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 21구간 오대산 산행, 진고개휴게소에서 동대산에 올라 두로볼, 만월봉, 응복산, 약수산까지 능선 산행 후 구룡령으로

산이 좋아 ^_^ 2018. 6. 23. 19:00

백두대간 21구간 오대산 산행, 진고개에서 구룡령까지 21.5Km,  진고개휴게소에서 동대산에 올라 해발 1000m 고지 능선을 오르 내리면서 산행 하는데,  차돌백이를 넘어 두로봉 정상석 보고 신배령을 넘어 만월봉,  응복산에 오른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오르내리막이 크지 않았는데,  마지막 봉우리 약수산을 오리기가 젱리 힘들다.  능선엔 식수가 없으니 충분히 준비하세요. 고개와 산을 이야기 하고 사진 볼까요.  


진고개주문진과 하진부의 경계로 2차선 포장도로인 6번 국도가 고갯마루 끊고 넘어간다. 대관령의 보조역으로 개설된 도로이며, 강릉 이북의 해안지역에서는 이 길을 이용해 내륙으로 접근하는 것이 거리가 가깝다. 정상에는 국립공원 매표소가 있고, 산장과 휴게소도 운영된다. ‘() 고개가 소리 변형되어 진고개가 되었다. ‘장현또는 이현이라고도 불렀다. 이 도로의 해안 쪽은 연곡천을 따라 내려가는데 주변경관이 뛰어나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소개한 책도 많다.  동대산(東臺山) 1,434m강원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산으로, 북쪽의 두로봉(頭老峰), 북서쪽의 비로봉(毘盧峰) ·상왕봉(象王峰), 서쪽의 서대산(西臺山) ·호령봉(虎嶺峰), 동쪽의 노인봉(老人峰) 등과 함께 태백산령의 줄기를 이루는 오대산령 안에 솟아 있다. 동사면을 흐르는 연곡천(連谷川)과 서사면을 흐르는 평창강(平昌江)의 발원지를 이루고 계곡과 짙은 수림에 유서 깊은 월정사(月精寺)를 비롯하여 상원사(上院寺관음암(觀音庵) 등이 있으며, 19752월에 지정된 오대산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된 데 힘입어 관광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신선목이, 삼국유사의 대산오만진신·명주오대산보질도태자전기(溟州五臺山寶叱徒太子傳記)에 의하면, 자장 이후 그 신앙사상을 계승하여 오대산 신성굴(神聖窟)과 울진국(경북 울진군) 장천굴(掌天窟=聖留窟)에서 수도하여 성도한 신라 정신대왕(신문왕)의 태자 보천은 신성으로 일컬어질 만큼 신인의 경지에 이르렀던 인물로 보인다두로봉(頭老峰) 1,422m강원도 평창군 진부면(珍富面)과 홍천군 내면(內面) 및 강릉시 연곡면(連谷面) 사이에 있는 산. 높이 1,422m. 북서쪽의 비로봉(毘盧峰상왕봉(象王峰), 서쪽의 호령봉(虎嶺峰), 남동쪽의 동대산(東臺山) 등과 함께 오대산령 중에 솟아 있는 고봉이다. 산은 동사면을 흐르는 연곡천(連谷川)과 서사면을 흐르는 홍천강의 발원지를 이룬다. 상원사(上院寺)와 미륵암은 계곡과 더불어 명승지를 이루는데,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었다. 산봉우리가 노인의 머리처럼 생겼다 함.   두로령 1310m,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진부면의 경계. 비포장도로이지만 명색이 446번 지방도.   신배령(新梨嶺) 1,173m, 신배령은 연곡면 삼산 3리와 홍천군 내면 조개리를 넘나드는 고개로 예부터 맛이 신 돌배가 많이 자생하여 신배령이라 불리운다만월봉( 滿月峰) 1,280.9m, 200년전 조선조 말 어느 시인이 이 봉을 바라보고 시를 읊었는데 시중에 바다에 솟은 달이 온산에 비침으로 만월이 가득하다 하여 만월봉이라 한다.   통마름, 겨울이면 계곡을 따라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통바람이라고 했던 것이 통마름이란 이름으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인근 주민들은 이곳을 통바람이라고 부른다통바람골 : 대한민국 행정구역상 붙여진 이름은 홍천군 내면 명개리 3. 자연부락명은 통바람골이다. 명개리 본마을과는 숲으로 격리된 상태로 무려 10리 길이나 떨어져 있어 전혀 다른 마을같다. 원래는 양양군 서면에 포함됐으나 1916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현재의 행정구역이 됐다. 3년전에 전기가 들어와 산속이 갑자기 대명천지의 혜택을 누리고는 있지만 아직 전화는 들어오지 않았다. 지천의 나무때문인지 땔나무가 주연료며 여름에도 추워서 불을 때고 자야할만큼 하늘이 손끝에 닿을듯 깊은 산속 높은 마을이다. 해발로는 900이다. 오대산 후문쪽으로 이어지는 명개리 마을의 포장도로 중간쯤에서 마을 진입로는 시작된다. 옛날 임도를 조금 넓혀 작은 차량들이 간신히 드나들게 닦아 놓은 비탈 비포장길이 있다. 이 마을은 이런 오지를 입증하듯 슬픈 사연도 안고 있다. 이 계곡이 바로 남한으로 침투한 무장공비의 주요 퇴로라는 것이다. 1968년 김신조사건때 마을 주민들이 모두 소개됐다가 몇년후 다시 들어와 사는 고난도 겪었다. 또 지난 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때도 무장 군인들이 들어와 마을 지켰다응복산( 鷹伏山) 1,369.8m산의 모양이 매가 엎드린 형국이라 하여 매복산 또는 응복산이라고 함. 강원도 양양군 서면과 현북면,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산. 설악산과 오대산을 잇는 중간 지점에 있는 산으로 오대산으로 들어가는 들머리에 해당한다. 이 산에서 오대산 두로봉까지는 약 10km 정도로, 두로봉과 약수산·구룡령을 잇는 구간을 산행코스로 잡을 수도 있다.   마늘봉약수산과 응복산의 한가운데 독립적인 하나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다. 마늘처럼 동그랗게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대간의 여러 봉우리 중에서 몇 안되는 우리말 이름이다. 규모가 작은 봉우리인데도 별도의 이름을 가진 것이 의외다. 남쪽으로 오대산의 비로봉과 상왕봉, 호령봉, 계방산 등이 건너다보인다. 북쪽계곡 1.5Km 지점에 유명한 불바라기약수가 있지만 내려서는 길은 마땅치 않다. 응복산 방향으로 10분 거리에 평평한 야영장과 샘터가 있다약수산 1,306m, 약수산이란 이름은 흔히 명개리 약수라 불리는 이 산 남쪽 골짜기의 약수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약수산의 이름이 비롯되었다는 淵源을 좇으니, 약수산에서 발원하는 미천골에는 불바라기약수(미천약수), 약수산과 갈전곡봉 사이 구룡령 계곡에는 갈천약수가 있다. 갈천이라는 이름은 칡뿌리로 허기를 달랠 때 냇가에 칡물이 떠날 날이 없다는 데서 유래했다구룡령(九龍嶺) 1,013m본래 지명 장구목. 도로가 나기 전 강원도 홍천에서 속초로 넘어가던 고개다. 속담에 9개의 용이 지나갔다 하여 구룡령이라 한다. 구룡령의 미천골, 미천[米川]이라는 이름도 이곳의 수도승들이 많아 공양을 짓기 위해 씻은 쌀뜨물이 하얗게 흘렀다 해서 붙은 것이다.


