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비계산 우두산 산행, 가조 도리를 들머리로 비계산으로 올라 능선따라 우두산, 의상봉으로 가 남으로 황매산, 서로 덕유산과 황거금기를, 동으로 가야산을 조망하고 고견사로

산이 좋아 ^_^ 2021. 12. 25. 22:21

 

거창 비계산(飛鷄山) 우두산(牛頭山), 비계산은 88고속도로 거창휴게소에서 북으로 2km 지점에 봉우리로 정상석은 세개로 1,136m봉에 거창군에서 세웠으며, 그 아래 공터엔 키작은 원조 정상석(비계산 1030.2m)이 있다. 건너편 삼각점 새겨진 1125.7m 봉에도 합천군 모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은 삼각점 높이이고 정상은 1,130m이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 경계선상에 우뚝솟은 바위봉우리 비계산은 원래 우두산이라 불렀다가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으로 바뀌었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 남서쪽 아래 바람굴이라는 큰 동굴이 있어 돌, 굴, 바람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상부 암릉코스 위험지역엔 구름다리 철계단 있다. 북쪽 가야산 명성에 가려 관심 끌지 못하다가 88고속국도 개통 이후 알려지고 유행하기 시작한 수도지맥 중 일부구간에 속해있는 산이기도 하다

정상부 암릉에서 바라보는 북쪽은 합천땅으로 하늘병풍 드리운 가야산 줄기하며 저멀리 수도산을 향하는 수도지맥 연봉들이 적나라하다. 남쪽으로 두무산을 비롯해 오도산 미녀봉 등 고봉들이 발 아래에 있고 서쪽으로는 장군봉, 의상봉이 펼쳐진다

 

우두산은 별유산, 의상봉이라고도 부르며, 의상봉(義湘峰 1,046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로 일본 개국신화와 관련된 전설의 산이며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았으며,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난 돌부리 산이다

정상에서 맨먼저 눈에 띄는 봉우리는 북으로 가야산, 그 맥에 닿아 있는 의상봉은 별유산의 한 봉우리에 불과하지만 골짜기를 내려다 볼 수 있고 정면의 암릉과 암봉모양이 이 산의 마루턱이라 부를 만하니 이 산을 의상봉 아닌 별유산(실제 별유산은 의상봉에서 동으로 400m 떨어진 곳에 있다)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싶다. 동남으로 비계산, 북쪽으로 수덕산, 서북서쪽으로 덕유산-남덕유능선, 기백-금원산능선, 황석-거망산 능선이 보인다. 우두산은 지도상에 별유산으로 되었으나 최근의 개념도에 우두산이라 나와 있고 거창군청 홈페이지 안내와 우두산 정상표지석과 의상봉 표지석에 우두산이라 최근에 바뀌었다

 

산행 길잡이, 산행은 의상봉과 연계하여 산행을 하기도 하지만 비계산 오를 경우 거창휴게소 동쪽 오분거리 도성육교에서 시작해 군계선상의 도리삼거리로 올라가 암릉코스 거쳐 동봉(1125.7m)~정상(1136m)~1106m봉~뒷들재~마장재~우두산~고견사 코스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코스는 너덜지대와 암릉코스 많아 초심자로선 버겁고 미녀봉을 마주하는 휴게소 건물 오른쪽 비상구로 빠져나가면 비계산 안내도 나붙은 등산로와 연결된다

 

○ 산행일자 : 2021.12.25(토)

○ 산행장소 : 비계산 1,130m 우두산 1,046m

○ 산행코스 : 거창휴게소 도리(10:15)→ 도리삼거리(11:08, 1.9㎞)→ 비계산(11:13, 0.15㎞))→ 뒤틀재(11:48, 1.3㎞)→ 마장재(12:29, 1.5㎞)→ 우두산(13:17, 2.0㎞)→ 의상봉(13:35, 0.6㎞)→ 고견사(14:08, 1.0㎞)→ 고견사 주차장(14:45, 0.5㎞)→ Y형 출렁다리(14:56, 0.6㎞)→ 주차장(15:18, 0.5㎞)

○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로 담은 GPS거리 13.38㎞, 소요시간 5.0

 

○ 산행사진 올려요

 - 고견사 주차장의 산행 안내도, 이번 산행은 거창군 도리를 들머리로 비계산에 올라 마장재 넘어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바리봉 능선 산행 후 고견사 주차장으로 가야지

