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 23구간 설악산 22.7Km 산행, 설악동을 들머리로 황철 북봉에 올라 마등령까지 능선 산행하며 남서로 설악산, 동으로 동해안 조망하고

산이 좋아 ^_^ 2019. 6. 8. 22:30

백두대간 23구간 설악산 22.7Km 산행, 설악동을 들머리로 울산바위, 황철 북봉에 올라 마등령까지 능선 산행하며 남서로 설악산, 동으로 동해안 조망하고 설악동으로, 설악산은 최고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서쪽의 마등령,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설악산맥, 서쪽의 귀때기청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능, 북동쪽의 화채봉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등 3개의 주능선으로 크게 지형구분을 하는데, 두대간 23구간인 단목령에서 미시령까지는 도상거리 33.5Km로 이 구간은 점봉산의 육중한 모습과 설악산의 암봉미를 만끽할 수 있는 백두대간 전구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산행에만 꼬박 3일이 걸리기 때문에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행이 어렵기에 1차로 단목령에서 한계령, 2차로 한계령에서 마등령, 3차로 마등령에서 미시령까지로 나누어 종주하는데, 3차는 4월 말 미시령 사망 사고에 6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서 탐방 통제로 설악동을 들머리로 울산바위, 황철봉, 마등봉, 설악동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

 

* 야영지와 샘터,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지정장소 외의 취사, 야영은 금지되어 있어 중청대피소(033-672-1708), 희운각대피소를 이용할 수 있다. 단목령에서 진동리 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풍부한 수량의 계곡 있어서 단목령 안부는 야영지로도 적합하며, 현리나 양양에서 도착한 시간이 늦었을 경우 단목령 아래 진동리에서 민박 가능한데, 민박집으로는 이**(033-463-4289) 집이 단목령에서 가장 가깝고 그 아래쪽으로 하늘찻집(033-462-2919), 설피산장(033-463-8153) 등이 있다.

 

점봉산으로 가는 마지막 오르막 지점에 천연보호림을 알리는 표지판에서 약 2분 내려가면 야영지(홍포수막터)와 샘터가 있다. 또 점봉산 정상에서 망대암산 쪽으로 5분쯤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갈리는 길에 텐트를 한 채 칠 만한 잔돌밭이 있고, 여기서 1분쯤 더 가면 맑은 샘물을 구할 수 있다. 참고로 점봉산에서 망대암산한계령, 마등령미시령 구간은 자연휴식년제 구간으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으니 사전에 허락을 얻어야 한다. 한계령에서는 한계령휴게소에서 계단을 올라가 한계루에서 비박할 수 있다.

 

한계령에서 2시간쯤 올라가면 대청대피소 5.6km’라고 쓴 표지판 바로 옆에 야영지가 있다. 샘터는 표지판 오른쪽에 아주 가깝게 있지만 수량은 적은 편이고, 가뭄 때는 마른다. 공룡능선 1275봉 가기 전에도 야영지가 있다. 샘터는 야영지에서 왼쪽 계곡(남서쪽)으로 510분 내려간 곳에 있다. 1275봉 안부에서 20여분 더 내려가도 야영지가 있다. 샘터는 야영지 왼쪽 계곡(남서쪽)으로 23분 내려가면 있다. 마등령 안부에도 야영지가 있는데, 샘터는 서쪽 출입금지표지판이 있는 계곡 쪽으로 20분쯤 내려가면 찾을 수 있다. 저항령에는 부드러운 초지로 된 야영지가 있으며 샘터는 길골로 4분 정도 내려가 오른쪽으로 난 희미한 길로 1분쯤 가면 있다.

 

* 길 찾기에 주의할 곳, 단목령에서 설악산 미시령 구간은 길이 뚫려있어 길 찾기에는 문제 없지만 자칫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는데, 먼저 단목령에서 점봉산으로 가는 오름길에 세 번의 갈림길을 만나면 모두 왼쪽으로 가야 한다. 또한 점봉산의 1157.6봉에서 10여분 내려서는 갈림길도 주의할 곳으로 서쪽 길만 보고 가다가는 북쪽으로 빠지는 대간길을 놓치기 쉽다. 서쪽 길에는 돌이 여러 개 깔려 있어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며, 이때 북쪽의 표지기가 많이 달린 곳으로 간다.

 

마등령 삼각점으로 가기 전의 갈림길에서는 서쪽 내리막 너덜길로 가야 한다. 북쪽길로 가면 삼각점이 나오고 길이 끊어지며, 저항령 야영지로 내려서는 너덜길은 빙그르 도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방향을 제대로 잡으려면 나침반으로 방향을 반드시 점검하여 안개가 많이 낄 때 길을 잃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심해야 할 구간이며, 저항령 야영지에서 미시령으로 가려면 반드시 나침반의 북쪽 자침을 따라가야 주 등산로가 나온다.

