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문경 주흘산, 인기명산 73위로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라 불리는 주흘산의 주봉, 영봉, 부봉코스를 산행하고

산이 좋아 ^_^ 2016. 1. 10. 22:00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인기명산 73, 10-11월 가을에 많이 찾지만 봄, 여름에도 두루 인기 있다. 문경새재 등 역사적 전설이 있으며, 여궁폭포와 파랑폭포 등 경관이 아름답고, 월악산 국립공원구역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야생화, 오색단풍, 산죽밭이 유명하며, 조선조 문경현의 진산으로 문경 1, 2, 3관문이 있다.  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으로 주흘산과 조령산의 사이로 흐르는 조곡천 동쪽면에는 주흘관(조령 제 1관문), 조곡관(조령 제 2관문), 조령관(조령 제 3관문)의 세 관문과 원터, 성터 등 문화재가 많으며 주막도 있고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새재계곡은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鳥嶺)"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이 곳에는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만 남아있는 것을 1999년 중창하였다. 이 일대를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주흘산을 가면 정상이 주봉인지 영봉인지 헷갈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주봉 표지석에는 "주흘산"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영봉 표지석에는 "주흘영봉"이라 표시되어 있을 뿐아니라, 주봉은 주위경관과 전망이 뛰어나고 영봉은 봉우리 같지도 않으며 지나치는 등산로 같고 조망도 없기 때문이다. 주봉은 산 봉우리 중 그 산을 상징하는 주봉우리이고, 최고봉은 산줄기 중 최고 봉우리이다. 지형도에 의한 정확한 높이를 표시하게 되면서부터 보다 높은 최고봉을 주봉으로 표시하는 경향으로 인하여 영봉을 정상으로 표시한 것 같다.

 

  주흘산 산행기점은 1관문(주흘관)이다. 1관문에서 오른쪽 등산로로 들어서 여궁폭포, 혜국사를 거쳐 주봉(정상)으로 오른다. 여궁폭포에서 혜국사까지 계곡미가 수려하다. 혜국사에서 주능선에 올라서기 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송림 숲이다. 정상에서 조망은 동쪽은 탁 트이나 서쪽 새재계곡쪽은 조망되지 않는다. 하산은 정상에서 되내려와 꽃밭서들로 하산하거나 영봉을 경유하여 꽃발서들로 하산한다. 정상에서 영봉까지는 40여분 거리. 영봉에서 조망은 없지만 완만한 능선이다영봉에서 부봉까지 연계산행을 하면 부봉의 아기자기한 암릉과 주흘산 전체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부봉 제5봉에서 10여분을 내려가면 제2(조곡관) 가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1시간이면 조곡관으로 내려선다(8-9시간 소요)

주흘산 베스트 코스는 주봉~영봉~부봉 코스를 꼽는다. 주흘산을 제대로 보려면 여궁폭포로 올라 주봉, 영봉 찍고 부봉에서 바위를 타야 다 봤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주봉은 문경시내가 보여서 좋고, 영봉은 영험하다 해서 좋다. 주봉과 영봉은 육산의 맛을 부봉은 바위산의 매력과 주흘산 전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부봉 여섯 봉우리 중에서 3봉이 가장 탁월하다. 주흘산을 제대로 맛보려면 코스가 길어 저녁까지 이어지는 산행을 각오해야 한다. 단체산행의 경우는 후미 9시간 이상을 잡아야 한다.  주차장의 문경관광호텔 입구에서 오르는 관봉코스는 폐쇄되었다.

 

ㅇ 산행일자 : 2016.1.10()

ㅇ 산행장소 : 문경 주흘산 주봉(1,075m), 영봉(1,106), 부봉(917)     

주흘산_문경.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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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산행코스 : 주차장(10:10)1관문 주흘관(10:26, 0.5)여궁폭포(10:40, 0.8)혜국사(11:03, 1.2)대궐터 샘물(11:42, 1.0)주흘산 주봉(1,075m, 12:10, 1.0)주흘 영봉(1,106m, 12:43, 1.25)부봉(917m, 13:57, 2.3)부봉(933.5m, 14:10)부봉(916m) 삼거리(14:46, 1.5)2관문 조곡관(15:19, 2.5)교귀정(15:31, 1.1), 조령원터(15:40, 0.7)문경새재오픈세트장(15:50, 0.9)1관문 주흘관, 주차장(16:00, 1.0)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6시간 약 15.65

ㅇ 사진 올려요

  -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산로

 

  - 옛길 박물관

  - 제1관문 주흘관

 

  - 주흘산 등산로 안내

  - 제1관문 지나 우측으로 여궁폭포, 주봉을 향해서

  - 여궁폭포

  - 나무가 넘 이상해, 밑두에 구멍이 있고 줄기가 3개야               

 

  - 비구니승 혜국사의 유래, 그런데 건물이 넘...,  안에는 등산로가 없어 다시 나와서 산행해야 해

 

 

 

  - 대웅전

 

 

  - 대궐샘, 넘 시원해 보여 꿀꺽...,

  - 대궐샘 지나서 주봉까지 나무계단이라 생각하세요,  근데 다리가 떨려해

 

  - 새벽에 눈이 와서 상고대를 보고 갈 수 있어

 

 

 

  - 주흘산 주봉 비석에서 인증샷

  - 주봉에서 보는 관봉

  - 주봉에서 영봉으로,  상고대 넘 좋아

 

 

 

 

 

  - 주흘영봉 도착

  - 영봉에서 부봉으로 가자 

 

 

  - 마패봉, 부봉가는 삼거리 

 

 

 

 

  - 부봉(917m) 도착,  부봉에서 보는 경관이 넘 멋져 넘어지겠어 

  - 좌측 두번째 봉우리부터  영봉,  주봉,  관봉이야

  - 바위위에서 자리잡고 자라는 소나무, 바위 위에서 뿌리가 어떻게 저렇게나 생명력이 넘 강해

  - 비박장소 넘 좋은데...,

  - 부봉(2봉, 933.5m)

 

 

  - 로프없인 못가요

 

 

 

  - 여기도 바위 위에 소나무,  보기 넘 힘든데

 

 

 

  - 로프와 나무 뿌리가 이렇게, 저길 어떻게 내려가

 

 

  - 수직 절벽을 로프 타고 잘내려가네, 아이 무서워 보여

  - 시간때문에 내려가

   - 제2관문 조곡관

 

 

 

  - 교귀정

 

 

  - 조령원터

 

 

  - 지름틀 바위 

 

  - 문경새재오픈 세트장, 옥룡이 나르샤 촬영하고 있어여

  - 제 1관문 주흘관

  - 주차장, 산행종점 도착

- 2021년 4월 18일. 주흘산 산행

고사리마을을 들머리로 주령관으로 가서 부봉 6봉에 올라 봉우리 따라 1봉, 영봉, 주봉, 관봉으로 능선 산행 후 옛길박물관으로 내려갑니다 

- 부봉 6봉.  동으로 봉우리가 있는데  산행로가 위험해서 인지 3봉까지 정상석이 없어요

- 부봉 3봉. 누구인가 돌에 3봉을 새겼읍니다

- 부봉 2봉

- 부봉 1봉

- 주흘 영봉

- 주흘산 주봉

- 관봉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주흘산_문경.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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