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 7구간 국수봉 20km 산행, 상주 개터재를 들머리로 백학산에 올라 안심산 능선 조망하고 신의재터로 하산

산이 좋아 ^_^ 2019. 3. 31. 19:00

백두대간 7구간 국수봉 20km, 상주 개터재를 들머리로 백학산에 올라 안심산 능선 조망하고 신의터재로 하산, 경남 상주의 개터재를 산행 들머리로 한시간 정도 야산을 산행하여 윗왕실재를 넘어 4km 올라 600m 고지의 백학산에 오른다. 정상에서 남서 능선으로 용문산과 추풍령, 뒤로도 눌의산을 바라보고 북으로는 보이지도 않는 봉우리와 이어진 능선 산행 백두대간을 언제나 가려나... 구름에 가려 아스라이 보이는 능선을 바라보며 백두대간 능선 산행을 이어간다. 북으로 개머리재 넘어 안심산을 바라보고 한시간을 산행하니 개머리재에 다다른다, 좀 더 힘을 내서 안심산에 올라 지기재, 신의재터로 내려갑니다.

 

산행일자 : 2019.03.31()

산행장소 : 개터재에서 백학산, 안심산, 신의재터까지

산행코스 : 호곡마을 09:40분 출발, 개터재(09:53)윗왕실재(10:45, 3.7)백학산(11:30, 2.9)대포리 임도(11:50, 1.7)개머리재(12:40, 2.5)안심산(13:10, 1.5)지기재(13:40, 1.3)신의터재(14:45, 4.7)

산행시간 및 거리 : 트랭글로 담은 GPS거리 20.2, 시간 5.5

 

산행사진 올려요

  - 신의터재 안내도, 백두대간 7구간 산행는 상주 개터재를 들머리로 백학산에 올라 안심산까지 능선 산행 후 신의터재로 내려가자


  - 산행 시작점 호곡마을



  - 개터재, 상주 공성면 효곡 사람들이 개터골에 농사를 짓기 위해 넘나들던 400m 고지의 고개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고 유래는 지형이 개의 머리 형태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공성면 효곡리와 봉산리를 연결한다. 개터재에서 약 6.6km를 오르면 백한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 개터재를 넘어 윗왕실재로 가야지, 윗왕실재까지는 야산으로 가볍게 걸어갑니다





  - 윗왕실재, 상주시 외남면 소상리에서 효곡리를 넘어가는 400m 고지의 고개로 백두대간을 북진한다면, 3km 정도 산행하면 백학산에 오른다.




  - 생강나무 꽃


  - 햇볓이 들어 따뜻한 곳에는 진달래가 많이 피었어요



  - 백학산 정상 전에 갈림길이 있어요.  벡두대간 능선으로 가야지




  - 백학산(615m, 白鶴山), 일명 장자봉이라고도 하고 산 아래 효곡리 왕실마을을 백학이 알을 품듯 감싸 안은 포란지세(包卵之勢)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울 눈이 쌓이면 백학이 날아와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또는 산을 하얗게 덮을 정도로 백학이 내려와 앉았다고 하여 백학산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높이는 낮지만, 속리산 천왕봉에서 윤지미산을 거쳐 흘러내리는 백두의 맥을 용문산, 황악산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충렬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상주는 三白(,누에,곶감)의 고장으로 유명하며, 백학산 정상은 상주시 5개면(공성면, 외남면, 내서면, 모동면, 모서면)이 접해있다.





  - 대포리 임도




  - 산행로 소나무 수령 좋고 육길이어 걷기좋고... 

                  




  - 개머리재, 상주시 모서면 소정리의 대포저수지에서 북으로 동산저수지를 넘어가는 250m 고지의 고개로 서로 백두대간을 북진한다면 600고지의 백학산을 넘어 개머리재로 내려가 다시 400고지의 안심산으로 오른다.



  - 개머리재에서 안심산 오르는데 군데군데 진달래가 보여요






  - 소나무 치솟음이 반듯해 좋은데요


  - 안심산 전 이정표, 이정표 뒤로 100m 가면 안심산 정상입니다


  - 안심산,  모서인의 희망과 꿈이 잉태되는 곳


  - 안심산에 피어오른 야생화, 야생화 이름이 무얼까 ? 




  - 지기재 거이 다 내려와서 낙엽송이 많아요


  - 생강나무 꽃


  - 지기재가 보이네요




  - 지기재, 상주시 모서면 대포리에서 북으로 석산리를 넘어가는 260m 고지의 고개로 지방도901 도로인 백화로로 지기재못이 있다. 백두대간 안심산에서 20분 정도 내려온다.




  - 여기 백두대간 능선 산행은 조그만 야산고 농로를 반복해서 걷는데,  이정표 잘 보고 따라서 갑니다






  - 신의터재 3.2km 남았으면, 한시간 가면 되겠지





  - 진달래 꽃


  - 우로 이정표가 보여서 따라 갑니다



  - 알록제비입니다.  4월 말에 꽃이 올라옵니다




  - 은대난초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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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터재



  - 신의터재, 해발고도 280m의 고개로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령으로 상주 화동면 어산소류지에서 북으로 화동면으로 가려면 넘어야 하는 고개이다. 개머리재에서 화령구간은 개머리재를 시작으로 지기재, 신의재터, 윤지미산,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위치한 화령으로 연결된다.

임진왜란 이전 신은현(新恩縣)이라 불렸던 고개로 임진왜란 때 최초 의병장이었던 김준신이 의병을 모아 큰 공을 세우고 임진년 후부터 신의재터로 불렸으며, 지방의 관리나 귀양중인 옛 벼슬아치들이 나랏님으로 부터 승진 또는 복직 등 좋은 소식(義信)이 오기를 기다렸던 고개이다.




  - 양지꽃, 주변이 양지가 많아서 그런지 양지꽃이 많아요


  - 트랭글로 담은 산행로, 산행거리는 20km이고 소요시간은 5.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