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중 인기명산 14번째, 석병산으로 불리울 만큼 기암괴봉과 석벽이 병풍처럼 둘러서 경관이 아름다워 국립공원으로 지정(1976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대전사(大典寺), 주왕암이 있고 주왕굴을 중심으로 남아있는 자하성의 잔해는 주왕과 고려군의 싸움의 전설이 깃들여 있고 대전사에서 제３폭포에 이르는 ４㎞의 주방천이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내며 10월 단풍철에 많이 찾는다.
주왕과 장군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으로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대전사에서 제３폭포에 이르는 ４㎞의 주방천계곡이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 1, 2, 3폭포 등이다. 태행산, 관음봉, 촛대봉 등 여러 산봉들 외에도 주왕굴, 무장굴 등의 굴과 월외폭포, 주산폭포, 내원계곡, 월외계곡, 봉산못, 구룡소, 아침 햇살이 바위에 비치면 마치 거울처럼 빛을 반사하는 병풍바위, 등도 명소이다. 주왕산의 11경은 기암, 자하성, 백련암, 주왕굴, 시루봉, 급수대, 학소대, 연화굴, 향로봉, 복암 폭포, 좌암 등이다.
달기약수는 옛부터 널리 알려져 있다. 청송읍내에서 주왕산 쪽으로 가는 길가에 있는 이 약수는 설탕을 뺀 사이다 맛이 느껴지는 탄산수인데, 위장병, 만성부인병, 빈혈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해 찾는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이 약수로 지은 밥은 파르스름한 빛깔을 띠며, 영계에다 옻나무껍질을 넣고 이 약수로 삶은 옻닭요리는 이 고장의 별미다.
ㅇ 산행일자 : 2015.10.24일(토)
ㅇ 산행장소 : 가메봉(882m), 주왕산(720m)
ㅇ 산행코스 : 절골(11:50)→절골매표소(12:00, 1.4㎞)→주왕4-5 이정표(12:35, 2.0㎞)→대문다리(12:55, 1.5㎞)→주왕4-9 이정표(13:04, 0.5㎞)→가메봉삼거리(13:37, 1.3㎞)→가메봉(13:45, 0.2㎞)→갈림길(주봉/후리매기, 14:45, 0.7㎞)→주봉(15:57, 3.7㎞)→대전사(16:47, 2.3㎞)→주차장(시외버스터미널, 17:19, 0.3㎞)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13.9㎞, 4.5시간, 주왕 4-9 이정표에는 계곡이 있어요.
ㅇ 사진 올려요
- 절골매표소로 출발, 등산하려 가는 사람들 참 많네
- 여기도 밀양, 청도와 같이 사과 과수원이 들로 산으로 많아요
- 절골매표소
- 이번 산행은 젤 높은 가메봉(882m), 주봉(주왕산 720)으로
- 주왕산 8경
- 절골매표소부터 대문다리 보고 , 산길 시작 전까지 계곡끼고 약 5키로 정도 걸어요, 단풍 좋아요
- 흐르는 계곡물에 붉게 물들은 나뭇잎 예쁘지요
- 절벽 사이로 걷는데, 단풍 넘 좋고 ...,
- 여기까지 계곡이 있어요, 이젠 오르막을 1.5.키로 정도 가면 가메봉
- 아직도 일본사람의 흔적이 남아있네
- 가메봉삼거리, 오르막 끝이네
- 가메봉(882m) 정상, 미세먼지에 안개에 앞이 안보여
- 가메봉 옆 소나무, 바위 위에서 멎지게 잘 커
- 갈림길, 후리매기와 (주왕산)주봉 중 하나인데 이번에 정상 주봉을 가자, 정상까지 능선이어 힘들지 않아요
- 갈림길, 후리매와 주봉 갈림길, 계획은 주봉, 후리매기, 폭포를 보는거 여는데, 시간상 주봉 등정 후 대전사로
- 주왕상 주봉(720m)
- 산길에게, 오는 산악인 모두 반겨주세요
- 내려오느 길에 전망대에서 담았어요
- 대전사 도착, 안내도
- 보광전 제 1570호, 건축양식이 특이하다
- 명부전
- 은행나무 멋져서 대전사와 기암괴석을 함께
- 칼국수 면을 손으로, 보기어렵지요
- 머지, 단풍잎, 사과와 국화가 물 위에서 둥둥
-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