을 들머리로 금오봉 정상에 올라 북으로 경주시내 조망하고 봉화대 능선으로 고위봉까지 산행 후 열반재 넘어 용장계곡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경주 남산 금오봉에서 고위봉 능선 산행, 신라시대 역사 유물·유적의 보고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길이 약 8km에 폭은 약 4㎞의 산줄기에 불상 80여체, 탑 60여기, 절터 110여 개소가 산재하여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경주는 시전체가 역사박물관으로 남산은 신라인들이 천년을 두고 다듬었고 그 자체가 신라인들에게 절이며, 신앙으로 자리한다. 한구비를 돌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이 맞이하고 골골이 남아있는 수많은 절터와 유적은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남산은 문화재를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산 자체가 문화재이다. 우거진 송림사이로 뻗어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걷노라면 곳곳에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만날 수 있다. 경주사..

산(Mountain, 山) 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