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 10구간 대야산 15Km 산행, 속리산 문장대 아래 늘재를 들머리로 정상 청화산에서 조항산 능선 산행 후 밀재로 하산

산이 좋아 ^_^ 2018. 7. 21. 22:00

백두대간 10구간 대야산 산행, 속리산 문장대 아래 늘재를 들머리로 정상 청화산에서 조항산 능선 산행 후 밀재로 하산, 화북 늘재(눌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정국기원단에서 서쪽 방향으로 문장대에서 신선대, 청화대, 천황봉, 형제봉 능선인 속리산을 조망하고 한시간 반을 오르니 청화산 정상, 시야가 막혀 조망은 어렵고 물 한모금에 잠시 쉬었다가 괴산과 문경의 능선인 청화산에서 갓바위재, 조항산으로 산행이 폭염에 몸은 뜨겁고 땀이 흘러 가방까지... 조항산에서 중식이 어려워 고모샘까지 가서 하는 것으로 하고 5분 쉬고 출발한다. 고모샘까지는 내리막이어서 힘들지 않았고 샘을 보니 눈 나올 정도로 반가워... 다 같이 식수 한모금 하고 식수 채우고 능선 위로 올라가 간단히 먹고 밀재로... 이번에도 용추가 아닌 삼송리로 하산한다.


청화산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 농암면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 등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그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데, 높이 984m로 산죽군락 지역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철에도 푸르게 보이는데, 정상은 언듯보면 정상같지 않은 곳에 청화산 표시목이 있으며, 없다면 그냥 스치고 지나는 그런 정상이다. 정상에서 서쪽 아래로 화양동계곡과 용유동계곡이 한데 이어진 듯한 모습으로 내려다 보인다.


조항산은 기암절벽과 옥수가 한데 어우러져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산이며, 오르기 전에 삼송리에는 수령이 600여년 되는 용송이라 불리는 소나무가 천연기념물 제290호가 있는데, 밑둥 둘레가 약 5미터, 높이 15미터에 가지를 드리운 폭이 20미터가 넘는다. 또한 주변 노송 20여주가 같이 있어 왕소나무로 불리우기도 한다. 북쪽으로는 대야산과 둔덕산 줄기 너머로 군자산 장성봉, 희양산이 보이고 장성봉, 희양산 너머로는 월악산과 주흘산이 겹겹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일자 : 2018.07.21()

산행장소 : 충북 청화산 984m, 조항산 951m

산행코스 : 늘재(09:25) 정국기원단(09:48, 0.9)청화산(984m, 10:55, 1.6)갓바위재(13:15)조항산(951m, 13:50, 4.2)고모샘(식수, 14;25, 1.2)밀재(16:05, 2.5)삼송3(17:30, 3.0)

산행시간 및 거리 : 트랭글 GPS거리 15.0, 시간 8.0H


산행사진 올려요

  - 이번 산행은 청화, 조항, 대야산 정상을 목표로 하자, 화북 늘재를 산행 들머리로 





  - 정국기원단(또한 백두대간 기원단이라고도 한다), 뒤로 소나무 좋고 서쪽으로 산 능선이 속리산인데,  안개에 잘 보이지 않는다.  북으로 문장대에서 신선대,청화대, 비로봉, 천황봉, 형제봉 능선이 일자보이며, 또한 백두대간 능선이다 




  - 원추리, 청화산 오르는 길에   





  - 청화산 전에 공터, 헬기장으로 보이는데요  



  -  눌재에서 2.6Km 올라왔네


  -  청화산 정상석



  -  조항산으로 가자


  -  꿩의 다리


  -  양지꽃



  -  가는 길에 앞으로 조항산이,  뒤로 대야산이 보여요 


  -  좌로 멀리 희양산으로 보이는데요


  -  갓바위재 전에 수직 내리막이 있어 조심해야 돼요


 

       -  까치수영

                  



  -  천남성으로 보이는데요, 꽃이 지고 초록열매가 초록에서 적색으로, 다익으면 검정색입니다  




  -  조항산 정상 바로 전에,  화면 가운데 청화산에서 능선 따라 걸어온 길이 보이는데


  -  바위 채송화





  -  조항산 안내

                  


  -  조항산 정상석 


  -  조항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갈림길, 넘 더워 어디로 가야할지 의상저수지로 고모치로 ...  샘따라 가야지  




  -  동자꽃



  -  고모샘, 눈 나올 정도로 반가워 벌컥벌컥 마시고 채우고...


  -  취나물


  -  우산나물




  -  바위 위에 자생하는 소나무



  -  밀재 도착










  -  삼송3리 마을 도착



  -  트랭글로 담은 산행로, 산행거리 15Km에 시간은 8.0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