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 14구간 선달산 26㎞ 산행, 고치령을 들머리로 능선따라 선달산에 올라 서로 소백산, 동으로 태백산 조망하고 대간따라 옥돌봉으로

산이 좋아 ^_^ 2019. 5. 19. 22:00

백두대간 14구간 26km 산행, 고치령에서 도래기재까지는 도상거리 24.8로 겨울엔 12, 눈이 많을 경우에는 23일은 잡아야 하며, 여름이라도 하루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야영지로는 늦은목이나 박달령이 좋으며, 이 구간은 소백산 구간과 마찬가지로 바위를 찾아볼 수 없는 순한 육산이다. 1097봉과 마구령에서 1057, 선달산, 옥돌봉을 제외하곤 구릉처럼 편한 길의 연속이고 물도 필요한 곳마다 적당히 있어 종주하기엔 어려움이 없다. 고치령, 대중교통으로 마구령, 박달령에는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고, 도래기재에는 하루 두 번밖에 운행되지 않아 접근과 탈출이 어려우므로 종주하기에 까다로운 구간이다.

 

야영지와 샘터, 선달산 구간은 야영지와 물을 구하기가 쉬운 구간이고 고치령에는 산신각과 고갯마루 오른쪽에 잘 닦인 헬기장이 있으며, 단산면 마락리 방향으로 100미터쯤 내려가면 샘터가 있다. 마구령에는 계곡 쪽으로 야영지가 있고 단산면 남대리 쪽으로 5분쯤 가면 계곡에 물이 있다. 늦은목이에도 텐트 다섯채는 충분히 칠 수 있는 터가 있다. 오른쪽 물야면 오전리 쪽으로 50미터만 내려가면 샘터가 있고 박달령 고갯마루에 헬기장과 산신각이 있다. 북쪽 계곡으로 100미터쯤 내려가면 샘터가 있다.

 

길 찾기에 주의할 곳, 이 구간은 지도 읽기에 주의해야 할 곳이 거의 없고 길도 잘 나 있는 편이라서 어려움 없이 지날 수 있다. 날이 흐린 경우 나침반을 이용해 진행 방향을 잡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고치령을 출발해 950봉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급격히 틀고, 길은 정상 조금 못 미친 곳에서 왼쪽으로 사면을 비껴가며, 갈곶산이라 불리는 966봉에서 정북으로 방향을 잡고 가야 한다. 남쪽으로 내려서면 봉황산으로 향하고 옥돌봉 정상에서 대간은 오른쪽, 동쪽 방향으로 이어진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이란 우리 땅 끝의 근골을 이루고 있는 산줄기로써,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의 물줄기로도 끊이지 않고 이어진 산줄기를 말한다. 1,600Km에 달하는 백두대간은 백두산을 뿌리로 하여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한 개의 정간, 13개의 정맥으로 갈라진다.

마치 나무의 뿌리와 가지, 줄기가 펼쳐지는 것과 같이 백두대간과 13개의 정맥들은 우리나라의 산줄기뿐만 아니라 물줄기 수계(水界)를 구분 짓고 대간에서 갈래쳐 나온 산줄기는 모두 14개로 이것들은 열개의 큰 강을 가늠하는 울타리들이다.

 

산행일자 : 2019.05.19()

산행장소 : 고치령에서 선달산 1,033m, 옥돌봉 1,055m, 도래기재까지

산행코스 : 고치령(08:32)이정표(고치령5.5/마구령2.5, 10:05, 5.5)마구령(10:44, 2.5)헬기장 10:56갈곳산(12:11, 4.9)늦은목이(12:31, 1.0)선달산(13:20, 1.9)옹달샘(13:54, 1.1)박달령(15:06, 3.9) 신갈나무 숲(16:11, 2.74)옥돌봉(16:17, 0.26)도래기재(17:10, 2.76)

산행시간 및 거리 : 트랭글로 담은 GPS거리 26.0, 시간 8.5

 

산행사진 올려요

  - 이번 산행은 고치령을 들머리로 능선따라 마구령, 갈곳산, 선달산에 올라 서로 소백산과 동으로 태백산 조망하고 대간따라 옥돌봉에 올라 뒤를 보고 산행능성 바라보고 도래기재로


  - 08:20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트럭타고 고치령까지, 거리는 약 7.0㎞이고 12분 타고 갔읍니다.


