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강원 함백산 산행, 만항재를 들머리로 함백산 정상에 올라 남으로 태백산, 북으로 백운산, 동으로 대관령 조망하고 정암사로

산이 좋아 ^_^ 2022. 1. 8. 20:02

강원 함백산 산행, 정암사로 더 잘 알려진 해발 1,572m 봉우리 함백산은 강원 동부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등 지역과 동해 해돋이 전망이 가능하며, 전국 최고의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삼척탄좌 등이 소재하고 있어 석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정상엔 방송국 중계소가 있고 도로가 그곳까지 나있어 등산에는 적절하지 못한 산으로 고산다움으로 인한 무게감과 태백산을 연계한 코스로 드라이브나 도보 여행으로 권할만하다

 

산 입구에는 국보 제332호 정암사 수마노탑과 천연기념물 제73호 열목어 서식지가 있으며, 함백산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주목과 고사목 군락이 있고, 시호등 약초가 많으나, 등산로가 없는 상태임으로 우거진 숲을 헤쳐 나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산행일자 : 2022.01.08(토)

○ 산행장소 : 함백산 1,572m

○ 산행코스 : 만항재(10:42)→기원단(11:12)→ 함백산(11:49, 2.5㎞)→ 주목군락지(12:02)→ 중함백산(12:37, 1.2㎞)→ 갈림길/샘터(13:02, 1.2㎞)→ 갈림길(13:21, 적조암0.8/정암사2.1/샘터쉼터1.5㎞)→ 정암사(14:10, 2.1㎞)

○ 산행시간 및 거리 : 트랭글 GPS로 담은 거리 8.6㎞,  3.5시간

 

○ 산행사진 올려요

- 산행안내도, 만항재를 들머리로 함백산 정상에 올라 남으로 태백산, 북으로 백운산, 동으로 대관령 조망하고 정암사로 가자

- 만항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만항재, 우리나라 고원 드라이브 코스의 정수이자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과 영월, 태백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 무려 1,330m에 달한다. 남한에서는 여섯 번째로 높다는 함백산을 턱밑까지 갈 수 있는 곳이다 ,코스 정보 : 화방재~만항재(약 8.3km)

- 설경과 상고대를 기대하고 왔는데,  기대감이 떨어져요

- 산 봉우리에 송수신탑 좌로 함백산 정상입니다

- 함백산 기원단, 옛날 백성들이 하늘에 재를 올리며 소원을 빌던 민간신앙의 성지였다고 전해오고 과거에는 함백산 일대에 석탄이 많아 광부 가족들이 이주하게 되었으며 광부들이 지하 막장에서 석탄을 생산하던 중 잦은 붕괴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자 가족들이 이곳에 찾아와 무사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해 기도하였던 곳이라 한다

- 만항재까지 시내버스가 오고

- 함백산 정상까지 산행로가 돌계단으로 다리에 힘내서 오릅니다

- 산행로 좌로 산행객 많은 곳이 함백산 정상입니다

- 함백산, 태백시와 정선군 사이에 우뚝 솟은 해발 1,572.9m의 산으로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다. 백,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 한 가운데 위치하여 사방이 산으로 겹겹 둘러 싸인 땅. 함백산은 태백의 진산이다. 함백산 정상에는 고산수목인 주목과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사진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새해 해맞이 관광 코스로도 많은 산행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 함백산 정상에서 북으로 바라보고, 풍렵발전단지 아래로 산행로가 정선 하이원길이며, 북으로 끝 봉우리가 백운산입니다

- 함백산 정상에서 동으로 바라보고, 계단 아래로 주목군락지이며 능선따라 산행하고 화면 우로 풍력발전단지가 대관령에서 선자령입니다

주목군락지, 정상에는 소백산과 더불어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된 주목 군락지가 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간다는 고산수목으로 겨울산행을 하다보면 주목과 고사목에 핀 눈꽃이나 상고대가 추위조차 잊게 만들 정도로 절경이다

- 중합백으로 진행합니다

- 중함백 1,505m 봉우리

- 샘터쉼터로 진행합니다

- 샘터쉼터,  이정표에 두문동재는 3.2km에 함백산 정상은 2.4km로 여기서 정암사로 내려가야 하는데. 이정표는 빠져있고 북쪽으로 산행로 따라 갑니다

- 갈림길로 자장율사 순례길, 적조암 보고 가려 했는데 몸이 힘들어 정암사로 내려갑니다

- 내리막길이 경사지고 돌계단이어 조심조심해서 진행합니다

- 정암사 안내, 여기서 돌계단으로 올라 국보로 바뀐 수마노석 보고 갑니다

-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제 332호로 신라의 승려인 자장이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서해 용왕이 마노석 조각을 주며 탑을 세워줄 것을 부탁한 것이 유래로 전해지며, 마노란 석영에 속하는 보석을 가리키며, 건립의 출처가 용궁이라는 물에서 나왓다고 해서 수마노라는 명칭이 붙었다

 

즉, 수마노탑은 용궁에서 나온 푸른 마노석의 불탑이라는 의미이나 탑의 암석은 실제로 마노가 아닌 칼슘과 마그네슘의 탄산염인 톨로마이트이다. 모전석탑은 석탑에 비해 견고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수차례의 보수가 이루어졌으며, 현재의 수마노탑은 고려시대에 다시 축조된 것이다

- 관음전

- 범종루.  뒤로 적멸궁 복원 수리중입니다, 보지 못해 넘 아쉽네요

태백산 정암사 일주문입니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