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영광 불갑산 산행, 불갑사 입구를 들머리로 장군봉, 연실봉에 올라 불갑사와 꽃무릇 전경 조망하고 도솔봉까지 능선 산행 후 불갑사로

산이 좋아 ^_^ 2019. 9. 26. 22:00

산림청 선정 인기명산 203번째인 영광 불갑산(佛甲山), 백제 때의 고찰인 불갑사를 품고 있는 불갑산은 그다지 높거나 크지는 않다. 그러나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포근한 느낌을 주고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진 늦가을 정취가 그윽하다. 전국의 유명한 단풍 관광지와는 달리, 발길이 비교적 뜸해 인파에 시달릴 걱정 없이 화려한 단풍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다.

 

불갑사 옆 계곡을 따라 핀 꽃무릇이 9월에 만발하며, 오색영롱한 단풍과 불갑사 마당의 노란 은행나무가 늦가을 정취는 대략 11월 초순~중순 무렵이다. 남도의 봄은 빠르고도 아름답다. 붉은 동백꽃이 송이 채 뚝뚝 떨어지는 동백골, 온통 길을 뒤덮은 맥문동, 암자터의 굵은 왕대숲, 멋대로 자란 비자나무. 해불암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이다. 일출을 보려거든 경주의 토함산을, 낙조를 보려거든 영광의 불갑산이라 할 만큼 낙조가 볼만하다.

불갑사 경내에는 보물 830호인 대웅전과 고려 공민왕 8(1359)에 이달충이 세운 진각국사비를 비롯하여 팔상전, 보광전, 명부전, 칠성각, 만세루, 천왕문, 일광당, 산신각, 관사정 등이 있다.

 

산행일자 : 2019.09.26()

산행장소 : 영광 불갑산 518m

산행코스 : 주차장(10:25)덕고개(11:03, 1.4)장군봉(11:39, 1.6)연실봉(12:10, 0.9)구수재(12:55, 1.5)갈림길(도솔봉/모악산, 13:27, 0.9)도솔봉(13:32, 0.3)불갑사(14;19, 2.1)주차장(14:58, 1.5)

 

트랭글로 GPS로 담은 산행거리 및 시간 : 산행거리는 11.264.5시간

 

산행사진 올려요

  - 불갑사 입구를 들머리로 장군봉, 연실봉에 올라 불갑사와 꽃무릇 전경 조망하고 도솔봉까지 능선 산행 후 불갑사로


  - 대형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 상가지역 주차장으로 불갑사로 가며, 우측으로 첫번째 주차장인데 화면 가운데 건물이 화장실로 일보고 산행 시작합니다





  - 덕고개 가며, 아래로 불갑사와 저수지를 담았어요



  - 덕고개 또는 덫고개, 호랑이를 덫으로 잡은 이후로 부쳐진이름이다


  - 덕고개에서 노적봉으로 가자,  다음은 장군봉, 다음은 연실봉 





  - 불갑산 호랑이 유래, 불갑산에서 서식하는 호랑이를 19082월 한 봉부의 의해 잡힌 것을 일본인 히라구찌가 당시 논 50마지기 값에 해당하는 200원에 사들여 동경 시마쓰제작소에서 표본 박제하여 목포 유달초등학교에 기증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음

이곳 덫고개는 실제 호랑이가 덫에 의해 포획된 이후로 덫고개라 불리고 있고 이 동굴은 실제 호랑이가 서식했던 자연동굴로 알려져있다



  - 노적봉





  - 장군봉




  - 위험구간으로 연실봉에 갑니다





  - 연실봉 정상석



  - 연실봉 바로 아래 이정표, 내려갈 때는 구수재로 가서 도솔봉에 들렸다 갑니다 





  - 구수재


  - 구수재에서 호랑이폭포 들렸다가 도솔봉으로 가자 



  - 한국호랑이 폭포





  - 용봉 방향으로 가자


  - 독서하는 숲




  - 모악산을 보고 갈까 했는데, 어제 과한술로 다음에 들리고 도솔봉으로 가자


  - 도솔봉





  - 도솔봉에서 내려오니 계곡에 물이 흘러요




  - 꽃무릇,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꽃줄기가30 ~50센티미터정도이고산기슭이나풀밭에서자라며한약재로쓰인다 .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정읍 내장사, 이 가을에 꽃무릇 꽃의 화려한 연출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매년 추석 무렵이면 만개하는데 계곡 전체 심어놓은 정원이나 공원 모두 바닥에 불난 것처럼 빨갛게 장식되어 있다



  - 불갑사 위의 저수지



  - 불갑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로 불갑사창설유서 佛甲寺創設由緖에 의하면 384(침류왕 1)에 마라난타가 창건했고, 805(애장왕 5)에 중창했으며, 고려시대에 각진국사가 머물면서부터 크게 번창했는데 당시에 머물던 승려는 수백명에 이르렀고, 사전도 10리에 달했다고 한다.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80년에 중건한 뒤 여러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팔상전·칠성각·일광당·명부전·요사채 등이 있다. 이밖에 각진국사비(1359)와 여러 점의 부도가 있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거상인 사천왕상이 있다

  


  - 천왕


  - 대웅전, 보물 제830. 앞면 3, 옆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잡석으로 쌓은 2층 기단 위에 원형 주춧돌을 놓고 배흘림 기둥을 세웠으며, 보통 출입문은 앞에 내는데 이 건물에서는 앞면 3칸에 모두 3짝 꽃살문을 달아 창 역할을 하도록 하고 동쪽 벽 가운데 칸에 문을 낸 것이 특징적이다. 기둥 위에 창방과 평방을 두르고 짜올린 공포는 내3출목·2출목으로 된 다포계이다




  - 굴뚝에 사람얼굴을


  - 무량수전



  - 불갑사 앞에 흐르는 계곡 옆으로 꽃무릇 정원이 온통 붉은색입니다

 





  - 일주문


  - 삼정자(三亭子), 수령 666년 당산나무로 고려말 각진국사께서 만년(1352~1355)에 불갑사에 머무실 때 불법승 삼보를 외호하기 위해 심었다고 전해지는 느티나무 3그루를 마을 수호나무로 가꾸어 왔다.

가장 큰 당산나무에 사람이 들어가 숨을 정도로 홈이 잇었는데, 아들을 낳기 위해 촛불을 켜놓고 기도하다 나무속이 타 들어가 약해진 상태에서 1995년 비바람과 번개로 몸통이 부러져서, 파내고 2그루를 심어 4그루가 자라고 있다.

인연, 사랑의 꽃 꽃무릇과 오랜세월 함께한 당산나무에 마을 사람들이 축제 때 연줄을 감고 자기의 소원과 그리워하는 사람을 소망팻말에 적어 바라는 바를 이루도록 기원하고 있다



  - 무상스님의 작은 음악회, 스님의 노래 들어보세요

                   


  - 아프리카 어느 나라일까 ?

                   


  - 주차장에 빈틈이 없어요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