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덕유산 산행, 황점마을을 들머리로 삿갓재 올라 무룡산에서 향적봉, 향적봉에서 칠봉까지 능선 산행 후 구천동 탐방지원센터로

산이 좋아 ^_^ 2021. 12. 30. 21:57

산림청 100대 명산 중 인기명산 4위 덕유산, 향적봉에서 남덕유까지 17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금강과 낙동강의 수원(水源)이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덕유산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30여km의 무주 구천동계곡(茂朱九千洞溪谷)과 자연휴양림, 신라 흥덕왕5년(830년) 무염국사가 창건한 백련사(白蓮社) 등이 유명하다. 1-2월의 눈 산행과 5의 철쭉산행, 10월의 단풍산행 순으로 산행이 많고,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 전망대에 내리면 향적봉 정상까지 20여분이면 오를 수 있어 겨울 설화산행 나들이 코스로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2m)과 삿갓봉(1,418.6m)을 거쳐 남덕유(1,507.4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가 16㎞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는 북쪽의 무주로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 설천까지의 28㎞ 계곡이 바로 무주구천동이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를 갖고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산 정상에는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봄, 가을 산행이 운치를 더한다.

 

겨울의 덕유산은 마치 히말라야의 고봉들을 연상케 한다.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눈가루를 흩날리며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 산행일자 : 2021.12.30(목)

○ 산행장소 : 덕유산 1,614m

○ 산행코스 : 황점마을 입구(09:35)→ 삿갓재대피소(10:36, 2.1㎞)→ 무룡산(11:20, 2.1㎞)→ 칠이남쪽대기봉(11:57, 2.0㎞)→ 동엽령(12:46, 2.2㎞)→ 백암봉(13:26, 2.2㎞)→ 중봉(13:52, 1.2㎞)→ 향적봉(14:16, 1.1㎞)→ 설천봉(14:34, 0.6㎞)→ 칠봉(15:15, 2.9㎞)→ 구천동 탐방지원센터(16:31, 3.7㎞)

○ 산행거리 및 시간 : 22.5㎞ 및 7.0시간

 

○ 산행사진 올려요

- 삿갓재대피소에 안내도, 황점마을을 들머리로 삿갓재 올라 능선따라서 무룡산, 칠이남쪽대기봉, 백암봉, 중봉, 향적봉 정상까지 산행 후 남으로 능선 조망하고, 향적봉에서 설천봉, 칠봉까지 능선 산행 후 구천동 탐방지원센터로 가자

- 산행 들머리 황점마을 ,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황점마을회관에서 북서로 약 4km 오르면 삿갓재 대피소에 도착하고 서로 약 4km 오르면 남덕유산 아래 월성재이다

아래로 가면 여가캠핑장 미리내 숲이 있고 월성마을회관에서 남으로 월성천 계곡따라 가면 내계폭포입니다

- 산행로 전까지 임도따라 가며, 산행로 들어서서 삿갓재까지 2.5km를 경사로에 돌길을 조심해서 꾸준히 오릅니다

- 나무계단 아래에 샘터가 있는데 추워 얼어있어요

- 삿갓재 대피소, 대피소 내 수용인원 44명이고 예약인원은 14명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하며 문의처로 010-5423-1452입니다

 

준수사항으로는 취사장 외 취사, 화기사용 금지하고 음주, 가무 등으로 타인에게 혐오감 주는 행위는 금지하며, 취침시간은 소등시간 21시로 엄수해주세요그리고 매점 운영시간은 07:00~21:00이며, 필요한 물품은 미리 구입하셔 준비하세요게시되어 있읍니다

- 삿갓재 넘어 무룡산으로 진행합니다

- 산행로는 나무계단 올라서 좌측으로 산행로 따라서 진행합니다. 좌로 봉우리 조금 뒤로 무룡산입니다

-  무룡산이 해발 1,400m 고지를 넘어 영하 2~7도 내려가니 추위에 상고대, 설경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 무룡산(舞龍山, 1,492m), 경남 거창군의 북상면 산수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남덕유산에서 북쪽으로 산줄기가 이어져 삿갓봉과 무룡산을 이루며 북쪽에 동업령이 있으며, 산의 동쪽 사면에서 산수천이 발원하며 산수계곡을 이루고 덕유산국립공원에 속한다

 

