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태백 대덕산, 두문동재를 들머리로 금대봉에 올라 백두대간 바라보고 대덕산에 올라 남으로 함백산, 태백산 조망하며 검룡소로 내려가자

산이 좋아 ^_^ 2022. 6. 25. 22:09

태백 대덕산. 해발 1,307m 봉우리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이며, 대덕산과 금대봉 일대는 생태적 우수성이 높아 환경부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설정되어 있고 이곳의 임상(林相)은 신갈나무림으로 구성된 활엽수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대덕산 주변 지역에는 낙엽송조립지 등이다. 식물상은 전체 85과 282속 480종으로 나타났고, 특산식물은 키버들, 은꿩의다리, 금강제비꽃, 금강애기나리 등 총 19종이며, 이는 한국의 3.33%, 강원도의 12.8% 정도가 분포한다

 

수서곤충은 24과 40종이 관찰되었고, 어류는 2과 4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창죽동 계곡에는 한국고유종인 금강모치가 나타났다. 조류는 총 8목 22과 38종이 나타났으며, 천연기념물인 검독수리, 붉은배새매, 소쩍새 등이 관찰되었고, 포유류는 총 5목 10과 14종으로 조사되었으며, 보호야생종인 삵과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가 발견되었다

 

대덕산의 북쪽 사면에서 발원한 수계(水系)는 남한강의 지류인 동대천(東大川)으로 흘러들고,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수계는 골지천(骨只川)의 최상류를 이루며, 북쪽으로 흐른다

 

○ 산행일자 : 2022.06.25(토)

○ 산행장소 : 태백 대덕산 1,307m

○ 산행코스 : 싸리재(10:45)→ 금대봉(11:04, 132㎞)→ 고목나무샘(11:32, 0.8㎞)→ 분주령(12:21, 2.6㎞)→ 대덕산(13;06, 1.5㎞)→ 갈림길(14:15, 2.4㎞)→ 검룡소(14:25, 0.6㎞)→ 검룡소 주창장(14:55, 1.5㎞)

○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로 담은 GPS거리 13.6㎞, 소요시간 4.0

 

○ 산행사진 올려요

- 산행들머리  두문동재 안내도, 여기서 금대봉에 올라 조망하고 내려와 대덕산, 검룡소로 진해합니다 

- 두문동재에서 출발.  싸리재, 두문동재(杜門洞峙)는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1,268m의 고개로, 싸리재라고도 하며 국도 제38호선 및 백두대간이 통과한다. 1981년 국도 제38호선 정선-삼척구간 개통 당시에는 2차선의 구불구불한 도로로 그대로 고개를 넘어갔으나, 2001년 11월 1일 두문동재터널이 확장 개통함에 따라 산을 넘어가던 기존 17.37km 길이의 도로는 폐지되었다

 

경사는 고개 동쪽이 10%, 서쪽이 15%로 가파르며(고개 밑에서 터널 입구까지의 구간) 근처에 용연동굴, 추전역, 금대봉, 함백산 등이 있다

- 여기서 금대봉에 올라 백두대간 조망하고 내려와 고목나무 샘으로 진행합니다

- 금대봉(金臺峰),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및 삼척시에 걸쳐 있는 봉우리로 해발 1,418m이며, 동쪽은 매봉산 1,303m, 남쪽은 함백산 1,573m, 북쪽은 대덕산 1,307m으로 둘러싸여 면적 약 38만 950m2(126만 평)의 지역을 1993년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봉우리의 북쪽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고목나무샘 및 검룡소가 위치한다

- 앞으로 가면 백두대간 방향이고 뒤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 삿갓나물, 여러해살이풀로 백합과로 유독성 식물에 전국 각지의 높은 산 숲속에서 자라며, 잎이 돋아난 모양이 꼭 삿갓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칠엽일지화’라고도 부른다

ㅇ잎은 줄기 끝에서 잎자루 없는 6~8개의 잎이 돌려나는데 길이 3~10cm, 나비 1.5~4cm의 긴 타원형(또는 넓은 댓잎피침형)으로서 양 끝이 좁아져 뾰족하다

ㅇ꽃은 6~7월에 녹색으로 피는데, 돌려난 잎들의 한가운데서 나온 1개의 꽃대 끝에 1개의 꽃이 달려 위를 향한다

ㅇ열매는 8~9월에 지름 14~16mm의 둥근 삭과가 달려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전해지는 슬픈 전설로 옛날 어느집에 일곱 아들과 딸 한명이 있는 마을에 이무기가 내려와 가축을 잡아먹기 시작해서 아들들은 이무기를 죽이려고 싸웠지만 모두 죽고 말았다. 막내딸은 오빠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날마다 무예를 연습하고 갑옷도 만들었다. 49일간 준비한 뒤 이무기와 싸웠지만 역시 이무기에게 먹히고 말았다. 그런데 이무기 역시 고통스러워하며 뒹굴다가 죽고 말았는데 바로 막내딸이 입고 있던 갑옷 때문이었다고 한다

