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Island, 海島)

완도 상왕봉, 청소년수련원을 들머리로 숙승봉에 올라 남으로 능선따라 업진봉, 백운봉, 상왕봉 정상에 올라 남해바다 조망하며 심봉, 대구미 마을로

산이 좋아 ^_^ 2022. 3. 1. 23:29

 완도(莞島) 상황봉, 전라남도 완도군에 속한 섬이고 완도군의 주도와 군청 소재지로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2.5㎞ 지점에 있으며, 육지와는 달도를 사이에 두고 남창교와 완도교로 연결되고 주위에는 고마도, 사후도, 백일도, 흑일도, 동화도, 신지도가 있다

 

신라시대 829년(흥덕왕 3년) 완도읍 죽청리에 청해진 설치, 고려시대에 동·서지역이 각각 강진현과 해남현에 속했다가 조선시대 1521년에는 현재 읍소재지인 군내리에 가리포진(加里浦鎭)이 설치되었다. 1896년 완도군의 신설로 군내면이 되었다가 1922년 완도면으로 개칭, 1943년에는 읍으로 승격했으며, 197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내면의 대야리를 포함하면서 섬의 북부는 군외면, 남부는 완도읍으로 관할구역이 나누어졌다

 

섬 중앙의 상황봉(象皇峰, 644m)이 최고봉이며, 북쪽에는 숙승봉(432m), 백운봉(600m) 등 기복이 심한 산들이 솟아있고 남동쪽에는 100m 내외의 구릉과 평지가 있다. 북부일대의 해안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간석지가 펼쳐져 있고 남쪽해안은 큰 만과 돌출부가 이어져 해식애가 발달했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은 해양성이고 온대활엽수가 자라며, 남단에는 팽나무,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자라고 특히 완도항만 내의 주도(珠島)에서 자생하는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28호)이 있다

 

숙승봉 토굴에 기거하던 스님이...

 업진봉에 이르러 업을 다 하였고                            백운봉에 이르러서 흰구름을 벗삼아 노닐었으며,

 심봉에 이르러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숨을 고른 다음에,    상왕봉에 이르러서야 부처가 되었다는 오봉산의 설이 멋지다

 

○ 산행일자 : 2022.03.01(화)

○ 산행장소 : 완도 상왕봉 644m

○ 산행코스 : 완도 청소년수련원(11:00)→ 숙승봉(11:45, 1.8㎞)→ 업진봉(12:20, 1.5㎞)→ 백운봉(12:47, 0.7㎞)→ 목조 전망대(13:12)→ 상왕봉(13:49, 2.7㎞)→ 심봉(14:05, 0.4㎞)→ 대구미(15:08, 2.7㎞)

○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10㎞, 4.0시간

 

○ 산행사진 올려요

- 대구미 마을에 산행안내도, 청소년수련원을 들머리로 숙승봉에 올라 능선따라 남으로 업진봉, 백운봉, 상왕봉 정상에 올라 남해바다 조망하며 심봉, 대구미 마을로 가자
 

- 산행 들머리로 완도 청소년수련원 입구에 주차장이며 좌로 화장실도 있읍니다, 산행은 우로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 불목리 완도 청소년수련원, 완도 군외면 청해진북로 556-94에 위치하고 통일신라의 찬란함과 해상왕 장보고의 힘찬 도약이 숨쉬는 곳에 만들어진 완도 청소년수련원은 수려한 동백숲과 산새들의 노래 소리로 시작되는 맑은 계곡을 끼고 있는 자연속에 위치하여 도시의 콘크리트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연을 즐기고 자신의 내면을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자연속의 체험장이다

 

고급 레져스포츠인 카약을 친구와 함께 타고 동백숲과 곳곳에 널려있는 야생초 체험을 통해 숲이 인간에게 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하는 완도 청소년수련원(http://www.wdytc.or.kr)이다

- 완도 청소년수련원 입구를 지나면 하천 다리를 건너 좌로 진행하여 가면 우측으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이정표와 산행안내도 좌로 산행을 진행합니다

- 산행에 상록활엽수가 많고 더욱이 동백이 많아 붉은꽃이 피어 올라올 시기에 오면 환한 얼굴에 산행도 즐겁게

- 숙승봉까지 약 1.5Km 정도로 경사가 크며 약 45분 정도 다리에 힘주고 걸어야 합니다

- 새부터 비가와 산이나 바다가 안개로 쌓여 구름바다에 와 걸어가는 생각을 떠올립니다

- 숙승봉이 보이네요

- 숙승봉, 해발 461m 봉우리로 스님이 고개를 숙여 잠을 자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북서면을 제외한 삼면이 깍아지른 벼랑이다. 청수년수련원으로 진행하는 산행로는 동백나무 군락지를 이루어 동백 피는 계절에 온다면 동백터널을 만나게된다

- 숙승봉에서 조금 내려와 좌측으로 경사가 큰 철책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두 손 꼭잡고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 이정표, 불복리 방향으로 가면 경사 큰 숙승봉을 들르지 않고 가며 업진봉으로 진행합니다

- 여기도 역시 동백나무가 참 많아요

- 숙승봉과 업진봉 사이에 임도가 있고 뒤로 조금가면 도로가 포장까지 되어있읍니다

- 이정표 좌로 진행합니다

- 산에 가면 쉽게 보는 산죽이 여기에도 변함없이 많아요

- 업진봉, 해발 544m 봉우리에서 업을 소진하고 다른 봉우리로 가서 깨달음을 이루며... 백운봉을 넘어 업진봉, 숙승봉은 내리막이어 푸른바다가 눈에 들어오나 , 숙승, 업진, 백운봉은 꾸준이 오르막을 해야한다