 

  - 트럭타고 가면서 뒤를 보고


  - 08:32분, 고치령 도착


  - 고치령,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내에 위치한 고치령은 경북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마락리~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를 잇는 고갯길로 해발고도는 마구령보다는 조금 낮은 770m 정도, 하지만 호젓함으로나 고즈넉함으로나 운치있는 가을 산책길로 마구령보다 한결 낫다. 고갯마루 정상에서 의풍리 방면으로는 더욱 험한 비포장 내리막길이다. 그러나 고치령 정상 바로 아래의 사시사철 변함없는 맑은 샘터는 백두대간 종주자들을 위한 멋진 휴게소 역할을 한다. 고치령 북쪽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마락리 마을을 지나면, 고치골 계류를 따라 곧 너른 산골분지를 이룬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에 이른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하고자 한다면 경북 영주 단산방면으로나 충북 단양 영춘방면으로나 어느곳을 기점으로 잡아도 좋다. 노선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단양군 의풍리까지 도상거리 약 12km(도보 3시간) 정도의 구간만 트레킹에 할애하면 된다


  - 고치령에서 국망봉으로 가면 소백산맥으로 가고 마구령으로 가는데,  마구령까지 8.0㎞이며, 옥돌봉 넘어서 도래기재까지 가야지



  - 가자, 마구령 8.0㎞로 멀어보이지만 2시간 30분 정도면 갈꺼야


  - 처음 오르는 길부터 철쭉터널을 들어가네요


  - 30분 정도를 산행하고 산행로 옆을 보니 우산나물이 보여요.  아래 사진을 보면 그것도 많이



  - 09:37분, 고치령에서 3.5㎞를 산행하여 왔어요, 마구령까지는 4.5㎞ 가야돼고  육산이어서 볼거리는 부족하나 산행로가 참 좋아요




  - 민백미 꽃이 올라와요


  - 10:05분, 이제 마구령까지는 2.5㎞ 남았네


  - 각시붓꽃


  - 둥굴레 꽃





  - 은방울 꽃이 피어 올라오기 시작해요



  - 마구령 10:44분,  마구령 고갯길 도보여행의 출발점은 경북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 하지만 오지여행을 겸하고자 한다면 강원도 영월군 옥동천변으로부터 와석리 김삿갓계곡을 거슬러 충북 단양의 풍리마을을 지나 남한강 최상류인 남대천 개울가의 경북 영주 남대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잡아본다. 강원도 영월에서 와석리 노루목(김삿갓 계곡)행 완행버스를 이용, 노루목에서 약 2km 거리의 의풍리까지 걸어들어와도 좋다.

 

의풍리에서 마구령 고갯길이 시작되는 경북 영주시 관내의 남대리 주막거리까지는 도상거리 약 7km. 도보로는 1시간 40분 가량 소요되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막거리'는 과거 마구령을 넘어다니던 행상과 선비들이 쉬어가던 주막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지명이다. 주막거리에서 마구령까지는 약 2.5km 거리에 울창한 숲과 계곡이 조화를 이룬 길이다. 고갯마루를 지나 임곡리 방면 내리막길은 아찔한 고갯길이며, 특히 영주 3대장의 하나인 부석장날이면 와석리, 의풍리, 남대리의 강원, 충청, 경상도 삼도(三道) 주민들이 삼삼오오 차량에 올라 타고 장터를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임곡리에 이르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부석사가 위치하고 있다



  - 윤판나물, 둘굴레와 아주 비슷하지만, 꽃이 줄기 끝에만 피는게 윤판이고 줄기에서 잎과 잎 사이에서 꽃이 피면 둥굴레입니다 



  - 10:56분, 헬기장


  - 백두대간 14구간으로 고치령에서 도래기재 능선에 철쭉터널이 아주 길고 많아요.  다음  산행은 철쪽이 피어올라 산행로와 주변이 보라색으로 보일때 와야지요 