- 금대봉에서 내려와 화면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앞에 보이는 산이 우암산으로 보입니다, 계획은 가려 했는데 산행로를 찾지 못해서 고목나무 샘으로

- 금괭이 꽃입니다

- 고목나무 샘, 금대지맥 우암산 동쪽 아래에 위치하며 한강의 발원지라 볼 수 있다. 주변에 벌깨덩굴과 피나물, 홀아비 바람꽃, 광대수염., 미나리, 당개치기, 회오리 바람꽃, 금괭이가 즐비하다

- 고목나무 샘의 이정표

- 족두리폴, 쥐방울덩굴과(─科 Aristoloch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전국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며, 꽃의 모양이 옛날 여인들이 예복을 갖추어 입을 때 머리에 쓰던 관인 족두리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꽃말은 모녀의 정이다

ㅇ마디가 많은 뿌리줄기는 육질로 매운 맛이 있으며, 끝에 2개의 잎이 달린다

ㅇ너비가 5~10㎝인 심장형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뒷면의 맥에 잔털이 흔히 있다

ㅇ지름이 10~15㎜의 검은 홍자색 꽃은 잎 사이에서 1개가 난다. 반구형의 꽃받침은 끝이 3개로 갈라지고 난형의 꽃덮이조각[花被片]은 끝이 뒤로 말린다

ㅇ열매는 장과로 익는다

 

뿌리를 한방에서 세신이라 하여 진해제·거담제·진통제·이뇨제로 쓰고 감기·두통에 사용한다. 족두리풀속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나며 잎에 백색 무늬가 있고 꽃의 지름이 16~20㎜인 개족두리가 있는데, 섬족두리풀·섬세신이라고도 하며 같은 용도로 쓰인다

- 노루귀, 여러해살이풀로 식물체 높이는 8-20cm, 전체에 희고 긴 털이 많이 나며,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줄기나 잎이 올라올 때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여졌고 꽃말은 인내, 신뢰, 믿음이다

노루귀의 전설, 옛날 어느 산골에 '함평 ㅇ씨'는 무척이나 가난했기에 나무해다 팔아 겨우 연명하며 살았다.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노루 한마리가 오더니 그가 해놓은 나무더미 속으로 들어가고 조금 뒤에 포수가 헐레벌떡 뛰어와 노루가 도망가는 걸 보았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뚝 떼고 모른다고 해서 목숨을 건진 노루는 그에게 고맙다고 머리를 끄덕이고 그의 옷자락을 물고 자꾸 어디론가 끌었어요. 산중턱에 이르러 멈추더니 한자리를 앞발로 치다가는 드러눕는 시늉을 하니 이 자리가 명당이라는 뜻이구나! 하고 그곳에 표시를 해 두었다가 ​부모님 묘자리를 하였다. 후로 자손들의 번창과 가문에서 많은 공신이 나왔다 한다. 경기 수원 봉담면 분천리에 노루고개 ​'노루귀'의 전해지는 설 멋진데요

- 뱀무,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의 생김새가 무잎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며, 꽃이 사람의 귀에 들어가면 귀가 들리지 않게 된다고 해 귀머거리풀이라 부르기도 한다

ㅇ줄기는 곧추 서서 1m까지 자라고 잔털이 많이 나 있다

ㅇ잎은 3장의 잔잎을 가지고 줄기 위쪽에 달리며, 잎자루 밑 양쪽에 턱잎이 있다

ㅇ6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장으로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암술대는 열매가 맺힐 때까지 남아있고 열매가 맺히면 끝이 조금 굽어 갈고리처럼 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 식물 전체를 8~9월경에 캐어 물에 씻은 후 날것 또는 바람에 말리어 이뇨제로 쓴다

- 분주령 이정표

- 분주령, 해방 1,080m로 북으로 1.5㎞ 진행하면 야생화 군락지와 대덕산 정상이며 동으로 0.3 ㎞ 진행하면 분주령으로 검룡소 방향입니다. 분주령에서 대덕산까지 1.5㎞ 거리를 분주령 길이라 한다

- 6월인데도 쑥이 너무 많아 욕심이 나요

- 초롱,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말려 먹을수 있으며, 쌈으로 먹기도 하고 데쳐서 무쳐 먹는다. 감사와 성실을 가슴에 품은 꽃의 전설로 누나와 동생의 서로 감사하는 마음이 꽃말에 담긴 것 같다

ㅇ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라며 줄기는 30∼80cm로 곧게 서며 전체에 퍼진 털이 있으며 옆으로 뻗어가는 가지가 있다

ㅇ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달걀처럼 생긴 심장 모양이며 줄기 잎은 세모진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ㅇ꽃은 6∼8월에 피고 흰색 또는 황백색으로 밑을 향해 종 또는 초롱 모양으로 달린다. 화관은 길이 4∼5cm이고 초롱(호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꽃의 전설로 ‘먼 옛날, 금강산 깊은 산골에 부모 없는 오누이가 살았는데, 어느날 누나가 병에 걸리자 남동생은 약초를 찾아 산으로 떠나서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기다리던 누나는 초롱불을 들고 길을 나섰다가 산중턱에 쓰러지고 만다. 약을 구해 돌아오던 동생은 숨을 거둔 누나를 발견하였는데 죽은 누나 옆에는 초롱불을 닮은 한 송이 꽃이 피어 있었다.’ 는 슬픈 전설인데, 아마도 동생이 누나를 위해 애쓰는 성실한 마음과 동생의 마음에 감사하는 누나의 마음이 꽃말에 담긴 것 같다

- 식물 이름이 알고 싶어요 ?

