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인기명산 64번째 금오산(金烏山), 기암절벽과 울창한 산림이 조화되어 경관이 수려하고 문화유산이 많아 도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높이 38m의 명금폭포와 정상 부근에 자연암벽을 이용해 축성한 길이 2㎞의 금오산성이 있고 해운사, 약사암 등 고찰과 금오산마애보살입상(보물 제490호), 선봉사대각국사비(보물 제251호),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45호) 등이 유명하다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있는 금오산 정상 일대에 분지를 이루고 칼날 같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는 달이 걸린다는 현월봉(懸月峯),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긴 약사봉과 보봉으로 이루어졌고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며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모습 같기도 하여 와불산(臥佛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외관이 장엄한 만큼 명소도 많은 금오산은 야은 길재선생과 고사리에 얽힌 전설로도 유명하다. 금오산의 명소로는 금오저수지, 채미정, 명금폭포, 도선굴 등이 있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는 금오저수지와 구미시가 보이고 경부고속도로와 낙동강 구비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구미공업 단지, 북서쪽으로는 효자암, 제석봉, 국사봉이, 북쪽으로는 선산읍이 보인다. 산 정상의 금조산성 암벽 밑에는 약사암이 자리 잡고 북쪽 기슭에는 고려 말 충신 길재를 추모하기 위하여 지었다는 채미정이 있으며 북쪽계곡 중턱에는 금오폭포와 도선굴이 있고 북서쪽 암벽에 마애불이 부각되어 있다
○ 산행일자 : 2021.07.04(일)
○ 산행장소 : 경북 구미 금오산 977m
○ 산행코스 : 북삼 숭오리(09:45)→ 석암사(09:55)→ 7부능선 휴식처(11:10, 1.6㎞)→ 헬기장(10:35, 1.9㎞)→ 오형돌탑(11:57) 헬기장(12:05)→ 금오산 현월봉(12:11, 0.5㎞)→ 약사암(11:55)→ 갈림길(12:45)→ 갈림길(칼다봉1.9/금오동천3.7, 0.4㎞)→ 금오산성 안내판(13:24, 0.9㎞)→ 금오동천(14:35, 2.7㎞)
○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거리 8.9㎞, 시간 5.0
○ 산행사진 올려요
- 북삼 숭오리를 들머리로 오형돌탑에 들러 약사암 조망하고 현월봉에 올라 남으로 구미와 북으로 김천, 남서로 팔공산 조망하고 금오동천으로 내려가자
- 석암사
- 이정표 좌로 이제부터는 임도가 아닌 산행로를 오릅니다
- 바위에 동아줄이 보이지만 경사가 크지 않아 잡지 않고도 어렵지 않게 오릅니다
- 여기 이정표 아래에 남으로 조망이 좋아 구미시와 대구시 바라보며 식수 한모금 하고 오릅니다
- 오르는 산행로 바위 위에 오르니 앞으로 현월봉에 송신탑과 우로 약사암 범종이 보입니다
- 기린초,
- 헬기장에 이정표, 이정표 좌로 오형돌탑과 약사암 보고 와야지
- 오형돌탑, 약사암에서 마애보살입상을 지나서 약 10분 정도 진행하면 등산로 우로 보이고 오형돌탑에서 돌에 세겨진 글을 읽고 백운봉, 할딱고개를 방향으로 진행한다. 금오산의 오자와 할아버지 손자의 형석에서 형을 따서 오형돌탑이라 하는데, 손자 형석이가 하늘로 떠난 후 10년 동안 극락왕생을 비는 마음으로 돌탑을 쌓았다고 “세상이 이런일이” 프로그램에서 방송을 하기도...