- 산행 들머리로 거창군 도리, 거창휴게소(居昌韓休憩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에 위치한 광주대구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이다. 양방향 모두 휴게소가 존재하며, 주소는 광주방향의 경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가조가야로 1523이고, 대구방향의 경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가조가야로 1543-81이다

- 산행 시작합니다. 정상까지 2.1Km 산행거리로 45도 이상의 경사를 약 1시간 동안 꾸준히 다리에 힘주고 올라야 합니다

- 약 7부 능선 위치에 너덜지대가 산행로 옆으로 보입니다

- 도리삼거리, 도리에서 1.9, 산제치에서는 3.4이며 비계산까지는 0.2km입니다. 여기서 정상이 보입니다

- 비계산, 해발 1,130m 봉우리로 정상석이 세개로 거창군에서 2개와 (아래 사진)합천 모산악회에서 1개로 경남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 경계선상에 우뚝솟은 바위봉우리 비계산은 원래 우두산이라 불렀다가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으로 부른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 남서쪽 아래 바람굴이라는 큰 동굴이 있어서인지 돌, 굴, 바람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부 암릉코스 위험지역엔 구름다리 철계단 있다

 

비계풍혈, 비계산 산정의 지인봉에 위치하며 깊이 20m 굴이 있어 가조 고을에 바람이 일 기미가 있으면 이틀전부터 굴속에서 바람소리가 일렁이고 그 소리가 가조현까지 들렸다하여 비계산 바람굴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는 가야산하 만수동 한양조씨 천년도읍지라고 전하는 고만리들, 즉 감안들과 궁배미가 전설되고 있다

 

- 거창 비계산 인증합니다

- 비계산 정상에서 남으로 바라보고, 거창의 두무 오도 미녀 숙성산 능선으로, 좌측부터 능선 끝에서 좌로 오르면 두무산 정상이고 햇쌀에 송신탑이 있는 봉우리가 오도산이며, 오도산 앞으로 능선이 미녀봉인데 고견사 방향에서 바라보면 여인이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졌고 우측 끝으로 조그맣게 솟은 봉우리가 숙성산입니다 

화면 가운데에서 젤 뒤의 능선으로 우측 첫번째 봉우리가 황매산입니다 

- 비계산 정상에서 서북으로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젤 뒤의 봉우리가 가야산 우두봉과 칠불봉입니다

-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석입니다

- 보이는 다리 아래로 비계풍혈, 비계산 산정의 지인봉에 위치하며 깊이 20m 굴이 있어 가조 고을에 바람이 일 기미가 있으면 이틀전부터 굴속에서 바람소리가 일렁이고 그 소리가 가조현까지 들렸다하여 비계산 바람굴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는 가야산하 만수동 한양조씨 천년도읍지라고 전하는 고만리들, 즉 감안들과 궁배미가 전설되고 있다

- 비계산 정상에서 나무계단 내려가서 능선 산행진행합니다

- 비계산에서 0.7Km 산행하여 왔네요. 마장재로 진행합니다 

- 뒤틀재, 상수월에서 3.7이고 비계산은 1.3이며, 우두산까지는 3.5km입니다

- 우두산 철쭉군락지 전에 남으로 산행로를 바라보고,  화면 좌로 능선 끝에 봉우리가 비계산 정상으로 능선 따라서 우로 산행하여 왔읍니다

- 우두산 철쭉군락지 전에 서북으로 능선을 바라보고, 화면에서 제일 뒤의 우측 능선으로 좌측 끝이 남덕유산이고 우로 눈에 쌓여서 흰색이 안고 있는 높은 봉우리가 향적봉으로 덕유산 17Km 능선이며,  화면 좌측에 제일 뒤 능선 (좌)기백산이고 (우)금원산입니다

화면 가운데 아래로,  암릉 봉우리 2개 중 좌가 바리봉이며 뒤로 솟은 암봉이 장군봉입니다.  앞에서 두번째 능선으로 장군봉 뒤로 조그맣게 많은 봉우리 높은 곳이 보해산이고 좌로 나무가지에 걸려있는 봉우리가 금귀봉입니다

