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창녕 화왕산. 자하곡을 들머리로 배바위, 화왕산에 올라 남으로 화왕산성과 북으로 비슬산 조망하고 관룡산, 구룡산으로 능선 산행 후 옥천리로

산이 좋아 ^_^ 2020. 10. 31. 22:30

산림청 100대 명산 중 인기명산 55번째 화왕산,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 등 경관이 아름답고 화왕산성, 목마산성 등이 있어 군립공원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고 6만여 평의 광활한 대초원의 십리 억새밭이 산정상 원형분지에 펼쳐지며 억새가 만개하는 10월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다

 

화왕산에 관룡산으로 이어지고 오래전 화산 폭발하여 형성된 산이라고 하며 분화구였던 곳에는 3개의 연못이 남아있고 인근에는 창녕조씨 시조가 탄생했다는 득성비가 있다. 분화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평원에는 둘레만 십리에 이른다는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경계면을 따라 가야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왕산성이 있다. 천연 요새로 기암절벽을 이용하여 조성한 화왕산성은 임진왜란 때 크게 명성을 떨친 홍의장군 곽재우장군과 의병들의 활동무대였던 호국영산이기도 하며 성내에는 잡목 없이 억새만 자라고 있어 가을철에 억새제와 3년마다 윤년 초봄에는 억새태우기 행사가 이루어진다

 

억새 크기는 사람의 키를 훨씬 넘고 억새밭을 한바퀴 도는 데 한시간 남짓 걸리며 새벽녘에 밀려온 안개가 푹 팬 초원을 가득 채우면서 초원은 하얀 호수가 되고 가을에는 이곳 6만평 억새 숲에서 국내최대의 산악인 야간축제가 열리고 산신제와 의병추모제를 비롯하여 통일기원 횃불 행진이 7백50 고지의 가을밤을 수놓으며 일대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 산행은 화왕산성을 한바퀴 도는게 제격이고 드라마 허준 촬영지 앞 비탈에도 진달래가 조금 있다.

 

○ 산행일자 : 2020.10.31(토)

○ 산행장소 : 화왕산(756.6m)

○ 산행코스 : 자하곡 매표소(09:50)→ 갈림길(10:59, 2.8㎞)→ 배바위(11:12)→ 화왕산성 서문(11:25, 0.8㎞)→ 화왕산(11:35, 0.3㎞)→ 화왕산성 동문(11:59)→ 허준세트장(12:07, 1.0㎞)→ 옥천삼거리(12:20, 1.0㎞)→ 관룡산(12:38, 1.4㎞)→ 구룡산(13:20, 0.7㎞)→ 갈림길(영취산/노단이 마을, 13:46, 1.0㎞)→ 옥천리 주차장(14:45, 4.0㎞)

○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 GPS로 담은 거리 13.5㎞ 및 5.0시간

 

○ 산행사진 올려요

- 자하곡을 들머리로 배바위, 화왕산에 올라 남으로 화왕산성과 북으로 비슬산 조망하고 허준세트장 보고 옥천삼거리로 가서,  관룡산, 구룡산으로 능선 산행 후 노단이 마을로 내려가 옥천리로 가자

- 도로 좌측으로는 자하곡, 창녕읍 말흘리 화왕산자락 계곡도 산수가 빼어나 옛부터 자하동천(紫霞洞天)으로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것을 ㅇㅇ선생이 목자 앞에 있었던 자연석 큰 바위에 130여전 전에 새겨진 이후 자하동(자하골, 작골)이라 정착되어 불리어왔다

약 1.5Km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1코스와 2코스 분기점까지 갑니다 

- 1, 2코스 분기점으로 좌로 가면 2코스인 도성암이고 우로 가면 1코스인 배바위 가는 산행로입니다.       창녕천, 서울에 청계천이 있다면 창녕에는 창녕천이 있는데, 창녕천은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에서 발원하여 유어면 진창리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화왕산에서 창녕군을 지나는 대표적인 하천입니다. 예로부터 하천유역은 경작지와 임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중요한 지역일 수밖에 없으며 도심을 지나는 하천은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하여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 이번엔 1코스 배바위 산행로로 갑니다

- 20분 정도 산행하여 왔는데 앞에 쉼터가 있으며, 여기서도 좌로 가면 2코스로 갈 수 있어요

- 여기서부터 약 30분 동안 돌계단에 암릉으로 산행에 땀은 흐르지만 조망이 좋아요

- 갈림길로 올라가 좌로 가면 배바위, 화왕산이고 앞으로 가면 비틀재입니다

- 바로 위의 전망대에서 아래로 창녕시내이고 능선 사이로 산행하여 화면 가운데 암릉 3봉으로 올라왔읍니다

- 전망대 뒤에서 동으로  (좌)광룡산이고 가운데 구룡산이며 우로 능선따라 가면 영축산으로 갑니다

- 배바위

- 배바위 전에 곰바위

- 배바위, 옛 설에 따르면 배를 여기 바위에다 묶고 풀어 운행하였다고 하여 배바위라 하는데, 듣고 흘리자... 위에 물웅덩이가 있는데 곽재우 의병장이 여기서 세수를 하였다고 한다

- 배바위 이정표, 화왕산 정상은 1.0Km로 정상 인증하고 동문으로 가자

- 배바위에서 북으로, 홤녀 가운데가 화왕산성 억새밭이고 북으로 가운데 제일 높은 봉우리가 비슬산입니다

- 배바위에서 동으로 능선 좌측 봉우리로 산행할 관룡산과 구룡산입니다

- 억새 끝으로 봉우리 중에 좌측 봉우리가 화왕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입니다