  - 11:50분, 마구령에서 3.5㎞ 왔고 늣은목이까지는 2.4㎞ 가면 돼네




  - 12:11분 갈곳산 966m 도착,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위치하고 높이는 해발 966m이며, 경북 영주시 단산면의 고치령에서 출발 미내치~1096.6m마구령934m갈곶산(966m)봉황산까지 이어가기 해서 부석사로 내려서기하는 이번 산길에선 1096.6m봉이 최고지만 무명봉에 불과하고, 부석사가 자리한 남쪽 지능선 분기봉이 되는 966m봉을 갈곶산이라 했음은 부석사지능선임을 강조한 것으로 생각되어 상기 타이틀 그림으로 올려놓았다. 예전엔 각곳산이라 했다가 어째서 갈곶산으로 바뀌었는지 유래는 알 수 없다. 갈곶산 남쪽 지능선상의 봉황산도 그 보담 더 높은 830m봉을 헬기장에 내어주고, 그 지점에다 삼각점 박고 이름 지은 것은 산자락 바로 아래 위치한 부석사 유명세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산의 개심사, 전남 강진의 무위사, 전북 부안의 내소사, 경북 청도의 운문사와 함께 남한의 5대 명찰로 손꼽히는 부석사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로 손꼽히는 대웅전- 무량수전이 있다. 무량수전 안에는 무량수불인 아미타여래를 봉안했는데, 다른 불전과는 달리 불전을 한쪽 측면에 모시고 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善妙라는 여인이 용으로 변해 여기까지 따라와서 줄곧 의상대사를 보호하면서 절을 지을 수 있게 도왔다고 한다. 절터에 숨어있던 도적떼를 선묘가 바위로 변해 날아가 물리친 후 무량수전 뒤에 내려앉았다고 하는데, 그 바윈 지금도 그 곳에 남아있다.    마구령4.9㎞ 산행하여 왔는데 힘들지 않아서 식수 한모금도 안했어요.   




  - 늦은목이 12:31분, 석면과 남대리와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를 잇는 고갯마루이지만 봉화군에서 충청북도 단영군으로 가기위한 길목이다. 현재는 소백산국립공원의 경계로 백두대간 마루금은 늦은목이에서 선달산을 지나 박달령, 옥석산을 거쳐 도래기재로 이어진다. 오른쪽 물야면 오전리 쪽으로 50미터만 내려가면 샘터가 있다.


  - 선달산까지는 1.9㎞.  경사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꾸준이 오르막으로  능선을 4시간 이산 산행하여 와서 인지라 다리에 힘주고 올라랴 합니다.

                       




  - 산행로 옆으로 참나무 수령이 좋고 잎이 올라와 푸르름을 더하고 푸른 무릉도원으로 가는 분위기를 더해주네요


  - 처녀치마. 밑에 잎이 돌려나기를 하고 꽃대가 많이 올라와 이름과 달라보여요 


  - 12:52분, 선달산 0.9㎞ 남았네, 힘네자




  - 정상에 다 온 느낌인데, 안개가 짙게 끼어서 하늘아래 첫마을에 온 느낌이야



  - 13:20분 선달산(先達山) 1,236㎞ 정상석,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및 영주시 부석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1,236m이며, 소백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매봉산(梅峰山, 1,268m), 서쪽에 어래산(御來山, 1,064m),·형제봉(兄弟峰, 1,178m), 남쪽에 봉황산(鳳凰山, 819m), 동쪽에 옥석산(玉石山, 1,232m) 등이 솟아있다.


북쪽과 동쪽은 산세가 험한 편이고, 서쪽과 남쪽은 비교적 험하지 않아 계곡이 넓고 자연촌락도 많이 발달되어 있다. 북쪽으로 흐르는 수계(水系)는 외용리의 기전마을에서 옥동천(玉洞川)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기슭에서 발원한 수계는 남대천(南大川)을 이루면서 북쪽으로 흘러 골어귀 마을에서 옥동천으로 흘러든다. 남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으로 흘러든다.



  - 백두대간의 가치


  - 선달산에서 박달령까지는 5.0㎞야, 산행로가 아직도 많이 남앗네


  - 선달산 정상에서 내려 오는며, 둥굴레는 뿌리를 차나 한약제로 사용하는데 줄기가 손가락 반정도 되는 두께여서 침이 넘어가며 욕심이 나는데요 



  - 삿갓나물, 우산나물과 비슷하지만 줄기가 올라와 잎이 나오는데 6개에서 7개가 많은데 삿갓은 아래 사진처럼 잎이 초록이 진하고 깃털이 없으며 한약제로 사요합니다. 우산나물은 깃털이 있고 두개이고 끝에 검은색 꽃이 없어요.


