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천안 광덕산 산행, 광덕쉼터를 들머리로 석류봉에 올라 능선따라 광덕산으로 산행 후 정상에서 운무 조망하고 장군바위 보고 광덕사로

산이 좋아 ^_^ 2019. 8. 15. 19:00

천안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광덕산(廣德山), 차령산맥을 잇는 산지에 해당하는 광덕산은 해발 699m에 달하고 광덕산을 기준으로 북동쪽에서부터 태학산, 망경산과 함께 연속적인 산지의 양상을 이루고 있으며, 이 산지는 천안시와 아산시의 남서쪽 행정 경계를 이룬다.

 

차령산맥의 산지 북서쪽에 해당하는 안성·천안·아산이 화강암 저지대의 충적층 위에 발달한 도시라는 점에서 그 해석을 뒷받침하고 광덕산도 흑운모 화강암과 호상 흑운모 편마암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산 동쪽의 곡저에는 중생대 백악기 경상루층군 공주층군 화산암류에 해당하는 미문상 화강암이 협재되어 있음이 확인된다.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광덕산 산지는 미약한 규모의 곡저가 동쪽과 서쪽 비탈에 소수 존재하고 남서쪽의 곡저에서는 풍서천이 발원하여 흐르는 등 큰 곡저로 발달하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다. 광덕산 남서쪽에 위치하는 아산시 송악면 기산리 인근에서 발원한 온양천이 흐르는 곡저에서도 마찬가지의 양상을 관찰할 수 있다. 이 두 곡저들 중 풍서천이 발원하여 흐르는 곡저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온양천이 흐르는 곡저는 북~남서 방향으로 발달하였다.

 

광덕산의 이름은 광덕사(廣德寺)에서 비롯되었는데, 1872년 지방 지도(1872年地方地圖) 천안에 원일면 서쪽에 광덕사가 기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다. ‘광덕은 부처의 덕을 널리 베푼다는 불교적인 명칭으로서, 광덕면 일대의 광덕리, 지장리 등의 이름도 이러한 불교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산행일자 : 2019.08.15()

산행장소 : 천안 광덕산 699m

산행코스 : 천안 광덕쉼터(07:20)다인캠핑장(07:53, 1.3)석류봉(08:42, 1.5)광덕산(09:05, 0.8)장군바위(09:50, 1.2)박씨샘(10:00)갈림길(정상1.8/장군바위1.2/광덕쉼터1.8, 10:36, 1.8)광덕사(10:45, 0.5)광덕쉼터(11:35, 1.0)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 GPS로 담은거리 8.24.0시간

 

산행사진 올려요

   광덕쉼터를 들머리로 석류봉에 올라 능선따라 광덕산으로 산행 후 정상에서운무 조망하고 장군바위 보고 광덕사로 내려오자


   -  광덕쉼터 주차장, 태풍 크로나로 주차장이 텅 비엇네요  


   -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오면 아래사진에 보이는데, 도로 우측으로 산행로가 보입니다 


   -  마을 앞, 다리 건너기 전에 산행진입로에 등산안내도입니다



   -  광덕 광수사 진입로 전에 주차장, 주도로에서 우로 들어와서 마을 가운데있어요  


   -  산행안내도, 다인캠핑장에서 석류봉으로 산행했는데, 산행로가 보이지 않아요 


   -  광덕 버스정류장이고 아래사진에 버스시간표 있어요

   


   -  다인캠핑장 끝에서 이정표, 정상까지 2.2km 밖에 안돼...



