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 4구간 덕유산 18.5km 산행, 빼재를 들머리로 빼재능선 따라 지봉, 백암봉 능선 산행하고 안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

산이 좋아 ^_^ 2018. 12. 30. 22:30

백두대간 4구간 덕유산 산행, 뺴재(신풍령)에서 대봉, 백압봉 능선 산행 후 동엽령으로, 향적봉에서 남덕유까지 15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금강과 낙동강의 수원(水源)이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덕유산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30km의 무주 구천동계곡(茂朱九千洞溪谷)과 자연휴양림, 신라 흥덕왕5(830) 무염국사가 창건한 백련사(白蓮社) 등이 유명하다.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대간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어 백두대간 능선으로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남덕유산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으로 산 경치가 묘향(妙香)과 금강(金剛)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산행길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7백여 철계단을 올라야 하고 남덕유에서 장수덕유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지이며 정상 남쪽기슭 참샘은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黃江)의 첫물길이다.

 

산행은 빼재를 들머리로 빼봉에 올라 능선따라 갈미봉, 대봉까지 눈이 와서 경치는 좋지만 산행로가 미끄러워 아이젠을 차고 1시간 30분을 산행한다. 푸른 하늘에 막히지 않고 끝까지 보이는 조망이 좋아 덕유능선을 바라보고 눈에 담아온다. 눈이 쌓여 있으면 설경이 멋진 산행로인데 눈이 너무 적어 빠리 지나서 지봉에 올라 조망하고 횡경재로 내려가 다시 오르기 시작해 백암봉까지 산행하여 남으로 조망하는데 지리산 능선이 하늘금을 그은 것처럼 구름아래 천황봉부터 반야봉까지 선명하게 보이고 동으로는 가야산, 단지, 수도산이 더 아래로 두무, 오도, 숙성산이 조망된다. 남으로 남덕유산과 서봉 바라보고 동엽령으로 가 안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한다.

  

산행일자 : 2018.12.30()

산행장소 : 덕유산 뺴재에서 동엽령까지

산행코스 : 빼재(08:42)빼봉(09:11, 1.0)갈미봉(1,210m, 09:54, 1.5)대봉(1,263m, 10:16, 1.1)지봉(1,367m, 11:09, 2.5)횡경재(11:50, 1.7)백암봉/송계삼거리(1,485m, 13:06, 3.2)동엽령(14:07, 2.2)안성탐방지원센터(15:26, 4.2)

 

산행시간 및 거리 : 트랭글 GPS거리 18.46, 시간 7.0H

 

산행사진 올려요

  -  백두대간 4구간 산행은 빼재를 들머리로 빼재능선 따라 지봉, 백암봉 능선 산행하고 안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자



  -  빼재, 수령에서 인증하고 갑니다




  - 빼봉, 정상석 없고 표지목에 글로 써 놓았앗어요.




                  



  -  갈미봉 1,210m





  -  대봉 1,263m,  표지목 뒤로 시야가 넘 좋은데요


  - 대봉에서 서쪽 향적봉, 중봉을 바라보고 우측 젤 높은 봉우리가 향적봉, 가운대 뾰족한 봉우리가 중봉입니다


  -  대봉에서 화면 가운데로 하얀부분이 지봉, 귀봉, 백암봉으로 산행해야 할 산행로 담았읍니다.



  -  대봉 내려가며 설화를 담았어요







  -  산죽에 힌눈이 쌓여 멋진데요




  -  지봉(못봉) 1,343m




  -  지봉 옆 헬기장에서 서쪽으로 향적봉을 바라보고 


  -  지봉에서 서쪽으로 가운데가 빼재능선을 담았고 뒤로 능선을 보세요 


  -  보이는 능선이 백암봉까지 가야할 산행로입니다


  -  덕유능선으로 화면 우측부터 솟은 부분이 첫번째로 향적봉, 두번째가 중봉, 좌측으로 둥근봉우리가 백암봉입니다  





  -  횡경재






  -  귀봉으로 가며, 푸른하늘 아래 눈을 보고



  -  백암봉, 송계삼거리



  -  빼재에서 능선따라 횡경재에서 백암봉까지 산행하고 왔네,  이제 동엽령으로 가서 안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야지 


  -  백암봉이서 동쪽을 보고 가운데 솟은 봉우리가 가야산입니다


  -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이 횡경재에서 산행하여 온 산행로입니다


  -  백암봉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젤 뒤의 능선이 지리산이고 좌로 봉우리가 천황봉이고 우측으로 둥그런 봉우리가 반야봉입니다.  좌측 봉우리 좌가 남덕유산이고 우가 서봉이고 앞으로 오며 봉우리 이름이 삿갓봉, 무룡산입니다 


  -  지이산 능선을 줌으로 당겼어요. 제 뒤 지리산 능선으로 우측 봉우리가 천황봉이고 우로 둥그런 봉우리가 반야봉인데,  위로 하늘금이 그어져 있어요 


  -  북으로 중봉입니다


  -  동엽령으로 가야지





  -  동엽령 가는 길에 전망이 트여 뒤를 바라보고 중봉, 백암봉,  우측 능선이 횡경재로 가는 빼재능선입니다 



  -  동엽령


  -  동엽령에서 안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갑니다




  -  동엽령에서 30분 내려오면 계곡에 물이 있고 흰눈이 좋아요



  -  겨우살이






  -  칠연계곡 삼거리,  임도가 시작되고 1.2Km 가면 돼요



  -  폭포 동영상 보세요

                  






  -  안성탐방지원센터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거리는 18.46Km이고 시간은 7시간.


  -  오는 길에 천마루 들려서 짬뽕 먹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