  - 풀솜대


  - 13:54분 옹달샘, 선달산 정상에서 1.1㎞이고 여기서 150m 내려가면 있는데, 이번에는 물이 바닥에 고여 식용할 수 가 없었읍니다.



  - 큰앵초




  - 족두리풀, 한약제 세신이라하며, 뿌리를 이용해 기관지, 천식치료에 사용한다.


  - 우측에 6종이나 되는 참나무 구분하는 방법을 읽어보고 식수 한모금 하고 갑니다. 6종으로 1상2갈3참이라 하며, 상수리, 떡갈과 실갈, 굴참/갈참/졸참이 있읍니다.


  - 산철쭉 꽃, 줄기 끝에 꽃이 피고 떨어지면 잎이 올라오는데 5개입니다.



  - 감초일까요 ?



  - 14:45분, 박달령 1.4㎞ 가면 되네



  - 15:06분, 박달령 앞에 헬기장


  - 박달령(朴達嶺),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도경계를 이루고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위치하며, 해발 1,009M이다. 백두대간 종주길의 중요한 길목에 자리잡고 있으며, 선달산(先達山)과 옥돌봉(玉石山)은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지만 산세가 완만하고 원점회귀 등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아 온다. 그 산의 중간에 위치한 까닭에 박달령 산령각(山靈閣)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렇게 살아있는 산령각이 많이 사라졌지만 다행이도 박달령 산령각은 70년도 이전에는 우리나라 어딜가나 마을어귀 느티나무 아래에 자리한 성황당(城隍堂)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 박달령이다



  - 선달산에서 5.0㎞ 산행하여 왔고 옥돌봉까지는 3.0㎞네 




  - 16:11분 옥돌봉 올라가며, 소나무/신갈나무/음나무 숲


  - 신갈나무 수령 크고 치솟음도 크네요



  - 여기는 신갈나무와 물푸레나무 숲, 옥돌봉 0.24㎞ 남았네



  - 16:17분 옥돌봉,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1,242m이며. 소백산맥 북동부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시루봉(1,093m)·문수산(1,206m)·구룡산(1,346m) 등이 있다.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북쪽 사면보다는 서쪽·남쪽 사면이 비교적 급경사를 이룬다. 운곡천이 발원하는 동쪽은 하곡을 이루어 낙동강 상류가 되고 서쪽과 북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남한강의 상류를 이루어 낙동강과 남한강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남쪽의 주실령(776m)과 서쪽의 박달령(1,017m)은 각각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으로 통하는 길목이며, 동북쪽의 도래기재[道驛嶺]에 있는 금정 터널은 춘양면과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을 연결하는 주요교통로로 이용된다


  - 박달령에서 3.0㎞ 오니 옥돌봉이고 2.76㎞ 가야지, 도래기재이네 


  - 옥돌봉에 헬기장입니다



  - 내려가며 산철쪽 꽃이 흰색 바탕에 붉은색이 올라와요



  - 도래기재 내려가는 길, 진달래 터널 안내인데, "산철쭉"으로 보이는데요





  - 17:10분 도래기재 도착,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와 서벽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지방도 88호선이 이곳을 지난다. 본래 이 곳에 조선시대 역()이 있어서 도역마을이라 불리다가 도래기재로 변음됐고 다른 이름으로는 도력현(道力峴)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 고개를 넘어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으로 연결되고 이 고개 정상에 경상북도를 알리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이곳이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이룬다고 잘못 알고 있는데, 실제 도계는 이곳이 아니라 도래기재에서 강원도 방향으로 자동차를 이용해 약 20여분 가면 나오는 '조제2'라는 다리가 실제 행정구역상 도계를 이룬다. 봉화군 학예연구사인 정민호씨는 조제2교가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게 된 이유가 "조선시대 임금이 한강이 위치한 서울에 팔도의 물을 다 모으고 싶어 강원도 땅이던 우구치를 인위적으로 봉화 땅에 속하게 했다"라는 설을 전했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산행거리는 26㎞로 산행시간은 8.5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