- 업진봉에 이정표, 산행거리는 보이진 않지만 약 3.2Km 산행하여 갑니다

 

- 업진봉에서 백운봉 가는 산행로 0.5Km 정도에 대야리로 내려가는 산행로가 있으며, 옆에 큰 바위에서 식수 한모금 마시고 앞으로 진행합니다

- 백운봉 앞에 산행로 이며, 뒤로는 백운봉 정상으로 꼭 보고 갑니다

- 백운봉, 해발 601m 봉우리로 스님은 흰구름을 벗 삼아 노닐었다고 전하며, 동으로 바라보면 바로 아래 장도와 아래로 신지도가 보이고 서로는 상왕봉이 조망된다

- 상왕봉으로 진행합니다

- 백운봉에서 조금 내려오니 이정표에 제2 전망대, 수목원정문이 있읍니다, 제 2전망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산행로 옆으로 나무줄기에 줄사철이 올라갑니다

- 숯가마터, 완도 수목원에 숯의 주원료가 되는 붉가시나무가 산림면적의 50~60% 이상 분포하며, 숯가마터는 조선왕조실록 정조 18년(1794년)에 공납 기록이 있고 지역주민의 생계수단으로 수목원 내 숯가마에서 1960년대까지 숯 생산 활동을 지속하였고 한다

- 숯가마터에서 100m 거리에 목조 건물이 보입니다. 위로 올라가 산봉리와 산행로 능선 바라보고 가야지요

- 목조 전망대입니다

- 목조 전망대에서 서로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구름에 가려진 봉우리가 상왕봉입니다. 능선 산행하여 갑니다

- 목조 전망대에서 동으로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봉우리가 백운봉이며, 뒤로는 업진봉과 숙승봉인데 보이지 않습니다

- 휴양림 임도길, 목조 전망대와 상왕봉 사이에 길이며, 꾸준이 상왕봉까지 오릅니다

- 완도에 난다숲 1길 안내도입니다

- 콩란입니다

- 여기부터는 산행로가 아주 좋아, 상록수림 가운데로 나무터널을 산행합니다

- 역시 산죽이 좋아요

- 이정표에 전망 좋은곳이라고 있어 왔는데, 여기가 아닌지 구름에 가려 않보이는지 알 수가 없어요

- 상왕봉이 이제  0.7Km 남았어요. 넘 반가와요

- 상왕봉 바로 전에 산행로와 이정표입니다

- 상왕봉(象王峯), 해발 644m 봉우리로 완도의 크고 작은 섬 200여개를 거느리며 노령의 마지막에 우뚝 솟은 상왕산의 최고봉으로 주변에 백운봉 601m, 심봉 598m, 업진봉 544m, 숙승봉 481m을 거느리고 다도해의 풍경을 눈이 시리도록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상왕산은 “코끼리의 우두머리의 산”이라는 뜻이며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의 활발한 해상무역을 통해 남방불교의 영향을 받은 불산인 부처의 산으로 다섯개 봉우리명 모두 불교용어로 명명되어 불리었고 법화사지, 관음사지 등 불교유적 뿐만아니라 천혜의 경승과 풍광이 이곳에 자리 잡고있습니다

상왕산은 지리적으로 한반도 남쪽 난대지역이라 육지나 다른 지역의 섬에서 보기 어려운 붉가시l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전국 최대의 난대활엽상록수림이 원시 밀림상태로 우거져있읍니다

- 상왕봉에서 서로 바라보고, 가운데 솟은 봉우리가 심봉입니다

- 상왕봉에서 동으로 바라보고, 구름이 겉히고 있는데 아직 일러요, 화면 좌로 조그맣고 동그란 섬이 장도로 장보고가 청해진 포구를 설치한 섬이고 우로 다리가 보이는데 신지대교로 섬이 신지도입니다

- 저 섬에 가고 싶다...  동으로 보이는 섬 안내도입니다

- 저 섬에 가고 싶다...  남으로 바라보이는 섬 안내입니다

- 심봉, 대구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화면 가운데 봉우리가 심봉으로 조금만 가면 됩니다

- 심봉, 해발 598m 봉우리로 오성산 중에 하나입니다

- 심봉에서 동으로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상왕봉을 담았읍니다

- 심봉에서 내려가는데 초반부터 암반 경사에 동아줄로 내려가는데,  두손으로 꼭 잡고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 복수초, 하얀눈 위에 노란꽃이 피어 한겨을에도 보는 꽃으로 좋은데, 낙엽과 춘란 위에서 피어난 꽃을 바라봅니다

- 줄사철이 많이 줄기를 감아 올라 담았어요

- 산행로 좌우로 소사나무가 넘 좋아요

- 좌로 보이는 마을이 대구미 마을입니다

- 여기 또한 소사나무입니다

- 거의 다 내려왔는데,  소나무 치솟음이 너무 좋아요

- 임도가 보이네, 화면 우측에서 내려왔고 앞으로 진행합니다

- 대구미 마을에 산행안내도와 이정표입니다

- 산행 날머리로 대구미 주차장. 우측 초록색 건물 앞에 화장실도 있어요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