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산기슭에 자라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ㅇ 키는 1.5m에 달하며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큰 군집을 형성하여 자란다. 줄기에는 갈색의 커다란 가시, 가시털[刺毛], 융털 등이 많이 나 있다
ㅇ 잎은 7~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이며 겹잎이다. 뒷면에는 맥이 튀어나와 있고 선점(腺點)이 있다.
ㅇ 꽃은 5~8월경 1개 또는 2~3개가 붉은색, 흰색으로 줄기 끝에 피고 향기가 진하다. 꽃부리[花冠]의 지름은 6~10㎝이고 꽃잎은 5장으로 끝이 오목하다.
ㅇ 열매는 둥글고 붉은 황색의 수과(瘦果)로 익으며 윤기가 난다.
꽃과 열매가 적은 것을 개해당화(var. kamtschatica), 꽃잎이 많은 것을 겹해당화 또는 만첩해당화(for. plena), 가지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잔잎이 작고 좁으며 잎에 주름이 적은 것을 민해당화(var. chamissoniana)라 한다. 각종 해당화와 생열귀나무(R. davurica) 등이 속하는 장미속(薔薇屬 Rosa)의 많은 종(種)이 건위제·강장제·통경제로 사용되며 유방염·당뇨병 등에도 쓴다.
ㅇ 사진 올려요
- 5월 초에 한밭수목원에서
- 5월 중순에 한밭식물원에서
- 12월 삼척 남화산 수로부인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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