 

황철봉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1318.8봉 내리막길은 광대한 너덜지대로 이곳도 독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곳으로 저항령과 마찬가지로 운무가 자주 끼는 곳이므로 길을 잃기 쉽우며, 너덜지대는 너무 넓어 방향감각을 잃기 쉽다. 이정표로 세워 둔 탑들의 방향도 정확하지 않거니와 도중에 탑이 없어진 곳도 있다. 1318.8봉에서 내려올 때 정북으로 도상거리 300미터쯤 내려가다 탑이 안 보일 때쯤 40도 방향으로 250미터 가면 다시 탑과 표지기가 있는 숲 지대가 나온다. 날씨가 맑을 경우 북동 방향의 가장 위로 보이는 숲 지대가 올바른 방향이다.

 

산행일자 : 2019.6.08()

산행장소 : 백두대간 23구간 마등봉1,326.7m, 황철봉1,379.5m, 황철 북봉1,318.9m, 설악동으로

산행코스 : 설악동(05:10) 울산바위(06:24, 3.8)계조암 갈림길(06:45)황철 북봉(1,318m, 09:30, 5.0)황철봉(1,381m, 10:10, 1.3)저항령(1,150m, 11:05, 0.7)마등봉(1,327m, 13:05, 3.5)마등령삼거리(13:40, 비등)마등령 휴게소(13:40, 0.4)식수(14:00)양폭(13:31, 3.1) 신흥사(16:10), 설악동(16:30, 3.5)

산행시간 및 거리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거리 22.74, 시간 11.5H

 

산행사진 올려요

  - 설악동을 들머리로 울산바위, 황철 북봉에 올라 마등령까지 능선 산행하며 남서로 설악산, 동으로 동해안 조망하고 설악동으로 원점회귀 합니다


  - 설악동, 아기팬더가 작게 보이고 뒤의 소나무 보여요



  - 신흥사 아기스님의 웃의며 반겨주는 이정표가 좋은데요, 울산바위 3분 드라마 들으러 가야지





  - 계조암 앞에 흔들바위

 

- 계조암(繼祖庵),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부속암자로 652(진덕여왕 6) 자장(慈藏)이 신흥사의 전신인 향성사(香城寺)와 함께 창건하였으며, 자장 이후 동산(東山각지(覺知봉정(鳳頂)이 주지직을 계승하였고, 원효(元曉의상(義湘)을 비롯한 고승들이 계속해서 수도하였으므로 계조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거대한 울산바위 아래 있는 석굴사원으로서 그 구조가 특이하고 오랫동안 자연의 석굴을 이용한 수행처로서 많은 수도승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현재 경내에 있는 석간수와 흔들바위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석굴 뒤쪽에는 백여명이 함께 앉아 식사할 수 있다는 식당암(食堂庵)이라는 반석이 있다


  - 계조암 이정표, 다시 오는데, 오르는 길이 돌계단에 철계단입니다





  - 울산바위 오르는 철계단,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보이지 않아요



  - 울산바위 안내판, 위로 가요


  - 울산바위(蔚山-), 남한에서 가장 멋진 암괴가 설악산 울산바위로 오르는 길은 설악동 소공원의 신흥사 옆으로 계곡따라 걸으면 중간에 흔들바위와 계조암을 보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는데, 해발 873m의 울산바위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도 보이고 외설악 전경도 눈에 들어온다. 울산바위의 명칭은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과 경남 울산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 또 하나는 우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등이 있다. 울산바위 허리에 구름이 휘감기면 흡사 구름 꽃송이가 피는 것 같다

울산바위 암릉, 다시오면 위에 올라 뒤로 내려가요




  - 철계단과 계조암 이정표에서 내려가 계곡따라 이리저리 헤매고 오르면서 갈림길 찾아 갑니다   


  - 계곡 옆에 비박으로 좋은데요


  - 울산바위 끝으로 갈림길입니다



  - 갈림길 오르며, 전망이 좋아 북으로 가운데 너덜지대가 있는 황철 북봉 담았어요



  - 황철 북봉 전에 서로 설악산 화채능선, 좌부터 봉우리가 화채봉, 우측으로 젤 높은 봉우리가 대청봉, 우로 중청입니다.  가운대 바위 능선이 천국에 화단을 계단처럼 보여준다는 천화대이고, 우 끝으로 암릉이 1275봉입니다  


  - 노루귀, 꽃이 지고 잎이 올라왔어요



  - 함백나무 꽃




  - 활철 북봉 전에 너덜지대를 넘어야 하는데,  다리는 흔들리고 목을 식수 달라 침을 삼키며 가요 



  - 너덜지대 올라서 동으로 운무에 쌓인 울산바위를 보고 


  - 너덜지대를 올라도 올라도 북봉이 않보여


  - 동을 바라보고 줄기만 앙상하게 자생하는게 구상나무이고  좌로 봉우리가 24구간으로 미시령에서 올아야 할 상봉입니다 




  - 마가목에 꽃이 피었어요, 열매 따러 올 수 있을까 ?

