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과천 관악산. 과천향교를 들머리로 연주능선으로 관악산에 올라 남으로 서울 서로 삼성산 조망하고 팔봉, 무너미고개 넘어 삼성산, 국기봉에서 안양유원로

산이 좋아 ^_^ 2019. 12. 8. 22:00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인기명산 9위 관악산, 경기 5악의 하나로서 경관이 수려하고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도시자연공원(1968년 지정)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주봉은 연주대(戀主臺)로서 정상에 기상레이더 시설이 올라있다. 신라시대 의상이 창건하고 조선 태조가 중수(1392)한 연주암과 약사여래입상이 유명하다.

 

갓 모습의 산이란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으로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 광교산, 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 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청계산, 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빼어난 수십개의 산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이라고 한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봄에 관악산 입구 쪽에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관악산 서쪽에는 무너미 고개를 사이에 하고 삼성산이 솟아 있는데 남쪽 계곡에는 안양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경기오악으로 관악산은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였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다.

 

산행일자 : 2019.12.08()

산행장소 : 관악산 632m, 서울시 관악구

산행코스 : 과천여고(10:15)과천향교()10:27헬기장(11:26)관악산(12:00, 4.2)갈림길(삼막사/연주암0.15/서울대1.9, 12:12)KBS송신소(12:26)갈림길(팔봉/불성사, 1.8)무너미고개(13:56, 1.8)삼성산(14:26, 1.0)갈림길(국기봉0.1/삼막사0.6, 14:37)국기봉(14;46)갈림길(염불암0.5/안양예술공원1.1, 15:00)안양유원지 공영주차장(15;40, 1.7)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 GPS거리 12.3, 소요시간 5.3

 

산행사진 올려요

  -  과천향교를 들머리로 연주능선으로 올라 관악산 정상에서 남으로 서울을 조망하고 팔봉, 서로 삼성산 조망하고 무너미고개를 넘어 삼성산, 국기봉에 동으로 관악산 능선 조망하고 안양유원지로

 

 

 

 

  -  과천향교(果川鄕校),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로 교육시설 문화재자료, 1398(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으며, 1400(정종 2)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407년에 재건하고 임진왜란 때 다시 소실된 것을 1601(선조 34)에 중건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39년 중건하고 1690(숙종 16)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944년에 시흥향교·안산향교가 폐지되고 과천향교로 통합되었다가, 1959년에 시흥향교로 개창되었다. 이후 1996년에 과천향교로 복원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2,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겹처마로 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내삼문(內三門외삼문 등으로 되어 있으며, 대성전에는 5(五聖), 송조2(宋朝二賢), 우리나라 18(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典校) 1인과 장의(掌議) 수인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  과천향교 넘어 산행로가 시작되는데, 임도따라 가면 연주암으로, 우측으로 가면 연주능선 헬기장으로 가는데 능선이어 조망이 좋아요 

 

 

 

 

 

 

 

 

  -  헬기장 전에 서로 전망 좋아 관악산을 보고,  우측 철탑  아래에 정상석이  있고 뒤로 절벽에 연주암이 있어요 

 

 

  -  아직도 전쟁의 흔적인 벙커가  보이네요

 

 

 

 

  -  연주능선 헬기장, 헬기장에서 서로 철탑  아래 관악산 정상을 보고 

 

 

  -  아직도 반공호

 

 

 

 

 

 

  -  문바위, 물리 화학적 열반응이 달라서 생긴 타포니 바위일까  아니면 바위가 좋아서 붙어 있는걸까 ?

 

 

  -  관악산 정상 전에 암릉으로 정상 아래 조망이 넘 좋아요

 

 

 

 

 

 

 

 

 

 

 

 

 

 

  -  관악산 정상  전에 암릉으로 조망은 멋지지만 ,  산행 하는데 힘내서 올라야해요

 

 

 

 

 

 

  -  관악산, 검붉은 바위로 이루어진 관악산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옛 지도에는 관악으로 많이 나온다. () 자체가 산()을 뜻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 뒤에 다시 자를 덧붙이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이렇듯 관악의 산이름은 그 형상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처음의 산이름은 주위 산세에서 으뜸간다는 뜻이라고 한다

 

경기 오악(五岳) 중의 하나로 관악산은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였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다

 

 

 

 

 

 

