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올록볼록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천식, 가래, 기침에 좋고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여 노폐물,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 곰보배추(설견초, 청와초)

곰보배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밭, 강변, 들판에 모래가 썩인 따뜻한 물기 있는 땅에서 자라며, 봄동과 비슷하고 잎이 올록볼록하게 생겨 사람얼굴에 난 곰보를 닮았다고 붙여졌습니다.

 

○ 키는 15 ~ 90Cm 정도 자라고 잔가지가 많다.

○ 줄기는 네모지고 짧으며, 부드러운 털로 덮여있다.

○ 잎은 타원형 또는 피침꼴로 길이 2~6Cm, 넓이 8~25mm이며, 끝은 무디거나 뾰족하고 기부는 원형이나 쐐기모양, 가장자리에 둥근톱니가 있고 잎맥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 꽃은 6월엔 연한 보라색의 자잘한 꽃이 가지끝에서 피고

○ 열매는 7월에 자잘한 씨앗이 익는다.

○ 특히, 잔뿌리가 많고 전초에서 비릿한 냄새가 나며, 겨울철에도 잎이 마르지 않고 로제트 모양으로 넓게 퍼져서 겨울을 난다.

 

 

이명으로 설견초, 청와초, 마마초, 야저채, 과동청, 천명정으로 남부지방에서는 못난이 배추, 문디 배추로도 불리며, 약재로는 가을과 봄 사이에 채취하여 천식, 가래, 비염, 기침에 좋고 소변이 어려운 사람,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여 노폐물, 독소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고 식용할 때는 곰보배추를 달여 먹거나 달인 물로 막걸리로 담아 식용하면 효능이 좋다고 한다.

ㅇ 사진 올려요

    - 2월 초에 진안고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