  

- 황철 북봉, 이정표로 기준점만 보이는데 해발 1,318m 고지로 강원고 인제군 소재로 미시령에서 황철 북봉까지는 2.5Km 정도로 산행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다설악동에서는 울산바위 거쳐 9.5Km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소나무가 특이하게 자라요



  - 황철봉, 해발 1,381m의 고지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의 산으로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서쪽의 마등령,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설악산맥, 서쪽의 귀때기청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능, 북동쪽의 화채봉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등 3개의 주능선으로 크게 지형구분 하는데, 백두대간이 북서쪽으로 마등봉, 황철봉, 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저항령에서 약 0.7Km30분을 오르면 황철봉에 오르는데, 너덜지대가 많고 운무가 자주 있어 주의하고 미시령에서 구간을 구분한다.... 힘들었지 ... 

                  



  - 너덜지대가 보이는 밑으로 저항령을 향해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이야 뭐 얼마든지...





  - 저항령, 해발 1,150m 고지의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의 고개로 마등봉과 황철봉 사이에 잇는 저항령은 19515.7일부터 17까지 국군 수도사단과 북한군과 혈전을 벌인 곳이기도 하며, 설악동 신흥사 계곡이 저항령에서 흐르며, 넘으면 용대리 수렴동 게곡으로 이어지고 백담사로 간다

저항령으로 625시대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지요. 여기도 어딘가에 식수가 있는데 담엔 찾아보고 가야지...


  - 저항령에서 5분 산행하여 왔는데 또 다시 너덜지대가 앞에 보여요. 힘내서 올라야 하는데...  누가 홍삼이 있을텐데 




  

  - 저항령에서 너덜지대 올라오니 잠시 식수 한모금 하고 가려니,  내리막이 급경사에 너덜지대이고 내리막 오르막을  마등령까지 하는데 넘어지지 않게 다리에 힘 불어넣고 산행하여 갑니다  


  - 함백나무 꽃, 함박꽃입니다



  - 인가목





  - 초록 숲 사이에서 솟아있는 나무가 구상나무입니다


  - 이제 마지막 너덜지대 일까, 여기만 오르면 마등봉일꺼야 




  - 마등봉 전에 붉은색 병꽃하고 미색의 산조팝 꽃이 많아요




  - 마등봉, 해발 1,327m의 준봉으로서 정상에서 사방을 살피면 동으로 동해가 보이고, 서로는 내설악의 일부가 보이며, 남으로는 외설악의 기암괴석과 절경을 바로 눈앞인 듯이 내려다 볼 수 있고, 북으로 세존봉을 내려 다 볼 수 있다.  

마등령과 대청봉 사이는 공룡능선이 뻗쳐있고 마등령 이웃의 첫 봉우리는 나한봉이고 내설악과 외설악을 완전히 경계를 지우는 영이 마등령이다. 이 마등령은 봉우리가 언제나 운무에 쌓여 윤곽이 희미하게 나타날 때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더욱 마등령에서 가장 절경을 이루는 곳이 천화대이며 또한 천불동 연봉이 안개속에 가렸다가 나타 나는 풍경은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다


마등봉, 여기도 정상석은 없고 소나무 옆으로 기준점만 있어요 


  - 마등봉에서 서남으로 뒤에 능선 좌로 대청봉이고 우로 중청봉입니다, 화면 가운데 암릉이 능선을 이어이어서 마등령까지 오는데 공룡능선 5.1Km, 여기 능선을 기준으로 내설악과 외설악을 구분하지요 


  - 마등봉에서 남서로 바라보고, 좌측 봉우리가 화채봉, 대청봉은 우로 안보이며, 가운데 암릉 능선이 천화대.  우로 제일 높은 암릉이 1275봉입니다  



