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야생초(野生草)

여러해살이 풀로 전초는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용하며, 피를 멈추고 엉기게 하는 풀이라해서 붙여진 엉겅퀴

산이 좋아 ^_^ 2017. 4. 27. 13:08

엉겅퀴(산우방,(山牛旁), 여러해살이풀로 국화과이며, 야홍화(野紅花),·항가새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피를 멈추고 엉기게 하는 풀이라 하여 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었다.  

ㅇ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으며 줄기에 달린 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댓잎피침 모양의 타원형으로서 깃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밑은 원줄기를 감싼다. 가장자리에 깊이 패여 들어간 거친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나 있다. 양면에 털이 있다.

ㅇ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나 있다.

ㅇ 꽃은 6~8월에 자주색 또는 붉은색으로 피는데 대롱꽃으로만 이루어진 두상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3~4송이씩 달린다. 꽃차례받침은 지름 2cm 정도이며 점액을 분비하므로 끈끈하다.

ㅇ 열매는 9~10월에 길이 3.5~4mm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길이 16~19mm의 긴 갓털이 흰색으로 달려 있다.

 

유사종으로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가시엉겅퀴, 흰 꽃이 피는 흰가시엉겅퀴 등 대략 15종이 있다. 엉겅퀴의 줄기와 잎에 난 가시는 동물로부터 줄기와 잎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성숙한 뿌리는 약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뿌리로는 술을 담근다.


 ㅇ 사진 올려요

    - 4월말에 민주지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