   -  마을 끝으로 아직도 집을 올리고 있어요. 보이는 집 끝으로 가서 산행로 따라 올라요 







   -  석류봉 659.2m


   -  광덕산 정상까지는 0.8km야, 능선따라 15분정도 가면 도착할꺼야  




   -  광덕산 산악 대피소


   -  광덕산 699.3m 정상석



   -  태풍 크로나로 망경산, 수철리는 어렵고 장군바위로 가서 어디로 산행 할지 곰인하자 


   -  정상 바로 아래에 휴게소와 좌로 산행안내도




   -  정상 지나서  이정표, 약수터 갈림길로 장군바위 0.9이고 역시마을 2.2네 







   -  장군바위, 이 바위에 대한 전설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옛날 허약한 젊은이가 깊은 산속을 헤매이다 허기와 갈증으로 이르렀는데, 어느 곳에서인지 물소리가 들려와 소리나는 곳을 향해 가 보았더니 큰 바위 밑에 물이 뚝뚝 떨어져 신기하게 여겨 손으로 물을 받아 먹었더니 그 물을 먹고 얼마되지 않아 몸이 마치 장군처럼 우람하게 변하였다 하여 장군바위라 칭한다



   -  장군바위 이정표, 아직도 비가 많이 오고 산행로가 미끄러우니 광덕쉼터는 다음으로 미루고 광덕사로 내려가자




   -  박씨샘, 호기심으로 보니 식수가 조금씩 나와요



   -  아직도 진입로 공사 중


   -  태풍으로 비가 와서 산행로에 빗물이 흘러요. 헌데 천을 깔아서 빗물이 스며들어 미끄럽지 않아 산행 기분이 좋아요



   -  사찰이 있는 산중인데, 비닐하우스가 있어요



   갈림길, 광덕사는 2분이면 가고 광덕산 정상 1.8에 장군바위도 1.8이네 



   -  탄소 고정의 숲


   -  광덕사로 가는 극락교


   - 광덕사 호두나무(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98), 중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약 20m까지 자라며, 꽃은 4~5월에 피고 9월에 둥근 열매가 익는다.

이 호두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고 높이는 18.2m이며, 지상 60cm의 높이에서 두개의 줄기로 갈라져 가슴높이의 둘레가 각 2.62m, 2.5m.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서 문화적, 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  좌로 종무소가 있는데, 사천왕문은 보지 못해서 만세루 아래에 천왕문이 같이 있어 보입니다


   -  공개한 장소에서 법회를 하는 만세루를 보화루라고 현판이 붙어있어요 


  - 광덕사, 문화재자료 제246호로 832(신라 흥덕왕 7) 진산화상에 의해서 처음 세워진 사찰로 전해지며, 대웅전은 전면 5칸 측면 3칸의 맛배지붕으로 된 다포계 건물이며,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여래를 주불로 오른쪽에는 아미타여래를 왼쪽에는 약사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현재의 광덕사 대웅전은 1872(고종 9)에 중건하였던 것을 1983년에 해체하고 전의 모습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해체 시 발견된 주춧돌이 통일신라 양식 이어서 광덕사의 창건시기를 알 수 있었다


   -  수령 500년 넘은 보호수인 느티나무입니다


   -  대웅전 앞, 우측으로는 지증대사에게 더 오래 살게 해달라 바라며 비는 명부전입니다 


  -  탱화인 광덕사 삼세후불도(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90), 삼베 바탕에 채색 하였으며, 영산회도의 크기는 세로 336, 가로 269, 아미타불회도의 크기는 세로 316.5, 가로 194. 1741년에 일반인 후원으로 붕우(鵬友), 사혜(思惠), 축명(竺明), 인찰(印察)이 그렸다. 현재 삼세후불도 중 영산회탱(靈山會幀)과 미타회탱(彌陀會幀)1741년 불화이고 약사회탱은 소실되어 1991년에 다시 제작된 것이다

     " 부처 뒤로 탱화인데, 사진 못담았어요.   담에 담아야지 "



   안양암, 뒤에 현판이 아미타부처를 모시는 극락전으로 보입니다



   -  광덕사 안내도


   -  일주문


   -  보이는 다리 건너서 산촌간판 우측이 광덕사로 가는 산행로입니다


   -  마을 가운데 주차장 


                  



   -  광덕쉼터 주차장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산행 거리는 8km에 4시간 소요, 중간에 시작해서 약 1.5Km 정도 추가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