| 큰돌 작은돌 잘생긴돌 못생긴돌 차곡차곡 등에 업고 돌탑봉으로 태어나서 비바람을 이불삼아 산님들을 친구삼아 잘가라 뛰워보낸 낙동강을 굽어보며 못다핀 너를 위해 세월을 묻고 싶다 |
- 약사암
- 다시 헬기장으로 와서 우로 현월봉으로 진행합니다
- 금오산 현월봉, 금오산 정상에 달이 걸린다는 현월봉(懸月峯),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긴 약사봉과 보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 같기도 하여 와불산(臥佛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금오산성(金烏山城), 금오산성은 금오산도립공원 내에 있고 외성은 해발 약 350m에 위치하여 금오산 입구와 대혜폭포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노선 중간지점에 있으며, 내성은 해발 약 850m의 성안분지를 둘러싼 능선에 있다
- 약사암 일주문
- 암벽 사이로 약사암 진입로가 어렵게 있고 멀리 푸른하늘과 위로 하얀구름이 넘 멋져요
- 약사암, 현월봉 정상 북동쪽 약사봉 바로 아래 절벽바위에 위치해 있으며,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625 ~ 702)가 초년에 천하비경을 찾아 이 바위 아래에서 참선할 때 하늘의 선녀가 하루 한끼의 주먹밥을 내려주어 하루하루 요기를 했고 약사여래가 내려와 시중을 들어줌으로서 사바의 번뇌를 끊고 득도하여 고승이 되었다는 전설이 남아있는 곳이다
1935년 약사암 중수기에 의하면 “지리산에서 석불3구 중 3형제불을 가져와 1구는 성주의 수도암, 1구는 금릉의 직지사에 나머지 1구는 약사암에 봉안했다”하는데 학계의 조사 연구에 의하면 신라말에서 고려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약사암은 동국제일문이라는 현판을 달고 있는 일주문을 비롯해 약사전, 삼성각, 마당아래 요사채, 해우소, 출렁다리 건너 있는 종각 등이 있다.
약사암 주변 관광지로는 금오저수지, 채미정, 케이블카, 해운사, 도선굴, 대혜폭포(명금폭포), 현월봉 정상, 마애보살입상, 산성, 법성사 등이 있다
- 여기서 식수를 한모금 할수 있어요
- 기린초.
- 금오동천은 성안 칼다봉으로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여기서 금오동천으로 내려가며 약 3.5km 거리입니다
- 금오산성(金烏山城), 금오산도립공원 내에 있고 외성은 해발 약 350m에 위치하여 금오산 입구와 대혜폭포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노선 중간지점에 있으며, 내성은 해발 약 850m의 성안분지를 둘러싼 능선에 있다
금오산의 절벽과 급경사를 이룬 정상부와 북향의 교각능선(交脚稜線)을 이용하여 포곡식(包谷式)으로 구축되어 있고 내성은 산의 윗부분에 둘레가 10리나 되도록 쌓았는데, 절벽이 험한 곳은 천연의 성벽을 이루고 있으므로 따로 쌓지 않았으며, 외성은 계곡을 감싸고 있는데 둘레가 5리나 되며 내·외 성벽의 길이는 6.3㎞ 정도 된다. 북쪽 외성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계단식의 높은 기단이 구축되었고 정상에서 동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길이 약 450m, 폭 8~18m 되는 돌출 성곽에 북쪽 외성 끝부분에도 짧은 돌출 성곽이 있다. 규모는 외성이 길이 약 3,700m, 내성이 2,700m이며 성벽의 높이는 지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북문 근방은 약 3m, 험준한 절벽은 1m 정도이다
- 여기 금오산성 안내판부터 금오동천까지 돌이 많고 돌계단에 나뭇잎까지 덮여 있어 미그러워 조심해야 합니다
- 금오동천, 산성 or 중성 마그마의 분출암인 유문암 내지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깊고 험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계곡 곳곳에는 웅장한 기암괴석과 폭포 및 담(潭)이 연이어 발달하여 있다. 폭포는 계곡 위로부터 제1폭포인 선녀탕, 제2폭포인 구유소[소구유의 형태를 닮음], 제3폭포인 용시소[용이 살고 있다고 알려짐], 제4폭포인 벅시소[금오동천이라는 글자가 각인되어 있음] 등이 있다
금오산 정상의 서남쪽 해발 800m 주변에 평탄한 지형을 성안분지라고 하며, 금오동천은 성안분지에서 산 아래로 이어지는 계곡으로 계곡의 네 번째 폭포인 벅시소 주변의 암벽에 금오동천(金烏洞天)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동천이란 산 속의 골짜기가 크고 깊다는 뜻이다
- 제 1폭로 선녀탕입니다
- 금오동천 주차장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