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단양 제비봉. 구미마을을 들머리로 제비봉에 올라 충주호 넘어 금수산, 말목산, 가은산 조망하고 구담봉 옥순봉으로

산이 좋아 ^_^ 2020. 9. 26. 12:24

단양팔경 중 제비봉과 구담․옥순봉, 단양팔경은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도담삼봉, 석문이 있고 충주호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구담봉 옥순봉이 있어 선상관광의 백미를 맛볼 수가 있으며 선암계곡의 아름다운에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운선구곡에 있는 사인암을 단경팔경이라 부른다.  단양팔경은 조선왕조 개국공신 정도전을 비롯하여 퇴계 이황, 토정 이지함 등 학자와 진경산수화를 추구한 단원 김홍도, 정선 등 화가들이 아름다움을 한폭에 담았던 곳으로 명승고적들이 산재해 있다. 이퇴계 선생이 군수 재직시 극찬을 했을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소백산과 금수산, 도락산의 계곡마다 기암괴석이 웅장하고, 맑은 물이 수많은 신비경을 이루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제비봉, 충북 단양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해발 721m의 봉우리로 단양팔경 중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다. 서쪽 골짜기가 바로 비경지대인 설마동계곡이어서 산과 계곡, 호수 모두가 수려하기 그지 없으며 가을 단풍철에는 그 경관이 극치를 이루고 산행 길목에 "오성암" 이라는 산사가 자리 잡고 있어 산행인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 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구담봉(龜潭峰), 단양 서쪽 8km 지점인 단성면 장회리(長淮里)에 해발 330m 봉우리로 남한강을 따라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괴석으로 그 형상이 마치 거북같다 하여 구봉(龜峰)이라고도 하였다

 

옥순봉(玉筍峰), 단양 서쪽 9km 지점의 장회리에 해발 286m 봉우리로 그 솟아오른 봉우리는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하여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렀다. 1549년(명종 4) 단양 현감으로 부임한 이퇴계(李退溪)가 석벽에 ‘丹陽同門’이라 각명(刻銘)했다 하며, 우후죽순 같이 솟아오른 천연적 형색이 희다 하여 옥순봉이라 하였다고 한다

단양 팔경은 1코스 - 도담삼봉, 석문, 2코스 - 구담봉, 옥순봉, 3코스 -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에는 충주호의 유람선과 단양 제 2팔경, 대명콘도개장 등을 중심으로 하여 종합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

 

○ 산행일자 : 2020.9.24(목)

○ 산행장소 : 단양 제비봉 721m, 구담봉 330m, 옥순봉 286m

○ 산행코스 :(구미마을)어름골맛집(10:45)→ 제비봉(11:35, 1.7㎞)→ 공원지킴터 1.5km전(12:10, 1.2㎞)→ 제비봉공원지킴터(12:40, 1.0㎞)→ 구담옥순공원지킴터(13:00, 1.7㎞)→ 갈림길(15:20, 1.4㎞)→ 구담봉(13:40, 0.6㎞)→ 갈림길(13:10, 0.9㎞)→ 옥순봉(14:25, 0.9㎞)→ 갈림길(14:53, 0.9㎞)→ 구담옥순공원지킴터(15:10, 1.4㎞)

○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로 담은 GPS거리 11.2㎞, 소요시간 4.5

 

○ 산행사진 올려요

- 구미마을 어름골맛집을 들머리로 제비봉에 올라 장회나루로 내려가 구담봉, 옥순봉 산행하자

- 어름골 맛집에서 산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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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봉에 오르고 내려가는데 철제계단이 참 많아요

- 재비봉에 도착하여 인증하고

- 제비봉, 해발 721m의 봉우리로 단양팔경 중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으로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 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 제비봉에서 북서으로 충주호 넘어 소나무 사이에 제일 높은 봉우리가 금수봉이고 우로 동그란 봉우리가 말목산입니다

- 제비봉에서 서로 충주호를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우로 제일 높은 암봉이 구담봉이고 뒤로 제일 높은 봉우리가 옥순봉입니다

- 제비봉에서 100m 내려왔고 장회나루 제비봉공원지킴터로 2.2Km 내려갑니다

- 제비봉에서 0.8Km  내려오니 자연 전망대가 좋아 (아래 사진) 북서로 금수산, 가은산, 둥지봉 조망하고 내려갑니다 

- 북서로 뒤부터 앞으로 충주호 넘어 금수산, (가운데 양지 바른곳)가은산, (충주호 바로 옆)둥지봉 조망하고 내려갑니다 

- 공원지킴터 1.0Km 거리를 남겨놓고  장회나루 선착장으로 가는 하산길이 하일라이트로 엊그제까지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차츰 쪽빛으로 짙어가는 파아란 하늘과 충주호 !

