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정읍 내장산, 내장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일주문으로가 서래봉에 올라 능선따라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연자봉 장군봉으로 능선 한바퀴 산행하고 주차장으로

산이 좋아 ^_^ 2020. 11. 8. 21:41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인기 36번째인 내장산[內藏山], 정읍 남쪽에 있는 내장산은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 기암괴석이 말발굽의 능선을 그리며, 서쪽에 입암산(笠巖山 626m), 남쪽에 백암산(白巖山 741m)이 있고 1971년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하며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연자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고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 산이다

 

내장사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서래봉이 있고 서래봉 맞은편에 주봉인 신선봉이 있고 서래봉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봉 밑으로는 단풍나무가 바다를 이룬다. 서래봉 중턱에는 높이20m, 둘레 4m나 되는 7백년생 단풍나무가 서식할 정도로 단풍의 역사가 오래됐다. 백암산은 내장산 줄기와 연결돼 절경을 이루어 하얀 바위 봉우리가 수목을 둘러 학의 앉음새 같다는 백학봉을 비롯해서 상왕봉 사자봉등이 빙둘러서 있고 아래 대찰 백양사가 있다

 

사찰로는 백양사, 내장사가 유명하며 내장산 원적암 일대의 비자림은 백양사 비자림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되었고 정혜루기에 의하면 내장산은 구례의 지리산,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능가산(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기록돼 있다. 일찍이 "봄에는 백양 가을에는 내장"이라 했듯이 백양과 내장의 두 산은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이자 [조산8경]의 하나이다. 내장사를 중심으로 서래봉에서 불출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에 이르기까지 산줄기가 말발굽처럼 둘러쳐져 마치 철옹성 같은 특이지형을 이룸. 내장사(內藏寺) 부속암자인 원적암 일대에 있는 비자림(천연기념물 제153호)이 특히 유명하다

 

○ 산행일자 : 2020.11.08(일)

○ 산행장소 : 내장산 763m

○ 산행코스 : 제 5주차장(10:04)→ 매표소·셔틀버스(10:50, 2.9㎞)→ 일주문(10:51)→ 서래봉(11:40, 2.1㎞)→ 갈림길(11:50, 0.4㎞)→ 불출봉(12:10, 1.9㎞)→ 망해봉(12:45, 1.5㎞)→ 연지봉(13:00, 0.5㎞)→ 까치봉(13:20, 0.9㎞)→ 까치 하단삼거리(13:35, 0.3㎞)→ 신선봉(14:00, 1.2㎞)→ 갈림길(내장사2.1/연자봉0.7, 14:10, 0.4)→ 연자봉(14:25, 0.7㎞)→ 장군봉(14:45, 1.0㎞)→ 유군치(15:10, 1.0㎞)→ 동구리(15:25, 1.1㎞) 제 5주차장(16:15, 5.0㎞)

※ 서래봉탐방지원센터에서 서래봉 탐방로는 집중호우로 유실되어 복구기간 동안 출입 통제입니다

○ 산행시간 및 거리 : 20.0㎞, 소요시간 6.0

 

○ 산행사진 올려요 

- 일주문에 탐방로 안내. 내장저수지 5주차장에서 시작해 일주문으로가 서래봉에 올라 능선따라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연자봉 장군봉으로 능선 한바퀴 산행하고 동구리로 내려와 주차장으로

- 내장사 야영장

- 터미널 앞에 주차장, 만차로 더 이상 주차할 곳이 없어요

- 터미널과 매표소 사이에 상가지역입이다

- 바로 앞이 매표소(어른 3,000원)이고 다리 건너면 탐방로 순환버스 주차창(1,000원)입니다

- 순환버스에서 내려 앞으로 가면 일주문입니다 

- 벽련암 이정표. 서래봉까지는 1.1km 거리야.  힘내서 올라가야지

- 석란정터. 조선말기 유림이 모여 명성황후를 추모하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정자나 석란은 없고 바위에 글만이 남아있읍니다

- 서래봉 오르는 길에 계단이 많아 힘내서 올라야해요

- 서래봉(西來峰). 내장산의 대표 봉우리로 논과 밭을 고르는 옛 농기구인 ‘써레“를 닮아 ”써레봉”으로 부리다가 후에 서래봉이 되었다고 한다

- 서래봉에서 앞으로 산행 할 서를 바라보고...  두번째 암봉이 불출봉이고 뒤로 솟은 봉우리가 망해봉이며 좌로 조그만 봉우리가 연지봉입니다

- 갈림길까지 내려갑니다

- 갈림길. 서래봉 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오는 산행로인데 집중호우로 탐방로가 유실되어 복구까지 출입통제 하고 있읍니다 

