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 7구간 국수봉 18km 산행, 작점고개를 들머리로 용문산, 국수봉에 올라 능선 조망하고 개터재로

산이 좋아 ^_^ 2019. 3. 17. 20:00

백두대간 7구간 국수봉 18km, 작점고개를 들머리로 용문산, 국수봉에 올라 능선 조망하고 개터재로 하산,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의 고개인 작점고개를 산행 들머리로 바로 앞 산을 향해 30분을 넘게 산행하여 무좌골산에 올라 앞으로 보이는 용문산과 봉우리 뒤로 국수봉(이명 웅이산)을 조망하고 능선 산행하며, 동으로 서로 조망하고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가며 700고지인 용문산으로 올라 가볍게 물 한모금 넘기고 남으로 작점고개와 들기산, 눌의산을 바라보고 많이도 걸어왔네 하며 만족에 웃음을 하고... 북으로 국수봉을 바라보며 한시간이면 갈까? 하며 운무에 가려 아스라이 보이는 능선을 바라보며 백두대간 능선 산행을 이어간다. 두시간을 산행하니 다리에 힘이 부족한 듯 미끄러지고 흔들려 국수봉 아래 바위에 걸터 않아 가볍게 점심으로 김밥 한줄과 물 한모금 하고 큰재로 내려간다. 북으로 봉우리는 업지만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서 4km를 가면 화령재이고 조그만 봉우리를 넘어 2km를 더 가면 옛고개인 개터재입니다.

 

산행일자 : 2019.03.17()

산행장소 : 작점고개에서 용문산, 국수봉, 개터재까지

산행코스 : 작점고개(09:10)무좌골산(09:30, 1.1)갈현고개(09:46)용문산(10:33, 3.0)갈림길(11:05, 국수봉1.2/용문산기도원0.5/샘터70m)국수봉(11:30, 2.3)민영봉(11;47)큰재(12:21, 3.0)회룡재(13:35, 3.9)개터재(12:23, 1.7)효곡마을(15:00)

산행시간 및 거리 : 트랭글로 담은 GPS거리 18.7, 시간 6.0

 

산행사진 올려요

  작점고개를 들머리로 용문산, 국수봉에 올라 능선 조망하고 큰재, 개터재로 하산하자


  - 공사중인 작점고개 384m, 충복 영동군 추풍령면 작점리와 김천시 어모면 늘치리 도계의 곰재로 큰재에서 충풍령까지 중간지점이다. 옛날 이 지역에 사기점포들이 많은 데서 작점(雀店) 명명 유래하고 팔각 능치정이 낯이 익고 표지판 옆으로 백두대간길이 보인다.





  - 작점고개에서 30분 오르니 무좌골산 474m, 나무등걸이에 안양산죽회가 걸어놓은 정상표지가 매달려 있고 여기서 15분 내려가면 갈현고개이다.



  - 갈현(葛峴), 충청북도 영동군에 있는 고개로 소백산맥에서 갈라져서 남서방향으로 뻗어내린 노령산맥 중에 있는 고개. 압치(鴨峙 )와 함께 호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있는 주요 교통로이다. 높이는 216미터이다.


  - 참나무 수령도 좇은데, 치솟음 더 좋아요 




  - 용문산 정상에 헬기장이


  - 용문산 708m 정상석,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 웅북리에 걸쳐있는 백두대간의 마루금에 있는 산으로 북쪽의 웅이산(국수봉)에서 용문산을 거쳐 무좌골산에 이르며, 작점고개에서 금산을 거쳐 추풍령고개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로 높이는 500~700m로 대체로 낮은 산지를 이룬다. 지명의 유래는 1800년 무렵 박송(朴松)이란 유생이 산세를 보고 중국의 용문산(龍門山)과 닮았다 하여 이름을 붙였다 한다. 용문산 동쪽에 있는 용문산 마을은 1940년경 나운몽 목사가 애향숙(愛鄕塾)이라는 기도원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지역 최대의 신앙촌을 이루고 있다.



  - 용문산에서 국수봉까지 2.3Km 남았네






  - 국수봉 1.2Km 남았지만 힘내야지, 여름엔 식수가  많이 당기겠는데.  여기서 용문산기도원 방향으로 70m 가면 식수가 있어 한모금 하고 식수 담아요 


  - 국수봉까지 거리는 짧지만 계속 오르막입니다








  - 국수봉(웅이산) 795m 정상석, 국수봉에 서면 상주의 너른 평야와 백학산, 서산, 기양산, 갑장산, 묘함산, 황악산, 민주지산 등 주변의 산들이 전개되고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백두대간 상주~문경 기천구간과 소백산까지도 조망된다. 국수봉은 웅산, 용문산, 웅이산 또는 공산으로 불리워 지고 있다. 정상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이고 아울러 낙동 금강의 분수령이므로 국수라 한 듯하고 웅신당(일명 웅문당)이라는 곳이 있어 천제와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중국의 웅이산과 같이 시초가 난다고 하여 웅이산이라고 하며, 상주의 젖줄인 남천(이천)의 발원지 이기도 하다.


  - 큰재까지 3.0km 정도면 점심을 여기서, 아님 큰재에서....  큰재로 가자 식수 한모금 한모금 해야지





  - 민영봉 683.5m







  - 큰재 이정표, 회룡재까지는 3.9km나 가야하네.  조금 가서 백두대간 생태원에서 점심 먹고 가자 


  - 큰재 320m, 해발 300m가 겨우 넘는 영동군 모동면에서 상주시 공성면으로 넘어가는 2 차선 아스팔트 고갯길이다. 공성면의 3번 국도와 모동면의 977번 지방도로를 연결하는 920번 지방도로가 백두대간의 주능선을 가로지르는 곳이다. 고갯마루에는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고 예전에는 폐교(옥산초등학교 인성분교)가 있던 곳이다. 지금은 백두대간 숲생태원이 들어서 있다. 

                   







  - 회룡목장 이정표가 보이고 콘크리트로 임도를 포장해 놓아서 좋지는 않아요



  - 회령재 340m, 지명의 유래는 이곳의 지형이 마치 용이 뒤를 돌아보는 산새로 이루어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용이 회귀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좌측은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 회룡마을이고 우측은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 골가실 마을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 개터재까지는 1.7km 남았네, 조금만 힘내자 




  - 반그늘 식물인 인삼을 재배하는데요


  - 현호색



  - 양지꽃



  - 개터재 380m, 효곡리 왕실마을 사람들이 봉산리 개터골에 농사를 짓기 위해 다녔던 고개로 봉산재, 효곡재, 왕실재(옛재) 등으로 불리워 진다.

  개터재인데 이정표에 옛 고개라 명명되어 있어, 20분 덜 산행하고 돌아왔어요.


  - 개터재 나와서



  - 효곡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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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랭글 PGS로 담은 산행로, 18.7km 산행을 6시간 동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