- 화왕산성,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火旺山)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의 석축 성곽. 산성으로 창녕의 진산(鎭山)인 화왕산의 험준한 북쪽 바위와 남쪽 봉우리 사이에 있는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넓은 안부(鞍部)를 돌로 둘러싼 산정식(山頂式) 산성으로 성벽 둘레는 약 2.7㎞인데, 앞면과 뒷면이 모두 모난 자연석과 가공석을 단면 사다리꼴로 쌓았다. 동쪽과 서쪽 2곳에 성문을 두었는데, 서문은 거의 허물어졌지만 너비 1m, 높이 1.5m 가량의 큰 돌을 정연하게 쌓은 동문은 완전한 상태로 남아있다. 동문 아래쪽에는 창녕조씨(昌寧曺氏) 시조 전설이 전하는 작은 연못의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하다

동국여지승람에는 화왕산성이 성종 때 폐허화 하였다고 하였다지만 군사상 요충지이므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郭再祐, 1552~1617)는 이곳을 본거지로 삼아 영남 일대에서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 당시 곽재우가 성곽을 고쳐 쌓았는데, 임진왜란 뒤에도 한두 차례 수리되어, 현재까지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 화왕산성 서문으로 정상은 0.3Km이고 자하곡은 2.7Km이네

- 화왕산 정상 인증하려 줄이 .......

- 화왕산, 높이 757.7m로 이 일대는 경상남도의 중북부 산악지대로서 낙동강과 밀양강(密陽江)이 둘러싸고 있으며 여기서 관룡산(觀龍山)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남쪽에는 낙동강 지류인 계성천(桂城川)이 완만하게 흐르고, 동쪽에는 토평천(土坪川)이 저지대를 완만하게 흘러서 우포(牛浦) 등의 배후습지(背後濕地)가 발달하고 있다. 서쪽은 창녕읍에 이르는 산록지대로 산의 중복 이하는 매우 완만하고 도성암(道成庵) 남쪽 계곡은 더욱 완만하다. 산록에는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으로, 가을이면 갈대숲으로 장관을 이룬다

창녕은 예로부터 이 지방의 중심지로 가락국(駕洛國)의 고토이며, 낙동강에 가까워 쌀·땅콩·수박·고등채소 등을 많이 생산한다. 이 산의 600m 지대에 구축된 화왕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곽재우(郭再祐)의 분전지로서 사적 제6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내에는 구천삼지(九泉三池)가 있다. 또한 북봉의 서사면에는 목마산성(牧馬山城, 사적 제65호)이 있다. 1914년에는 화왕산 서사면의 말흘리에서 신라진흥왕의 척경비(拓境碑)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玉泉寺)가 있으며, 화살대[竹箭]가 산출된

- 화왕산성 동문으로 가는 산행로 능선입니다

- 화왕산성 동문. 여기부터 옥천삼거리까지 임도로 약 2.0Km 거리입니다

- 허준세트장. 화왕산 정상에서 동쪽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드라마촬영지는 ‘허준 드라마세트장’으로 이용 후 대장금, 왕초, 상도, 조폭마누라, 영웅시대,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각종 드라마 및 영화의 촬영지가 되었고, 드라마촬영지 주변으로 진달래군락지가 있어 봄에 더욱더 사랑을 받는 곳이다

- 허준세트장 앞에 화왕산 스트리길 안내도가 있어 옥천삼거리를 보고 갑니다

- 옥천삼거리, 관룡산과 화왕산의 중간지점으로 옥천 주차장을 지나 힐링코스를 오르면 여기 청간재에서 만나며, 넘어가면 부곡온천이고 화왕산은 2.2Km 거리이다

- 관룡산으로 갑니다

- 관룡산, 해발 740m 봉우리로 부곡 온천의 영향으로 등산객이 주말을 이용해 등산과 온천을 겸해 찾는 산으로 관룡산 일대가 이웃한 화왕산과 함께 봄이면 진달래, 가을이면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주로 옥천리를 기점으로 관룡사, 원통골, 화왕산의 연속 등산으로 산행을 하고 계곡 아래에는 도성암 등의 암자와 정자 등이 산재하고 부근에는 사적 65호인 목마산성이 잘 도성암을 지나 솔밭이 아름다운 계곡길을 따라 올라간다. 억새풀과 개솔새 등 화본과의 키다리 풀이 수만평에 이르는 분지를 뒤덮고 있어 장관이고 능선에는 한키나 되는 조릿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으며 산성터를 지나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또한 억새에 뒤덮혀 있고 동으로는 구룡산이 서북으로는 화왕산이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남으로는 관룡사와 옥천리가 조망된다

- 관룡산 바로 전 이정표에는 구룡산이 없고 청룡암 방향으로 갑니다

- 여기서부터 구룡산까지 암릉으로 조망이 제일 멋져요. 예전에 산행로 지금은 산행금지로 표지가 있어요

- 산행하며 뒤를 보고, 바로 앞이 암릉으로 조망이 좋지만 조심조심하여 산행하며,  뒤 봉우리는 관룡산입니다

- 갈림길. 관룡사를 보려면 구룡산 보고 여기로 와서 내려가야 합니다

- 암릉이 부채바위라 부르기도 해요

- 특히 여기를 오를 때는 동아줄 꼭 잡고 오릅니다

- 암릉에 자생하는 소나무 너무 멋저요. 아래로 보이는 곳이 옥천리 주차장입니다

- 구룡산. 해발 741m 봉우리

- 돌아가지 않고 영취산 방향 산행로로 따라가 노단이 마을로 내려갑니다

- 갈림길. 앞으로 진행하면 영취산이고 우로 내려가면 노단이 마을입이다

- 노단이 마을

- 노단이 저수지

- 옥천리 주차장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