- 우두산 철쭉군락지입니다

- 마장재, 고견사 주차장에서 1.6이고 비계산은 2.8이며, 우두산은 2.0km입니다. 여기서 고견사 주차장 방향으로 진행하면 Y형 출렁다리이며, 우리는 우두산 상봉으로 진행합니다 

- 제사바위입니다

- 우두산 정상 전으로 암릉지대로  산행로는 어렵지만 암릉 조망이 멋져요 

- 산행로가 암릉을 넘어가는데,  가운데 철계 단을 올라 암릉 좌로 솟은 바위 사이를 넘어갑니다

- 푸른 하늘 아래로 암릉  산행로 이며, 앞쪽은 낭떨어지입니다

- 암릉지대 산행을 마치며 뒤를 바라보고, 바로 뒤 암릉지대이고 좌측 끝에 봉우리가 비계산 정상이며, 잘 보이지 않지만 암릉지대 우로 끝에 Y자 모형이 출렁다리 입니다

- 우두산 정상 바로 전에 코끼리 바위입니다

- 우두산, 해발 1,046m 봉우리로 우두산은 별유산, 의상봉이라고도 부른다. 정상에서 맨먼저 눈에 띄는 봉우리는 가야산이다. 그 맥에 닿아 있는 의상봉은 별유산의 한 봉우리에 불과하지만 골짜기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점하며, 정면의 암릉과 암봉모양이 이 산의 마루턱이라 부를 만하니 이 산을 의상봉 아닌 별유산(실제 별유산은 의상봉에서 동으로 4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솟아있다)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싶다

- 우두산 정상석 앞에 이정표,  정상석이 이정표에 가려져요.  바로 앞에 보이지만 0.6Km 거리의 의상봉으로 진행합니다

- 철계단을 올라야 하는 의상봉입니다

- 다리에 힘을 내어 철계단을 올라야지, 의상봉 정상석이 보이지요

- 철계단 경사에 높이가 크네, 이마에 땀을 닥아가며 올라요

- 의상봉 정상, 해발 1,032m 우두산 서쪽지맥으로 가조면 수월리에 위치하고 신라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참선한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정도로 우뚝한 돌부리가 뛰어난 봉이라 한다. 산 아래에는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쌀을 얻었다는 쌀굴이 있고 신라 때 창건한 고견사(古見寺)와 최치원 선생이 심은 은행나무를 비롯해 십이진상석, 수석이 아름다운 고견천, 가정산 폭포, 낙화담, 가마소 등의 명소가 즐비하다

- 의상봉에서 남으로 바라보고, 화면 우측으로 제일 뒤에 능선이 두무산은 보이지 않고 오도산부터 숙성산 능선이고 가운데 좌측 끝에 솟은 봉우리가 비계산입니다

- 의상봉 내려가야 하지요

- 갈림길로 좌로가면 장군봉이고 앞으로 1.0m 내려가면 고견사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Y형 출렁다리 보아야 하니 고견사로 진행합니다

-견사 주차장까지 약 1.5Km 정도 거리로, 내려가는 산행로라도 미 끄럽고 돌길이 많아 조심해서 산행합니다

- 고견사가 보이네요

- 고견사, 견암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절로 덕유산 지봉의 해인터에 이어 거창의 두 번째 해인터이다. 절을 지을 때 쌓아 올렸던 신라 때의 석축이 눈에 들고 고운 선생이 심었다 하는 은행나무와 만든 때가 새겨진 범종과 석불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두 사람분의 쌀이 나왔다 하는 쌀굴과 십이지신상석이 있다. 산행과 더불어 역사와 경관을 맛볼 수 있다

- 석가모니 불을 모시는 대웅전

- 범종

- 석굴

- 고운 최치원 선생이 심어 수령이 1,000년이 넘은 은행나무입니다

- 주차장으로 가야지

- 내려가 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 항노화 힐링랜드 안내도에 Y형 출렁다리

- Y형 출렁다리, 해발 620m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등산로가 상봉과 마장재로 갈리는 지점에 있고 깎아지른 협곡을 세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지상 높이 60m에 총 길이 109m다. 최대 하중 60t으로 75kg 어른 800명, 동시 최대 수용인원은 230명이다

- 출렁다리 건너 내려오면서 전망대에 드렀읍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우두산 안내도 담았읍니다

- 고견사 주차장으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