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이 단을 쌓고 글을 읽었다는 월영봉과 고군산군도가 넓게 보이는 대각산을 찾아서, 그리고 금강 철새조망대까지
고군산군도는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로 군산에서 45Km지점에 위치하며, 선유팔경, 해수욕장 등이 있고 유람선이 운행되며 새만금사업의 추진과 함께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섬들은 해발 150m 이하의 구릉성 섬들이 원형으로 되어 신시도가 가장 크며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김, 굴 양식장이 많다. 망주봉과 명사십리, 장자도의 사자바위와 할미바위, 방축도의 독립문바위, 명도와 횡경도의 기암괴석, 말도(末島)의 갈매기 등 볼거리들이 많다. 신시도와 무녀도에는 염전이 있으며, 대장도에는 1만여 점의 수석과 분재를 모아놓은 개인 소유의 수석전시관이 있고, 말도에는 등대가 있다. 날씨가 폭염으로 넘 더워 쉴까했는데, 그래도 신라시대에 최치원이 월영산에 단을 쌓고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