  -  연주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관악산의 최고봉인 연주봉 절벽에 자리한 연주대에서 남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연주암이 있다. 연주암은 본래 관악사로 신라 677년 의상대사가 현재의 절터 너머 골짜기에 창건했으며, 조선 1396년 태조가 신축했다. 그러나 1411년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려는 태종의 뜻을 알고 유랑하다가 연주암에 머물게 되었는데, 암자에서 내려다보니 왕궁이 바로 보여 옛 추억과 왕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괴로워하여 왕궁이 안 보이는 현재의 위치로 절을 옮겼다. 이 절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본당인 대웅전과 금륜보전이 있고, 연주대에 응진전이 있다. 대웅전 앞뜰에는 고려시대 건축양식으로 된 3층석탑이 있다

 

 

 

 

  -  정상에서 팔봉으로 가는데, 암릉 옆으로 산행로가

 

 

 

 

  -  갈림길, 산행방향은 팔보으로 삼막사로 가는데요 여기서 서울대와 연주암으로 갈리네요 

 

 

 

 

 

 

  -  학바위 국기대, 관악산에 국기대가 8 봉우리에 있는데 그 중에 하나로 싸이트 뒤로 관악산 정상이고 절벽 위로  연주암이 보이네요

 

 

  -  KBS 송신소에 이정표

 

 

 

 

 

 

 

 

  -  갈림길, 여기서 봉성사나 팔봉, 삼성산으로 가는 산행로가 바뀌어요, 이번엔 팔봉 넘어 무너미고개를 올라 삼성산으로 가자

 

 

  -  팔봉 중 첫번째, 갈림길 이정표 바로 옆에 있어요 

 

 

 

 

  -  여성분이 동아줄 잡고 내려우는 중, 팔봉 중에 가운데 봉우리 오르는데 절벽에 동아줄로 잇어 W빠꼬 올라야 하는데, 다행이 눈이나 얼음이 아니어서 다행이네 

 

 

 

 

 

 

  -  왕관바위,  위나 아래에서 담으면 왕관 모양으로 보일텐더...

 

 

  -  이 바위는 이름이 무얼까 ?

 

 

  -  팡봉 중 마지막 한 봉우리 앞에서 삼성산을 보고,  철탑이 있는 봉우리가 삼성산이고 좌로 봉우리가 국기봉입니다

 

 

 

 

 

  -  여기 바위 이름은 ?

 

 

 

 

  -  

 

 

  -  무너미  고개, 무너미'는 땅이름이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의 예스러움과 멋스러움이 담겨져 있다. '무너미'란 사전적 의미로 논에 물이 알맞게 고이고 남은 물이 흘러넘쳐 빠질 수 있도록 만든 둑을 말한다고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물넘이'로 해석할 수 있고, 지금도 물을 넘치게 하는 시설을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그런데 지명에서의 무너미는 지형적으로 높은 지역에 위치하여 물이 넘어간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므로 그 어원을 밝혀볼 필요가 있다.

 

서울의 '수유(水踰)''무너미''''()'로 보았고, 음성 평곡리의 '무너미'는 한자로 '군월티(群越峙)'로 표기하여 '''무리', ''의 의미로 보았다. 또한 산()의 고유어로 ', , , ' 등이 있는데, 단양 대강 금곡의 '매나미재'의 예처럼 ''의 어원은 '()'로서 '뫼너미매너미무너미'의 변화 과정으로 유추해 볼 때 '산을 넘어가는 고개'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  삼성산 오르며 동으로 관악산 보고, 좌측 철탑이 관악산 정상으로 능선 따라 우측에 암릉이 많이 보이는 팔봉능선으로 산행하여 너미 고개로 내려왔읍니다

 

 

  -  삼성산 전에, 차량이 오갈 수 있도록 임도가 있어요

 

 

  -  삼성산, 서울대학교에서 남쪽으로 4km, 안양역에서 서북으로 5km 떨어져 관악산 서쪽으로 이어지는 481m의 삼성산은 서울시 관악구, 금천구와 안양시를 경계로 한다. 삼성산은 관악산 주능선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학바위 능선을 타고 무너미 고개로 내려 않다가 다시 솟구쳐 오른 산으로, 삼성산 아래 국기봉과 삼막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관악산 유원지로 들어서면 왼쪽이 관악산, 오른쪽 능선이 삼성산 능선이다.