- 풍력 발전단지입니다. 푸른 하늘 넘 좋아요

- 벌노랑이, 콩과에 널리 퍼져 자라는 다년생초로 대한민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산과 들 양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30~60cm 정도이며, 꽃말은 ‘다시 만날 때까지’이다

 

벌판에서 자라며 노란 꽃을 피운다고 해서 ‘벌노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대덕산, 해발 1,307m 봉우리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이며, 서쪽에 노목산 1,150m, 남쪽에 금대산 1,096m, 함백산 1,573m, 동쪽에 육백산 1,244m 등이 솟아있다

- 정상에서 남으로 바라보는 조망도

- 검룡소로 향하며, 우측으로 앞이 금대봉이고, 좌로 뒤 봉우리가 함백산이며, 좌로 뒤가 태백산입니다

- 하늘나리, 백합과 백합속의 다년초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화피를 활짝 펼치지 않고 조금 오무리고 있다. 꽃말은 변치않는 귀여움, 하늘 향한 그리움으로 애절하게 온몸으로 하늘 향해 꼿꼿이 세우고 황금빛 나팔수 되어 님을 부른다..., 님을 향한 일편단심, 하늘을 향해 진홍빛 입술을 열고 옴 몸으로 달려가며 초여름 태양아래 애타게 호소한다 ...,

ㅇ잎은 피침형으로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ㅇ꽃은 1~5송이가 원줄기 끝에서 위를 바라보고 피어 있고 꽃자루와 화피 표면에 흰선모가 있습니다

 

나리 종류를 구분할 때, 꽃이 하늘을 보고 있으면 하늘나리, 땅을 보면 땅나리, 중간 정도를 보면 중나리, 잎이 돌려나면 말나리, 잎이 돌려나면서 하늘을 향하여 피고 있으면 하늘말나리입니다

기린초, 범의귀목, 돌나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이며, 종류로는 큰기린초, 애기기린초, 속기린초,넓은잎기린초, 섬기린초, 가는기린초, 태백기린초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꽃말은 소녀의 사랑, 기다림이다

ㅇ높이는 약 30cm 이내의 크기로 자라며, 뿌리줄기는 매우 굵고 원줄기 한군데에서 줄기가 뭉쳐나며 원기둥 모양이다

ㅇ잎은 넓은 달걀모양으로 길이가 약 3~5cm, 폭이 약 3~4cm정도이며 잎 가장자리에는 작은톱니 같은 것이 있다

ㅇ꽃은 6~7월경 노란색의 꽃이 피며 꽃의 지름은 약 5~7cm 정도이고 상층부 한 줄기에 약 5~7개 정도의 꽃이 뭉쳐서 핀다

ㅇ 열매는 9~10월경 5갈래로 갈라져 검은색으로 달리고 안에는 갈색으로 된 작은 종자가 들어있습니다

 

기린초 유래, 기린이라는 것은 옛날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로 사슴같은 몸에 소의 꼬리를 달고 발굽과 갈기는 말과 같으며 빛깔은 오색, 숫컷은 기(), 암컷은 린() 이라 부르며 하늘을 날아 다녔다고 전해진다. 기린이 나타나면 성인이 이 세상에 나올 징조라 하고..., 기린초의 잎 모양이 바로 이 기린의 뿔과 같이 생겼다 하여 기린초라고 명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 갈림길, 여기서 분주령은 0.3Km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요

- 갈림길, 검룡소 가서 한강 발원지 보고 솟는 물 담아옵니다

- 검룡소에 야생화

물이 마르지 않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생태, 지리자원의 보고로 2010년 대한민국 명승 73호로 지정되었으며,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000Ton 정도의 지하수가 솟아나와 용틀임하듯 계곡 아래로 흘러내리며 20m에 이르는 계단식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물의 온도가 사계절 9로 일정하다

 

울퉁불퉁 깍인 바위에 낀 이끼에서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모습은 전설을 연상케 하는데, 옛날 서해바다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을 거슬러 올라와 이 소()에서 수련을 했다고 해서 검룡소(劍龍沼)로 불리게 되었으며, 지금도 매년 여름 한강 발원제를 올리고 있다

 

검룡소 주변에는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해 있고 오소리, 청솔모 등의 동물과 울창한 숲까지 함께 어우러져 어디에서 사진을 담아도 그림처럼 아름답다

- 발원지에 솟는 물입니다

- 검룡소 입구입니다

- 검룡소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