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야생초(野生草) 172

연한 보라색 꽃에 기쁜소식을 전한다는 꽃말을 가진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용담과(龍膽科 Gentianaceae)에 속하는 2년생초로 기쁜소식을 전한다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ㅇ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들이 나와 무리져 자라며, 키는 2~10㎝ 정도로 아주 작다. ㅇ 줄기 밑에 달리는 잎들은 몇 장씩 돌려나나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2장씩 마주나며, 잎 밑은 줄기를 감싼다. 잎..

봄 산행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고 요정들의 소풍 꽃말은 가진 애기나리 [Disporum smilacinum]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20㎝ 정도이고, 뿌리줄기는 옆으로 기며 자라고 꽃말은 요정들의 소풍이다. ㅇ 잎은 어긋나는데 잎자루는 거의 없고 맥이 나란하다. ㅇ 연한 초록색의 꽃은 4~5월경 줄기 끝에 밑을 향해서 1~2송이가 핀다. 꽃잎은 6장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노란색 총상꽃차례로 피는 보물주머니란 꽃말을 가진 괴불주머니 [Corydalis pallida]

쌍떡잎식물로 양귀비목의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에 속하는 1년생초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꽃말은 보물주머니이다. ㅇ 현호색속 (玄胡索屬 Corydalis) 식물 중 둥그런 뿌리가 달리지 않고 땅속으로 곧추 뻗는 뿌리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ㅇ 키는 10~50㎝ 정도이고 밑에서 많은 가지로 나..

꽃이 종달새의 머리를 닮아, 노고지리가 하늘 높이서 주지질때 피는 연한 홍자색의 총상꽃차례로 피는 현호색 [Corydalis turtschamin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란며. 속명은 라틴어로 Corydalis 인데 종달새를 뜻한다. 꽃이 종달새의 머리를 닮았다고도 하고, 노고지리가 한 참 높이떠서 우지질때 피는 꽃이라서 붙여졌다고도 합니다. 꽃말은 희소식, 보물주머니, 비밀이..

잎이 잘게 갈라지고 꽃이 하얀 남산제비꽃 [Viola dissecta var. chaerophylloides]

제비꽃과(―科 Violaceae) 제비꽃속(―屬 Viola)의 다년생초로 잎과 꽃이 뿌리에서 잎자루와 꽃대가 나와 그 끝에 달리며 꽃이 하얀색이다. ㅇ 잎이 아주 잘게 갈라진 독특한 특징을 나타낸다. 잎은 5조각으로 완전히 갈라진 것처럼 보이는데 각 조각은 다시 3갈래로 나누어졌다. ㅇ 꽃은 4~5월..

식물전체를 한약제로 건위제, 강장제, 이뇨제에 사용하는 미역취(Solidago virgaurea var. asiatica)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한방에서 식물 전체를 말려 건위제·강장제·이뇨제로 쓴다 ㅇ 키는 50㎝ 정도 자란며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꽃이 필 때쯤 말라 없어진다. ㅇ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난형이며, 잎자루가 ..

윗입술 꽃잎 2, 아래입술 꽃잎 3개인 나도송이풀(송호, 초백지)

현삼과에 속한 반기생 한해살이풀로 1년생초로 전체에 끈끈한 선모가 있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ㅇ 높이는 30~6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고, ㅇ 잎은 마주나고 세모진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3∼5cm, 폭이 2∼3.5cm이고 끝이 뾰족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가장자리에 깊게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