  - 1982년 속초시가 발간한 <설악의 뿌리>에서는 산이 험준하여 손으로 기어 올라가야 한다고 하여 마등령(摩登嶺)이라 설명하고 있으며, 현재는 말등처럼 생겼다고 하여 마등령(馬登嶺)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옛 기록에는 마등령(馬等嶺)으로 되어있다. 지금은 등산객들만이 넘어다니나 예전 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시절에는 속초지역 행상인, 민간인들이 동서를 넘어 다닐 때 이용한 옛길 중의 하나로 이 정상에서 사방을 살피면 동으로 동해가 보이고, 서로는 내설악의 일부가 보이며, 남으로는 외설악의 기암괴석과 절경을 바로 눈앞인 듯이 내려다 볼 수 있고, 북으로 세존봉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마등령 삼거리 이정표,  위에서 지키고 있어 옆으로 도라서 산행로 따라 위로 올라가서 전화했어요



  - 마등령 삼거리에서 올라와 잠시 쉬었다가 식수 한모금 하러 내려가야지  




  - 식수 크게 한모금 한모금 하며 서를 바라보고, 능선 끝으로 좌부터 화채봉, 우로 대청봉이고 중청은 않보여요. 화면 가운데 연화대 능선 범봉이 보이고 우로  공룡능선 1275봉이 보이고, 언제와도 설악산 넘 멋져요  

  - 식수 넘쳐요




  - 마등령 산행안내도와 이정표에서 철계단에 내리막 길을 30분 정도 내려오니 1,000고지를 넘는데도 계곡에 물이 흘러요... 들어보세요

                  




  - 이번엔 화면 가운데의 연화대 능선 범봉을 보고


  - 마가목 열매


  - 여기 암릉을 넘어가면 금강굴이 보일까



  - 금강굴 옆으로 돌계단을 내려가는 길이 결사가 크고 미끄러워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 양폭, 다리를 건너기 전에 계곡 앞에 하늘로 치솟은 바위 암봉이 있는데 우로 금강굴이 있고 옆으로 비선대가 보이며, 흐르는 계곡은 너럭바위이고 물 흐르는 소리가 아주 맑고 깨끗하게 해준다. 계곡을 넘는 구름다리와 대피소가 있고 구름다리 넘어서 산행로가 무너미 고개와 금강굴/마등령으로 갈라지며, 산행 또는 탐방 통제가 이루어진면 다리 건너 입구에서 한다.


  - 비선대, 설악동에서 올라 신흥사레 이르면 왼쪽으로 계곡을 따라 약 30분 정도 올라가면 비선대에 이르는데, 연속된 바위에 폭포를 이루는 광경은 흡사 우의(羽衣) 자락이 펄럭이는 것 같으며 마고선녀(麻姑仙女)가 이곳에서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비선대라 하였다.

봄이 오면 산속의 이름모를 꽃들의 향기가 골짜기를 메우고, 여름이면 녹음방초(綠陰芳草)에 신선미를 느낀다. 뿐만 아니라 가을이 오면 오색 단풍에 물들이고,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오면 설화(雪花)가 골짜기를 장식하니 외설악 가운데 으뜸가는 절경이라 할 수 있다. 개화설경(開花雪景)은 유달리 빼어나 금강산의 만폭동을 무색게 하는 설악산의 대표적 명승지이다



  - 양폭 내려가서 다리 넘어가며, 계곡 위를 보고   


  - 양폭 내려가서 다리 넘어가며, 계곡 아래를 보고   




  - 신흥사(神興寺),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로 이 절의 효시는 652(진덕여왕 6)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향성사이다. 698년 화재로 소실되자 701년 의상(義湘)이 능인암 자리에 향성사를 중건하고 선정사로 절 이름을 바꾸었으나, 1642년 화재로 다시 소실되자 1644년 혜원·운서·연옥이 중창을 발원하던 중 꿈에 신인이 나타나 이곳에 절을 지으면 삼재가 범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므로 현재의 자리에 절을 짓고 신흥사라고 했다. 1647년에는 대웅전을, 1661년에는 해장전을, 1715년에는 설선당을, 1737년에는 명부전을, 1801년에는 용선전을, 1813년에는 불이문을 세웠다. 1858년에는 벽하가 구월산 패엽사의 16나한을 옮겨 해장전에 봉안한 뒤 응진전이라고 이름을 고쳤다.

6·25전쟁 때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국가의 지원과 신도들의 시주로 복구되었다. 현존 당우로는 극락보전·명부전·영산전·보제루·시왕전·불이문·설선당 등이 있다. 이밖에 향성사지3층석탑(보물 제443), 은중경언해 恩重經諺解, 20여 기의 부도 등이 있다.


  - 설악동


  - 신흥사 일주문


  - 버스 정류장, 일주문 나와 주차장 넘어오면 좌로 줄서서 버스타요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산행거리는 22.7Km로 소요시간은 11시간 2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