산행일자 : 2018.6.23(토)

○ 산행장소 : 백두대간 21구간, 진고개휴게소에서 구룡령까지 21.5km

산행코스 : 진고개휴게소(03:20)→ 동대산(04:30, 1.7km)→ 차돌백이(04:55)→ 두로봉(1,422m, 06:12, 6.7km)→ 신배령(07:33)→ 만월봉(08:25, 5.4)→ 응복산(1,359m, 09:00, 1.5km)→  약수산(1,306m, 11:05,  4.8)  구룡령(11:40, 1.9)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거리 21.5Km, 소요시간 8.5


산행사진 올려요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21.5Km, 소요시간 8.5,  진고개휴게소를 들머리로 동대산에 올라 두로봉, 만월봉, 응복산, 약수산 능선 산행후 구룡령으로 하산

    

  -  03;20분 진고개휴게소 출발


    -  04:28분 동대산 도착




    -  차돌백이



    -  아직 어두워서, 승마


    -  두로봉 가는 길에 전망이 좋아, 동쪽바다 보고 담았어요



    -  함백나무 꽃





    -  삿갓나물


    -  두로봉 1,421m



    -  백당나무 꽃


    -  주목 보세요


    -  신배령



    -  노루귀



    -  수정초


    -  만월봉




    -  산행로가 잘 안보여


    -  주목




    -  요강나물


    -  응복산


    -  꽃쥐손이


    -  갈퀴나물



    -  정향나무 꽃






    -  박새

    


    -  마늘봉









    -  취나물


    -  조팝꽃





    -  마타리


    -  흰꿩의 다리






    -  산행로가 그늘이 좋은 반면에 전망이 막혀 그다지...,  약수산 전에 동쪽으로 전망이 좋아요


    -  약수산 1,306m






    

  - 구룡령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