무룡산은 조선시대에 불영봉(佛影峰), 불영산(佛影山)이라고 불렀다. 또한 거창군사에 의하면 산은 흰덤뿌대기라고 부르는 깨끗하고 신령스러운 산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지리지인 대동지지(안의)여지고불영봉(佛影峯)’이 기록되어 있다. 해동여지도(안의)에 현의 북서쪽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산줄기가 내려와 불영봉이 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 밖에도 조선지도(안의), 대동여지도(173) 등에 불영봉(佛影峯)으로 기재되어 있다. 무룡산 지명은 용이 춤추는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옛지명인 불영산은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있다

- 무룡산에서 남으로 바라보고화면 하얀 설경 앞에 화면 가운데 봉우리가 삿갓봉이고, 삿갓봉 좌로 뒤에 봉우리가 1,500 고지 넘는 남덕유산이며, 우로 뒤에는 서봉입니다

- 무룡산 이정표. 우로 향적봉 방향으로 진행하면 칠이남쪽대기봉입니다

 

- 칠이남쪽대기봉(가정봉), 해발 1,422m 봉우리로 향적봉에서 남덕유산까지 17km 산행거리 중에서 여기 칠이남쪽대기봉은 동엽령 다음으로 중간위치에 있다

향적봉부터 여기까지 산행거리는 6.5km이고 남덕유산까지 산행거리는 10.6km이다

- 칠이남쪽대기봉에서 남으로 바라보고, 화면 좌측 봉우리가 무룡산이고 화면 가운데 제일 낫은 봉우리가 삿갓봉이며, 삿갓봉 좌로 봉우리가 남덕유산, 우로 봉우리가 서봉입니다

- 동엽령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멀리 중봉, 향적봉에 설경이 좋고 바로 앞 산행로에는 영하  7도시 이하에도 푸른 산죽이 파릇파릇한데요

- 앞에 능선은 백두대간 능선으로 좌로 지봉과 우로는 대봉입니다

- 동엽령. 해발 1,320m 고지의 갈김길로 안성 탐방지원센터에서 4.4km, 삿갓재대피소에서 6.3km, 백암봉까지는 2.2km입니다

- 동엽령 이정표

- 동엽령에서 2.2Km 거리인 백암봉으로 진행합니다

- 백암봉 이정표, 정상 향적봉은 여기서  2.1km 상고대 바라보며 진행하면 1시간이면 도착하겠네요. 백두대간은 횡경재 방향으로 진행하며 뺴재, 삼봉산으로 진행하는 백두대간 능선입니다

- 백암봉, 백암봉, 덕유산에서 백두대간을 가르는 1,503m 봉우리로 북으로 중봉이 있고 남으로는 동업령이다. 백두대간은 육십령에서 남덕유산으로 올라 삿갓봉, 무룡산 여기 백암봉에서 동으로 지봉, 대봉, 뺴재 능선으로 대간 산행합니다

- 앞으로 보이는 중봉으로 설경, 상고대 바라보며 가야지

- 앞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중봉으로 설경과 상고대가 멋져요

- 중봉 이정표, 여기서 향적봉 방향으로 진행하여 정상에서 남으로 조망하고 설천봉으로 진행합니다. 오수자굴은 가을에 구천동 단풍 바라보며 계곡길로 9Km 정도 됩니다

중봉, 해발 1,594m 봉우리로 높아 북으로 남으로 덕유산 능선이 멋지게 조망되며, 남으로 백암봉에서 동으로 지봉, 대봉, 빼재 능선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겨울철에 설경과 상고대 절경은 여기부터 시작해 향적봉, 설천봉 구간이 멋져요, 고사목 사이로 바라 보이는 남덕유산 능선과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대피소 전에 구상나무에 상고대 ...

- 중봉에서 남으로 바라보고, 좌로 끝에 흰색 봉우리가 백암봉이며, 뒤로 화면 가운데 솟은 봉우리가 무룡산이고 뒤로 삿갓봉, 남덕유산 봉우리입니다 

- 중봉에서 북으로 바라보고, 앞으로 산행로이고 능선 끝에 봉우리가 향적봉 정상입니다

- 설경과 상고대가 멋진 조망은 중봉부터 향적봉, 설천봉까지 능선이 제일 멋져요

- 중봉에서 대피소 방향으로 진행하며, 고사목 남으로 바라보고, 좌로 끝에 봉우리가 중봉이고 고사목 사이로 가운데 솟은 봉우리가 무룡산이며 앞에 봉우리가 칠이남쪽대기봉이다. 우측 고사목 뒤로 봉우리가 남덕유산입니다

