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장성 백암산, 남창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사자봉 보고 상왕봉에 올라 북으로 내장산과 남으로 장성호 조망하고 백합봉, 백양사로 내려와 단풍터널 걸어야지

산이 좋아 ^_^ 2021. 11. 6. 22:38

산림청 100대 명산 백암산(白巖山).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하고 해발 741.2m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암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고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사시사철 변하는 산색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았다 할 정도로 으뜸은 단풍이라 할 수 있다. 백암산 단풍은 바위가 희다는 데서 유래한 백학봉의 회백색 바위와 어울려 독특하기도 하다

 

백양산에는 학바위, 백양산 12경, 영천굴 등 볼거리와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도 산 입구에 집단서식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약수천을 따라 올라가면 남룡폭포가 있다

 

백양사. 백암사 또는 정토사로 불리었고 내장산 가인봉과 백학봉 사이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제 무왕 33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숙종에 이르러 백양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다. 소요대사 부도,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을 포함하여 청류암의 관음전, 경관이 아름다운 쌍계루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백양사 오른쪽 뒷편에는 선조 36년인 1603년과 현종 3년인 1662년에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특별히 제사를 올렸다는 국기단이 있다

 

○ 산행일자 : 2021.11.06(토)

○ 산행장소 : 장성 백암산 741m

○ 산행코스 : 남창탐방지원센터(10:15)→ 몽계폭포(10:38, 1.3㎞)→ 사자봉(11:36, 2.4㎞)→ 상왕봉( 11:523, 0.7㎞)→ 묘지갈림길(12:36, 3.3㎞)→ 백학봉(12:45, 0.4㎞)→ 약사암(13:38, 0.9㎞)→ 백양사(14:00, 0.5㎞)→ 가인양영장(14 :20, 1.2㎞)→ 백양사터미널(14:40, 0.5㎞)

○ 산행시간 및 거리 : 트랭글 GPS로 담은 거리 11.5㎞, 소요시간 3.0

 

○ 산행사진 올려요

- 남창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사자봉 보고 상왕봉에 올라 북으로 내장산과 남으로 장성호 조망하고 백합봉, 백양사로 내려와 단풍터널 걸어야지

- 남창탐방지원센터 주차장을 들머리로 산행 시작합니다

-몽계폭포 탐방로로 진행합니다

- 이정표에서 아래로 내려가 몽계폭포 보고 다시 와야지요

- 몽계폭포(蒙磎瀑布), 상왕봉과 사장봉 사이에서 흐르는 계곡이 합류하여 약 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서, 조선시대 학자인 하곡(霞谷) 정운용 선생이 명명하였으며, 바위에 “蒙磎瀑布”라는 글씨를 새겼다고 전해오고 있는데, 숨겨진 듯은 숨겨진 작은 폭포라 풀이한다

- 폭포라 하는데,  폭포수가 아니라 흐르는 물도 보기 어려워요

 - 능선 삼거리, 몽계폭포에서 2.2Km 오니 삼거리네, 여기서 200m 밖에 안되는 사자봉 가서 입암산 보고 내려오자

- 사자봉, 해발 723m 봉우리로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을 동북으로 바라보고 남으로는 가마봉과 향로봉을 사이에 두고 있다

- 사자봉 보고 왔으니 상왕봉에 오르자

- 상왕봉, 백암산의 최고봉인 741m 봉우리로 동북으로 내장산과 서북으로는 임압산, 그리고 남으로 장성호가 조망됩니다

- 백암산 최고봉 상왕봉 인증했으니,  기린봉 넘어 백학봉으로 가자 

- 산행객 앉아 있는 곳이 기린봉 정상입니다

- 기린봉에서 앞으로 진행할 백학봉 방향으로 사진 담았읍니다

- 기린봉에서 동으로 내장산으로 가운데가 신선봉이고 서로 까치봉, 연자봉이며, 동으로는 장군봉입니다.  아래로는 봉덕리 대가저수지입니다

- 화면 가운데 좌로 도집봉이고 우로는 가인봉입니다.  화면 젤 뒤로는 병풍산과 무등산으로 보이는데... 