 

원효대사가 의상, 윤필과 함께 삼막사를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삼성산에는 삼막사, 호압사, 반월암, 상불암, 안양사, 망월암 등 많은 절과 암자와 천주교 성지가 있다. 삼성산의 등산로는 서울대입구 관악산공원, 시흥동, 관악역, 안양유원지 등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있으며 삼막사, 남근석, 상불암, 망월암을 잇는 한적한 길도 있다

 

 

 

 

 

 

  -  삼성산에서 국기봉으로 가며, 암릉 위에서 전망이 좋아 (좌측 철탑)관악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능선따라 산행하고 암으리 많이 보이는 팔봉으로 무너미 고개로

 

 

 

 

  -  갈림길, 국기봉으로 가자

 

 

  -  삼막사, 삼성산 서쪽으로 있는 암자입니다

 

 

  -  국기봉 바로 전에 암릉으로 조심조심해서 올라야 합니다

 

 

  -  올라와서 내려다 보며,   올라오기 넘 무서워보여요 

 

 

  -  국기봉 전에 북으로 철탑이 보이는 삼성산을 보고

 

 

  -  국기봉에서 동으로 관악산을 보고

 

 

  -  국기봉, 서울대 옆 호수공원에서 삼성산쪽 길로 들어가서(유원지 주차장에서 약 1.7km거리) 자연관찰로 입간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 숲속의 큰길로 들어서서 급경사 반 너덜지대같은 돌밭길을 따라 고개로 올라간다. 이것이 국기봉 능선으로 관악유원지 호수공원에서 두번째 다리부근의 협곡을 만든 길다란 능선이며 이 능선을 타고 넘는 고개높이는 약 220미터이다. 이 고개에서 내려가지 말고 오른쪽 솔밭능선길로 들어가 올라간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1km정도 되는데 여기에는 암릉도 있고 암봉도 있으나 송림속 능선길이 운치가 있고 무엇보다 장군봉쪽이나 관악산 정상쪽 능선이 조망되는 것이 무엇보다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더구나 올려다보이는 뾰족한 암봉인 국기봉암봉의 멋진 첨봉과 그 아래 울창한 숲속의 능선이 운치있게 보인다. 여기저기 너럭바위가 나와서 좌우 계곡에 울창한 수해를 조망할 수 있고 장군봉 암릉, 관악산 주릉등의 조망이 아름답다. 소나무, 암릉, 암봉, 너럭바위, 주변숲과 골짜기 조망등은 여기가 관악산 삼성산 아닌 마치 아름다운 강원도 어느 산에 온 것같은 느낌을 준다. 관악산 삼성산의 다른 코스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송림속 길은 정갈해보이고 조망되는 암봉, 첨봉 또한 관악산 삼성산의 다른 암봉 보다 때가 덜탄듯 해수욕장으로 치면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백사장을 찾아온 듯한 감동을 준다. 볼만한 곳은 도사바위 부근의 암봉과 국기봉의 동북쪽 끝머리를 형성하는 총40미터 가까이 되는 직벽이다. 하산길은 국기봉에서 삼막사쪽으로 가는 능선(이 능선은 사람이 굉장히 많다)으로 가다가 동쪽 계곡의 깊은 활엽수 숲 아래로 내려서면서 돌많은 경삿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큰길과 합류하는 곳은 무너미고개아래 삼거리약수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다. 여기서 물을 마시려면 무너미쪽으로 20미터 정도 올라가면 시원한 샘물을 마실 수 있다. 그외의 하산길은 평소 관악산 하산길과 동일하다.
삼성산 갈림길(부근에 송신소로 가는 큰 길이 있다)에서 서울대쪽으로 내려오지 않고 삼막사로 가는 길은 콩크리트 포장길이다. 삼막사에서 안양유원지로 내려갈 수도 있고 계곡으로 내려가(시흥등) 버스를 탈 수도 있다

 

 

 

 

  -  내려오며 뒤로  국기봉을 보고

 

 

 

 

  -  갈림길, 염불암으로 네려가서 안양유원지로 갑니다 

 

 

 

 

 

 

  -  임도로 1Km 내려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안양유원지 공영주차장으로 10분 걸어 내려갑니다 

 

 

 

 

  -  상가가 보이기 시작해요

 

 

 

 

  -  안양유원지 공영주차장 도착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