- 바위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로 바람에 넘어지지 않고 신기합니다

 - 황적봉 대피소, 사설로 매점 운영하며 200m 아래에 샘터가 있읍니다

- 대피소에서 향적봉으로 올라갑니다. 산행객이 너무 많아 줄서서 오릅니다

- 향적봉 해발 1614m, 많이 왔지만 이렇게 많은 산행객은 처음입니다. 그겋도 평일에요

- 향적봉(德裕山, 1,614m), 우리나라 12대 명산중 하나인 덕유산은 해발 1,614m의 향적봉(香積蜂)을 주산으로 삼고 무풍의 삼봉산(1,254m)에서 시작하여 수령봉(933m), 대봉(1,300m), 덕유평전(1,480m), 중봉(1,594m), 무룡산(1,492m), 삿갓봉(1,410m), 남덕유산(1,508m)에 이르기까지 장장 100리길의 대간을 이루며 영호남을 가릅니다

또한 향적봉 정상에서 발원한 옥수가 흘러 내리며 구천동 33경을 만들고 봄철이면 칠십리 계곡에 빨간 철쭉꽃을 피우고 원추리 고운 빛깔이 능선을 물들이기 시작하는 여름이면 푸른 녹음으로 피서객에게 손짓하며 가을이면 붉게타는 산을 물들이고 겨울이 되면 하얀눈이 뒤덮인 설경속에 설화를 피워 시비경을 이룹니다

 

덕유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남한에서 4번째로 높고 1,000m 이상의 봉우리가 20개도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라는 이름은 덕이 있고 크며 넉넉한 산의 모습을 나타낸 말이다. 무학대사가 골치아픈 정권에서 벗어나 첩첩산중 경치 아름다운 산을 물색하다가 발견했다는 산이 바로 덕유산이다

- 설천봉으로 진행합니다

- 설천봉 하우스,  화면 가운데 끝이 곤돌라 탑승장인데,  산행객이 넘 많이와 타려고 줄을 많이 섰어요

설천봉, 무주 관광곤도라로 왕복권이나 편도권으로 예매 후 09:00~17:30 동안 이용 가능하고 상행과 하행시간 확인, 현장 선착순은 3월에서 9월이고 온라인 예약은 10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은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진 탐방로 편도 0.6km 구간으로 20분 정도가 소요되고 탐방로를 오르다 보면 수백년 된 주목군락과 다양한 아고산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군락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원추리, 산오이풀 등 야생화를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청명한 날씨로 인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화가 아름답다

- 무주 알파인 스키장인데, 운영하지 않아요

- 칠봉은 우측으로 펜스 마지막에 이정표 보고 우측으로 나아가 산행로 따라 갑니다

- 이정표 포스트 아래로 출입통제 글이 있어요.  스키장 운영하지 않아서 칠봉으로 진행합니다

- 칠봉까지 산행로에 산죽 길을 걸어요

- 칠봉, 칠봉에서 인월담까지 2.2km로 약 1.5시간 정도 소요된다. 중간에 돌부리도 있고 50도 급경사의 총 252개의 철계단 길이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실족하면 사고로 산행에 어려워진다. 철계단은 끝날지만 여전히 경사가 꽤 급한 돌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계속해 내려와서 인월담에 도착하게되면 백련사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쳐지게 된다

 

인월담에서 백련사까진 4.3km, 인월담에 도착하게되면 구천동 탐방지원센터까지 1.7km의 포장도로가 나오며 덕유산 산행은 종료한다. 구천동 주차장까지는 탐방지원센터에서 400m를 더 내려가야한다

- 봉우리 산행하고 구천동 계곡으로 가는데, 샘터까지 내리막 경사 크고 돌계단에 미끄러워 조심조심해서 내려갑니다

- 철계단으로 눈에 미끄러워 조심조심해서 내려갑니다

- 전에는 샘터 사용했는데, 로프 올리고 식수 사용금지해 놓았읍니다

- 계곡 오기 전에 겨우살이가 보여 담았어요

- 인월담. 덕유산 국립공원 33경중 16경으로 처음 만난 월하탄을 지나 구천동계곡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면 인월담에 이르게 된다. 인월담 이름은 달을 새겨놓은 큰 연못이란 뜻인데, 풍부한 수량으로 굽이굽이 흘러온 구천동 계곡물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넓은 반석 위를 유유히 흘러가 넓은 암반 위을 지나며 큰담을 이루는데, 밤엔 큰 물덩이에 달이 비추어 달빛을 새겨놓은 듯 투명하게 비춘다

 

경(景)이란 ?       산이나 들, 강, 바다와 같은 자연이나 지역의 모습을 말한다

- 입구까지 어삿길로 걸어갑니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