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야생초(野生草) 172

노란꽃이 가지끝에 모여 피며, 식물전체가 한약제로 쓰이는 금마타리(Valerianaceae)

산토끼꽃목(山―目 Dipsacales)에 속하는 마타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그리스어'valerian'은 폴레모니움 카이룰레움(Polemonium caeruleum)인데 온대지역, 안데스 산맥,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ㅇ 키는 60~150cm 쯤이고, ㅇ 잎은 깃 모양이며 마주나기로 난다. 잎은 홑잎인 것도 있고 갈라지는 것도 ..

앵두나무 꽃과 비슷해서 붙여진 앵초보다 잎이 크고 꽃말이 행운의 열쇠인 큰앵초

앵초목 앵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20~40Cm 정도이며, 앵초(꽃이 앵두나무 꽃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보다 잎이 크고 모양이 달라서 붙여진 이름이고 꽃말은 행운, 행운의 열쇠, 모순이다. ㅇ 전체에 잔털이 있고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원줄기가 없다. ㅇ 잎은 뿌리에..

홍자색의 꽃으로 상처치료와 위궤양의 한약재로 사용한 자란(Bletilla striata)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한국에서는 해남, 진도와 유달산 바위틈에서 자란다. 꽃말은 서로 잊지 않다. ㅇ 땅속줄기는 둥글고 육질이며 속은 흰색이다. ㅇ 잎은 긴 타원형으로 5~6개가 기부에서 서로 감싸며, 길이가 20~30㎝에 달하고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ㅇ 5~6월..

봄에 새싹이 올라와 씨앗을 맺고 6월 안에 꽃과 잎이 지는 엘레지, 바람난 여인이 꽃말이라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Erythronium japonicum이다. 봄에 싹이 올라와 씨앗을 맺고 6월 안에 꽃과 잎이 모두 지고 사라지며, 꽃말은 바람난 여인, 질투이고 가재무릇으로도 부른다. ㅇ 숲속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며, 나무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었다가 잎이 나올 무..

꽃말은 모녀의 정으로 예날 여인들이 머리에 쓴 족두리와 비슷해 붙여진 족두리풀(Asarum sieboldii)꽃

쥐방울덩굴과(─科 Aristoloch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전국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며, 꽃의 모양이 옛날 여인들이 예복을 갖추어 입을 때 머리에 쓰던 관인 족두리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꽃말은 모녀의 정이다 ㅇ 마디가 많은 뿌리줄기는 육질로 매운 맛이 있으며, 끝에 2개의 ..

가을에 자주색 꽃이 피며 용담에 비해 10배정도 쓰고 소화불량, 건위제로 사용하는 자주쓴풀 [Swertia japonica]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龍膽科 Gentianaceae)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꽃말은 지각이고 자지쓴풀, 쓴풀, 어담초, 장아채, 수황연, 당약이라고도 한다 ㅇ 줄기는 네모지고 자줏빛이 돌며, 키는 10~40㎝ 정도이다. ㅇ 잎은 선형(線形)으로 마주나며, 밋밋한 잎가장자리는 뒤로 조금 말린다. ㅇ ..

꽃이 노랗게 두상꽃차례로 모여 피고 해열, 진정, 해독작용의 한약제로 쓰며 순수한 사랑의 꽃말을 가진 산국 [Chrysanthemum boreale]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산구화로도 불리고 꽃말은 순순한 사랑 이다. ㅇ 식물 전체에 흰 털이 있으며, 키는 40~80㎝ 정도 자라고, ㅇ 잎은 어긋나며 잎가장자리는 깃털처럼 갈라져 있다. ㅇ 꽃은 10~11월에 노랗게 두상(頭狀)꽃차례로 모여 피고 꽃차례의 지름은 1.5㎝ ..

붉은 자주빛의 산형 꽃차례로 간과 심장에 좋고 양기를 보호해 주며 신선이란 꽃말을 가진 산부추

외떡잎식물로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학명 Allium thunbergii), 신선, 보호라는 꽃말이다 ㅇ 땅속에 비늘줄기가 있고 2~3개의 잎이 나온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ㅇ 비늘줄기는 달걀꼴이며 길이가 2 센티미터 내외이다. ㅇ 잎은 선형(線形)이고 2~3개가 뿌리에서 난다. ㅇ 꽃은 8~9월에 붉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