- 불출봉가며 동으로 내장저수지와 우로 제5 주차장을 봅니다

- 불출봉 가는데도 역시 계단이 많고 높아....  푸른하늘은 넘 좋은데요

- 불출봉(拂出峰). 서래봉 서쪽에 위치한 봉우리로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내장 저수지와 정읍시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을 비롯한 7개의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경이 아름다우며 전설에 의하면 불출봉에 안개나 구름이 끼면 그해에 가뭄이 계속된다고 한다

- 불출봉에 이정표.  먹뱅이골로 내려가면 2.1km 거리야

- 망해봉(望海峰). 불출봉과 연지봉 사이의 봉우리로서 내장산 안쪽의 먹뱀이골 및 바깥쪽의 정읍시가 발 밑에 잘 보이며 맑은 날이면 정상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뒤로 정읍시내가 보여요

- 망해봉에서 연지봉으로 가는 산행로 능선입니다

- 연지봉(蓮池峰). 일명 연오봉이라 부르며 망해봉에서 서남쪽으로 솟아오른 봉우리로 이 곳에서 발원하는 물은 원적계곡을 타고 흘러 금선계곡과 합류하여 서래봉을 돌아 내장호를 이루며 동진강의 근원이 된다. 예로부터 연지봉에 구름이 끼면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 까치봉 이정표. 여기서도 내장사를 갈 수가 있어

- 까치봉. 내장선 서쪽 중심부에 2개의 바위 봉우리로 바위 형상이 까치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까치봉이라 한다. 내장산의 제 2봉으로써 백암산을 연결하는 주봉이며 내장 9봉이 까치봉을 중심으로 동쪽을 향해 이어지면서 말굽형을 이루고 있다

- 까치봉 하단삼거리. 까치봉과 신선봉 사이의 갈림길로 여기서 까지봉은 0.2㎞이고 신선봉은 1.1㎞이며 아래로 샘터가 있고 백암산 사이의 순창고개는 소등근재로 향해가며 2.6㎞ 거리이다

- 벌써 비닐로 지붕을 만들고 쉼터로 사용하네,  겨울에 한파로 춥고 바람이 세차게 불면 쉼터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

- 신성봉 이정표

- 신선봉(神仙峰). 내장산 최고봉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전설에 의하면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선유하였으나 봉우리가 높아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신선봉이라 불리운다. 봉우리 아래 계곡 신벽에 유서 깊은 용굴과 금선폭포, 기름바위, 신선문 등이 있고 남쪽으로 구암로 통하며 그 넘어로 백양사에 이른다

- 갈림길. 여기서 내장사가 2.1km에 하지만 이번엔 8봉 종주를 해야하니 연자봉으로 가자

- 연자봉. 제비 명당이 있다고 하여 연자봉이라 하며, 풍수지리상 연자봉을 중심으로 장군봉과 신선봉이 있는 모습이 마치 날개를 펼친 제비의 모양과 흡사하여 붙여졌다고 전해집니다

- 연자봉에서 동으로 서래봉과 아래로 벽련암이 보입니다

- 장군봉. 이 봉우리는 추령에서 연자봉 중간에 솟아있는 급경사의 험준한 봉우리로 수목이 울창하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송병대장 희묵대사가 이곳에서 승병을 이끌어 활약했다고 하여 장군봉이라 불리우며 산정에는 지휘대가 있고, 이곳을 장군대 또는 용바위라고 부른다

- 장군봉 이정표. 여기서 유군치까지는 1.0km이고 유군치에서 동구리는 1.1km 거리입니다

- 유군치(遊軍峙). 북쪽의 내장사 지구로부터 순창군 북흥면을 거쳐 남쪽의 백양사 지구로 연결되는 길목이며, 임진왜란 때 순창에 진을 치고 공격해 오는 왜군을 승병장 희묵대사가 이곳에서 머무르며 유인하여 크게 물리친 사실이 있어 유군치라 유래되었다

- 큰 느티나무 원줄기에 동그란 구멍이 있는데, 누가 들어가서 살까 ? 

- 동구리에 탐발로 안내. 여기서 오르면 유군치, 장군봉으로 갑니다

- 단풍터널

- 내장저수지 5주차장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