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인기명산 35번째 칠갑산, 휴양림이 조성되고 백운동 계곡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는 데서 산이름이 유래되었다. 신라 문성왕 때 보조(普照) 승려가 창건한 장곡사(長谷寺)에 있는 철조약사여래좌상(보물 제174호) 등이 유명하다. 충남 청양에 위치한 칠갑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아흔아홉 계곡을 비롯한 까치내, 냉천계곡, 천장호, 천년고찰인 장곡사 등 비경지대가 우산살처럼 펼쳐져 있어 볼거리도 많다.
1973년 3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4개면에 걸쳐 있으며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최익현동상, 칠갑산노래조각품 등),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륭성 등이 있는데 지도상으로 산 북동쪽 한 여름에도 서늘한 마치리의 냉천계곡, 북서로 강감찬계곡, 서쪽 장곡사 쪽으로 장곡천, 99계곡, 동쪽 천장리 쪽으로 천장계곡, 남쪽 절골쪽으로 백운계곡의 수림이다. 오솔길로 이뤄진 등산로는 거의 완만해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오르기 적당하다
ㅇ 산행일자 : 2019.11.07(금)
ㅇ 산행장소 : 칠갑산(七甲山, 561m), 충남 청양군 대치면
ㅇ 산행코스 : 장승공원(10:05)→ 장곡사(10:27)→ 거북바위 유래(10:45, 1.5㎞)→ 갈림길(휴양림3.8/정상2.4, 10:49)→ 칠갑산 정상(13:35, 2.4㎞)→ 삼형제봉(12:06, 1.3㎞)→ 금두산(12:52)→ 백리산(13:10)→ 장승공원(13:25, 3.7㎞)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9.7㎞, 3.5시간
ㅇ 사진 올려요
- 청양 장승공원을 들머리로 칠갑산 정상에 올라 동서남북으로 능선과 운해 조망하고 삼형제봉, 금두봉, 백리산 능선으로 산행하고자 합니다
- 칠갑산 장승공원, 장승의 기원은 고대 솟대와 선돌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와서 장승이라 불렸다고 한다. 주민들은 장승을 지역간의 경계나 이정표, 마을 수호신으로 여겼다. 나무나 돌 등으로 형상을 만들어 마을 입구에 세우고 장승제를 지내며 국태민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였다.
장승에 새겨지는 글은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라 새기는 글이 가장 많았고 정산면 용두리 장승에서는 동서남북 팔방을 지키는 의미에서 "동서남북 중앙 축귀 대장군"이라 적도 했다.
청양군은 정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1999년 장승테마공원을 조성하였고 전국 최대의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을 비롯하여 청양마을 장승, 창작 장승, 외국 장승 등 300여기를 재현해 놓고 매년 칠갑산의 진달래가 흐드러질 때 이곳에서 전국의 장승 조각가와 축제 방문객이 어울려 신명나는 "장승문화 축제"를 벌이고 있다.
- 장승공원 위의 상가입니다
- 칠갑산 장곡사 일주문, 1km 정도 걸어가면 장곡사가 보입니다
- 장곡사,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사찰로 가람에서 대웅전이 상하로 두 곳이 있고 석가모니 부처를 모신다
- 장곡사 하 대웅전
- 장곡사 상 대웅전, 우로는 참을 구하는 응진전이다
- 상 대웅전 내부입니다, 휘레쉬 없게 담았읍니다
- 삼성각 앞에 이정표로 1.4km 걸어왔고 정상까지 2.5km 걸어갑니다
- 산행을 시작하요 오르니 처음에는 철계단과 나무계단이 간간이 보입니다, 가을이라 바람 불고 기온이 시원하여 편하게 오를 수 있었어요
- 칠갑산 거북바위 유래
- 오르며, 힘들 때는 쉬어 가라고 나누 둘레에 의자를 만들어 놓았어요
- 갈림길, 칠갑산 북서로 칠갑산휴양림이 있어요
- 칠갑산 정상, 정상석과 칠갑산 유래 안내를 하고 있어요
- 이번엔 장곡사를 안고 능선을 산행하자, 삼형제봉으로 가서 금두산, 백리산으로 가자
- 칠갑산 정상 200m 전에 갈림길로 삼형제봉은 우측으로 갑니다
- 삼형제봉, 칠갑산에서 남으로 1.3km 떨어져 있으며, 금두산과 백리산은 정상석이나 표지목이 없어 알기에 어렵다. 포탈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삼형제봉에서 약 1km 내리막이 경사가 크로 미끄러워 조심조심해서 산행하여야 합니다
- 금두봉, 정상석이나 표시가 없어 지나치는데 트랭글에서 위치를 알려주어 알았어요
- 이번 산행에서 마루봉이라 이름 지었어요
- 백리산, 여기도 정상석이나 표지가 없어요. 장곡리 마을 앞산에 위치한 높이 220m의 이 산은 봉우리 모양이 마치 뱀의 모양과 같다하여 배암산이라고도 하고 백마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백마산이라 부르는 이유는 옛날에 도사가 붙인 이름으로 큰장군이 타는 말이라는 뜻으로 장곡사에서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수많은 군사들이 먹을 양식, 즉 노적가리에 해당되는 산이라 하는데서 붙여진 것으로 사료된다.
- 백마산에서 조금 내려가니 이정표가 있어요.
- 장승공원에서 마주보이는 산 아래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오네요
- 백리산 유래
- 장곡 제1 주차장 도착.
- 트랭글로 담은 산행로, 산행거리는 9.7km이고 소요시간은 3.5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