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인기명산 41위 무등산,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고 시민의 휴식처이며, 10-11월 억새와 단풍 테마산행으로 많이 찾고,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고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元曉寺)가 유명하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졌고 특히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군)에 위치하고 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규봉암 등의 사찰과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 누정 등의 유적이 있다.
○ 산행일자 : 2019.12.25(수)
○ 산행장소 : 무등산(천왕봉 1,187, 서석대 1,100m)
○ 산행코스 : 원효분소(10:45)→ 목교(11:48, 3.5㎞)→ 서석대(12:07, 0.5㎞)→ 입석대(12:33, 1.0㎞)→ 장불재(12:45, 0.4㎞)→ 중봉복원지 이정표(13:16)→ 중봉(13:21, 1.1㎞)→ 용추삼거리(13:37)→ 중머리재(13:51, 1.6㎞) →서인봉(13:56, 0.4㎞)→ 갈림길(증심교1.7/새인봉0.4)→ 새인봉(14:18, 1.3㎞) → 갈림길(새인봉1.5/주차장1.2, 14:49)→ 주차장(15:10, 2.7㎞)
○ 산행시간 및 거리 : 5.0시간 및 11.7㎞
○ 산행사진 올려요
- 원효분소를 들머리로 목교로 가 서석대에 올라 주상절리와 남으로 백마능선을 조망하고 중머리재로 내려와서 능선따라 새인봉으로 산행 후 주차장으로
- 원효분소, 목교까지는 3.5Km, 임도로 늦재에 가서 동화사터로 올라 중보응로 가는 예정이었는데...
- 바위에 선명하게 한자가 음각으로 새겨져있어요
- 목교 전에 동계단을 오르기 전에 임도처럼 평탄하게 산행길이 있어요
- 임도처럼 넓은 길 끝에서 돌계단을 올라 목교로 갑니다
- 목교 이정표
- 목교에서 서석대는 0.5Km이고 입석대는 1.0Km를 오르고, 목교에서 장불재로 임도가 중봉까지는 0.6Km 거리입니다
- 오르다가 병풍처럼 생긴주상절리 서석대, 눈이 와 설경이나 상고대가 있으면 더 좋을텐데...
- 정상 이정표, 뒤로 무등산 천왕봉인데, 군사시설로 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1년에 2번 정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 서석대(瑞石臺), 무등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187m)의 남서쪽에 위치한 서석대(1,050m)는 입석대(950m)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465호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에 속하며, 높이 약 30m, 너비 1~2m의 다각형 돌기둥 200여 개가 마치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주상절리대를 구성하는 암석은 (응회암)화산암으로서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8,500만년 전)에 분출된 화성 쇄설물로 형성된 용결응회암이다. 이 응회암이 천천히 식는 동안 부피가 줄어들며 수축될 때 인장력이 작용하여 주상절리가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무등산이 광주를 품 듯 시가지의 전경과 멀리 월출산을 조망할 수 있고 해질녘 서석대에 비치는 노을이 장관을 이룬다
- 서석대에서 입석대로 내려가며, 우측 송신탑이 장불재이고 좌로 능선이 백마능선입니다. 백마능선, 서석대에서 입석대로 내려가며 남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해발 800~900m 사이의 2.5Km 대규모 능선으로 백마의 잔등 모양지형 위 억새모습이 백마의 갈기와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부드러운 곡선이 아름다운 이 길은 호남정맥의 길로 큰 경사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데, 장불재를 시작으로 능선을 따라 낙타봉을 거쳐 안양산 정상으로 이어지며, 봄철에는 철쭉군락이 능선구간을 빨갛게 물들이고 가을철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 입석대(立石臺), 무등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해발고도 약 950m에 위치하며, 서석대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465호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에 속한다.
주상절리대는 약 120여 미터 동서로 줄지어 선 40여 개의 너비 1~2m의 다각형의 돌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상절리대를 구성하는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8,500만년 전)에 분출된 무등산응회암이라고 불리는 화산암이다. 입석대 상부에는 승천암이라 불리는, 주상기둥이 옆으로 기울어져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가진 독특한 형태의 바위가 있다
- 입석대 이정표
- 장불재가 보이네요
- 장불재, 무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으로 서석대, 입석대 주상절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소로 과거 주빙하기 후의 영향으로 동결융해에 의한 사면평탄화 과정을 통해 형성된 곳으로, 무등산 정상부, 특히 입석대와 연결되어 있어 이 지역이 과거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가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장불재가 형성된 시기는 약 5만 년~6만 년 전이며, 거의 평탄하면서 완경사인 사면은 주빙하 환경에서 표토의 사면 이동이 일어나면서 토양 및 암괴 등 풍화 산물의 불규칙한 면들이 메워지면서 평탄하고 완만한 사면이 형성되었다
- 장불재 이정표
- 임도 따라 중봉으로, 중봉으로 가서 서석대 조망하고 동화사터 능선 바라보고 중머리재로 가자
- 중봉복원지 이정표, 중봉까지 0.4Km
- 앞에 보이는 조그만 봉우리가 중봉입니다
- 중봉, 도로를 따라 원효사를 지나서 늦재삼거리에 도착한다, 이재부터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동화사터 방향으로 오르면 산죽 길이 이어지고 조금가면 동화사터, 잠시 쉬었다가 MBC와 KBC송신소가 있는 청심봉을 넘어 중봉에 이른다. 동쪽을 바라보고 서석대 주상절리와 설경을 조망하고 오른다
- 중봉에서 서쪽을 보고, 우로 끝에 산 이름이 무얼까
- 용추삼거리 이정표
- 중머리재가 보이네
- 중머리재 이정표
- 중머리재, 무등산 정상에서 서쪽 능선으로 중봉, 중머리재, 서인봉, 마집봉, 집게봉인데, 중머리재에서 내려가 서인봉으로 가 새인봉 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증심사이고, 서인봉 지나 마집봉에서 우측으로 가면 자주봉으로 해서 내려간다
- 중머리재에서 서인봉 전에 헬기장이
- 서인봉, 새인봉으로 가야지
- 새인봉 전에 갈림길로 중머리재에서 1.3km 왔네, 오로 증심교이고 앞으로는 새인봉이야
- 앞에 솟은 봉우리가 새인봉입니다
- 새인봉에서 남동으로 바라보며, 능선 좌측부터 송신탑이 있는 곳에서 우로 흙색이 많은 곳이 중봉, 우로 높은 봉우리가 서석대, 우로 송신탑이 있는 곳이 장불재입니다
- 새인봉(塞印峰), 정상 암석동으로 연속적인 수직절벽이다. 암상은 도곡유문암이며 측면에는 수직절리가 정상부는 수평절리가 발달하였다. 이곳의 절벽은 수직절리와 암반의 붕괴가 계속되어 생선된 것으로 보이며 정상부에는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형성된 나마가 직경 20Cm, 깊이 10Cm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몀칭의 유래는 정상의 바위 덩이가 임금의 옥새같다 하여 새인봉 또는 인괘봉이라했다 전해진다
- 새인봉에서 증심사로 내려가며, 광주시내가 보여요
- 쉼터가 있어, 거의 다 왔지만 식수 한모금 하고 가야지
- 앞으로는 막혔지만 산행로가 보이며, 주차장가는 길은 우로 갑니다
- 내려오니 상가지역이네, 앞으로 가서 다리 건너서 좌로 내려갑니다
- 주차장 도착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