나무 그늘 사이사이로 지나치며 청풍호의 절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발걸음을 옮기질 못한다

 

- 산행로가 암릉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앞으로는 충주호에 푸른 물줄기가 멋지고 화면 가운데 암봉 우측 봉우리가 구담봉이고 제일 뒤에 높은 봉우리가 옥순봉입니다

- 사진 아래로 주차장과 건물이 보이는데 장회나루, 장회나루에서 바라보는 구담봉과 충주호는 절경이고 유람선을 타면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 제비봉, 옥순대교, 만학청봉, 강선대 등 경관을 볼 수 있다. 퇴계는 단양에서 두향을 만나 사랑에 빠지나 열달만에 풍기군수로 옮겨 애달픈 이별을 하게 되니 두향은 장회나루 건너편 강선대에 초막을 짓고 여생을 보내다 퇴계가 타계하자 강선대에 올라 거문고로 초혼가를 탄 후 자결했다고 전한다

- 철계단이 경사도 크고 길어 앞에 조망보며 조심조심해서 내려갑니다

- 역광으로 잘 않보이는데 암에서 자생하는 소나무가 보세요 

- 제비봉 공원지킴터 내려왔어요.  내려가 좌로 도로따라 1.7Km 정도 가면 우로 구담옥순 공원지킴터가 보입니다

- 구담옥순 공원지킴터

- 임도에서 올라오면 이정표가 보이는데 여기서 3분만 가면 구담봉과 옥순봉 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 갈림길로 우로 0.6Km 가면 구담봉이고 좌로 0.9Km 가면 옥순봉입니다

- 산행로가 암릉이어서 바로 앞에 철계단 내려가서 소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철계단을 오르면 구담봉입니다

- 앞에 암봉이 구담봉입니다

- 구담봉, 단양 서쪽 8km 지점인 단성면 장회리(長淮里)에 해발 330m 봉우리로 남한강을 따라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괴석으로 그 형상이 마치 거북같다 하여 구봉(龜峰)이라고도 하였다

- 구담봉에서 앞으로 장회나루와 뒤 봉우리 제비봉을 조망하고 내려갑니다.  여긴 올라오지 마시고 아래 전망대에서 조망하고 내려가면 됩니다

- 구담봉에서 경사 큰 철계단 조심조심해서 내려와 다음 사진에 보이는 철계단을 오릅니다

- 우측으로 봉우리가 갈림길 이정표가 있어요

- 갈림길 왔네,  이제는 옥순봉에 가서 충주호에 옥순대교 바라보고 돌아와야지요

- 경사는 크진 않지만 꾸준이 옥순봉까지 가요.  다시 와야 하는데...

- 옥순봉, 단양 서쪽 9km 지점의 장회리에 해발 286m 봉우리로 그 솟아오른 봉우리는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하여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렀다. 1549년(명종 4) 단양 현감으로 부임한 이퇴계(李退溪)가 석벽에 ‘丹陽同門’이라 각명(刻銘)했다 하며, 우후죽순같이 솟아오른 천연적 형색이 희다 하여 옥순봉이라 하였다고 한다 

- 옥순봉 정상석에서 좌로 봉우리가 말복산이고  우로  봉우리가 제비봉입니다

- 옥순봉에서 뒤로 전망대를 새로이 세웠네요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옥순대교,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99에 위치하고 현재 옥순대교가 있는 자리는 충주댐이 건립되기 전 나룻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던 괴곡 나루였다고 하며, 충주댐 건설 후 나루터가 없어짐에 따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주민들은 10여 Km를 돌아 이웃면인 청풍면을 거쳐야 하는 어렵고 불편함이 많아 옥순봉 앞에 2001년 12월에 건설되었다. 옥순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주위의 기암절벽과 충주호가 옥순대교와 어우러져 절경이고 옥순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충주호의 낙조 또한 아름답기로 소문나 관광객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자주 찾고 있으며, 옥순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 바로 아래서 옥순봉을 바라보고 담았어요

- 다시 이정표 있는 갈림길로 올라야지요

- 갈림길, 이제 공원지킴터까지 1.4Km 가면 되네

- 뚱딴지. 다년생 초본으로 괴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인가 부근에서 자란다. 괴경에서 나와 군생하는 원줄기 높이 1.5~3m 정도이고 전체에 약간의 털이 있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잎몸은 길이 7~15cm, 너비 4~8cm 정도의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9~10월에 개화하는 두상꽃차례에 통상화는 갈색이고 설상화는 황색이다. 수과는 해바라기의 씨와 비슷하지만 하늘을 향하고 덩이줄기가 있다. 괴경과 전초를 사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재배한다. ‘돼지감자’라고 하고, 괴경을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 즙을 내어 마신다

- 구담옥순 공원지킴터 도착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