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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순은 식용하며, 봄철 햇빛에 말려 물과 함께 달여서 염증 치료의 이뇨제로 사용하는 사철쑥[ Redstemwormwood ]

산이 좋아 ^_^ 2017. 3. 11. 21:00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물가의 모래땅, 산야 저지대에 자생한다.

 

줄기는 높이 30~100m이며, 밑은 나무처럼 되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 처음엔 견모(絹毛)로 덮여있다.

잎은 꽃이 피지 않는 로제트형과 꽃이 피는 것으로 2가지이다. 꽃이 달리지 않는 가지 윗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며 원줄기를 둘러싸고 길이 1.5-3.8cm로서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열편은 실처럼 가늘고 보통 견모로 덮여 있다. 꽃이 피는 가지 중앙부의 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1.5-9cm, 나비 1-7cm로서 엽병과 털이 없으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열편은 모관상(毛管狀)이며 녹색이다.

꽃은 황색이며 8-9월에 피고 머리모양꽃차례는 길이 1.2-1.5mm, 나비 1-1.2mm이며 달걀모양이고 피기 전에는 밑으로 처지며 원추꽃차레를 형성하고 화경은 길이 1-2.5mm이다. 총포는 둥글며 지름 1-1.2mm로서 털이 없고 포편은 3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짧고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서 둔두이며 내편은 타원형이고 길이 0.7mm, 나비 0.4mm 정도로서 털이 없다.

열매는 수과이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약재로 사용하려면 봄에 높이가 8Cm 정도에 채취해서 햇볕에 말려, 염증을 치료하는 이뇨제로 쓰거나 황달에 사용하며, 물과 함께 달여서 복용하거나 상처부를 싯어준다.


ㅇ 사진 올려요

    - 3월 초에 무주 민주지산 삼도봉 서쪽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