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야생초(野生草)

노란꽃이 가지끝에 모여 피며, 식물전체가 한약제로 쓰이는 금마타리(Valerianaceae)

산이 좋아 ^_^ 2015. 6. 9. 21:34

  산토끼꽃목(Dipsacales)에 속하는 마타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그리스어'valerian'은 폴레모니움 카이룰레움(Polemonium caeruleum)인데 온대지역, 안데스 산맥,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키는 60~150cm 쯤이고,

잎은 깃 모양이며 마주나기로 난다잎은 홑잎인 것도 있고 갈라지는 것도 있다(색인 : 꽃고비류)

7~8월에 작고 노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피며, 통모양의 꽃이 3~5갈래로 갈라졌으며 종종 아래쪽이 부풀어 있고 빽빽하게 무리져 피어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룬다.

타원형의 열매가 달린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식물의 전체가 약으로 쓰인다. 관상용으로 심거나 샐러드·양념 등으로 쓰이고 약품이나 향수를 만드는 원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마타리속의 마타리(P. scabiosaefolia)와 뚝갈(P. villosa), 쥐오줌풀속의 쥐오줌풀(V. fauriei)이 흔히 자라고 있으며, 금마타리(P. saniculaefolia)도 바위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ㅇ 사진 올려요

 - 6월 초에 설악 한계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