- 소나무는 백학송이고 솔 위로 봉우리는 가인봉입니다

- 예전에 헬기장이었는데 이렇게 바꾸었어요

- 위 사진 탐방로 안내 이정표입니다

- 묘지 갈림길. 좌쪽은 구암사로 1.0km이고 약 1km를 더 진행하면 대가리이며, 앞으로 0.5km 진행하면 651m 봉우리인 백학봉입니다

- 백학봉, 해발 651m 봉우리로 장성군 백암산 아래에 위치한 백양사와 백학봉 일대의 암벽 및 식생 경관이 아름다워 2008년에 명승 제38호로 지정되었고 예로부터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혀왔을 만큼 이름난 곳이다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백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있는 산으로서, 이 산에서 뻗은 능선이 백학봉까지 이어진다. 장성호 상류의 장성군 북하면에서 국립공원 지역으로 진입하면 백양사 입구에 다다른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제18교구 본사이자 고불총림으로써 원오국사(圓悟國師, 1215∼1286)와 각진국사(覺眞國師, 1270∼1355) 등 고승들이 주석을 맡아온 유래가 깊은 사찰이다

-  여기서 약사암 아래 입구까지 생각하며 걷는 길로 1,670개 계단입니다

약사암 입구부터 백학봉까지 1,670계단. 가파른 절벽 아래 세워진 약사암 위로 영천굴이 있으며, 영천굴의 약수 한모금에 힘을 얻어 1,670 계단을 마저 올라야 백학봉을 만날 수 있다. 생각하며 걷는 길이라지만 생각은 단 하나 언제 정상에 도착할까 뿐 ...

- 철제터널.  참 길어요, 중간에 쉼터도 있구

- 화면 아래로 백양사가 보여요

-  영천굴 영천암

- 영천굴 영천수. 백학봉 암벽에 뚫린 영천굴에 20평 남짓한 천연석굴에 자리 잡았으며, 속의 바위 틈에서 샘이 솟아나는데 이를 영천굴 영천수이라 합니다

조선후기 호남지역에서 유행병이 돌아 영천굴 바위굴에서 솟아나오는 영천수를 제단에 올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약수를 마시게 하니 신기하게도 병이 나았다고 하여 전라감사 홍락인이 보은의 의미로 그곳에 암자를 짓고 영천암이라 하였다

그 후로 많은 사람이 영천수를 마시고 고질병을 낫는 의지처가 되었으나 화재로 소실된 것을 2013년에 다시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이곳에 오신분들 영천수를 마시고 무병장수 하시라네요

- 약사암. 학바위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아래로 백양사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읍니다

- 앞으로 약사암 백학봉 가는길

- 천연기념물인 백양사 뒤로 비자나무 가로수길입니다

비자나무 숲, 천연기념물 153호로 높이 8~10m에 달하는 나무가 5,0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겉씨식물인 주목과(朱木科 Tax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목재로 쓰거나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데, 일본 남쪽섬이 원산지이이며, 비자나무속(榧子─屬 Torreya) 식물 중에서 가장 단단하고 키도 10~25m에 이르지만 온대지역보다 추운 곳에서는 관목처럼 자란다. 줄기가 편평하게 옆으로 퍼지거나 약간 위를 향해 자라기 때문에 식물의 전체 모양이 짤막한 달걀 모양 또는 피라미드처럼 보인다

- 국기단, 백양사 오른쪽 뒷편에 선조 36년인 1603년과 현종 3년인 1662년에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특별히 제사를 올렸다고 합니다

- 백양사 사천왕문

- 대웅전.  뒤에 봉우리가 백학봉입니다

- 대웅전 뒤로 8층 석탑입니다

- 백양사 전에 호수입니다

- 백양산 백양사 비석이고 위로 백학봉입니다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백양사 일주문부터 쌍계루까지 이어지는 1.5㎞의 단풍터널이 절정을 이룰 때면 많은 관광객이 만추를 만끽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쌍계루는 1351년 각진국사가 처음으로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 백양사 일주문

- 백양사 대형주차장.  버스터미널 하천 건너있읍니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