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금남정맥

금남정맥 대둔산, 백령고개를 들머리로 바람골산에 올라 능선따라 인대산, 극기봉까지 산행 후 배티재로 내려가 휴게소에서 식수 한모금 하고 낙조대로 올라 개척탑, 서각봉, 새리봉 능선 산..

산이 좋아 ^_^ 2022. 4. 2. 22:56

금남정맥(錦南正脈)은 한반도 13 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왕사봉, 대둔산을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부여 부소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금강의 남서쪽을 지나므로 금남정맥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줄기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정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들 맥은 10대 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금남정맥은 금강 상류유역과 만경강 유역을 구분 짓는 산줄기로 동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 상류를 이루며, 서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을 이루고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든다. 이 산줄기가 시작되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과 함께 전라북도의 동쪽 산간지방과 서쪽 해안의 호남평야를 경계짓고 있다. 연결되는 산은 왕사봉, 배티(梨峙), 대둔산, 황령(黃嶺), 개태산(開泰山 혹은 天護峰), 계룡산, 널티(板峙), 망월산(望月山), 부소산 등으로 그 길이는 약 128km이다

 

대둔산, 백령고개를 들머리로 해발 661.8m 봉우리인 인대봉으로 올라 정맥 따라서 m 봉우리 낙조대, 740m 봉우리 대둔산, 654m 봉우리 서각봉, 봉우리 새리봉까지 산행 후 수락재로 내려갑니다

 

○ 산행일자 : 2022.04.02(토)

○ 산행장소 : 금남정맥 대둔산

○ 산행코스 : 백령고개(08:20)→ 바람골산(09:36, 4.0㎞)→ 식장지맥(09:47)→ 인대산(10:20, 6.2㎞)→ 오항리고개(11:41, 3.5㎞)→ 극기봉(12:38, 3.0㎞)→ 배티재(13:45, 2.5㎞)→ 장군약수터(14: 46)→ 낙조대(15:19, 2.6㎞)→ 개척탑(16:00, 1.0㎞)→ 서각봉(16:33)→ 깔딱재(17:08, 2.4㎞)→ 새리봉(17:18)→ 수락재(17:39, 1.6㎞)→ 수락리(18:00, 1 .5㎞)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거리 및 시간 : 25㎞, 9.5시간

 

○ 산행사진 올려요

- 백령고개를 들머리로 바람골산에 올라 능선따라 인대산, 극기봉까지 산행 후 배티재로 내려가 휴게소에서 식수 한모금 하고 낙조대로 올라 개척탑, 서각봉, 새리봉 능선 산행 후 수락리로 가자

- 산행들머리로 백령고개, 작고개 고지전승탑이라고도 하며, 백암산에서 독수리봉, 서암산을 내려가면 육백고지 전승탑이 있는 고개로 635번 도로가 있고 북으로 가면 남이면 건천리이며 남으로 가면 남이면 억평저수지입니다

- 위 사진에 푸른 이정표 뒤로 오릅니다.  아니면 우측 곡선부 끝에 산행로로 올라도 산행로 만납니다 

- 금산둘레산으로  471n

- 위 사진 뒤로 가니 북으로 (좌)천등산, (우)대둔산이 보여 바라보고 담았읍니다

- 산행로가 배티재, 대둔산휴게소까지는 육산으로 산행하기 아주 좋아요, 하지만 봉우리 오르 내림으로 체력 준비는 꼭하여야 합니다

- 노랑제비꽃

- 바람골산, 해발 622.7m 봉우리로 바람이 불어오는 골짜기에 있다는 산인가 싶어요. 백령고개에서 4.0km 산행거리로 한시간 30분 정도 걸어왔읍니다

-  산행로 중간중간에 나무에서 노랑색 꽃이 보이는데 생강나무 꽃입니다

- 금남정맥과 식장지맥 분기점,  정맥은 북을 기준으로 좌로 가고, 식장지맥은 우로 산행을 진행합니다

- 인대산, 해발 666m 봉우리로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삼가리·석막리·오항리에 걸쳐있는 산이며, 특히 대둔산과 천등산의 조망은 멋이 있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며 인대산의 남쪽과 동쪽 그리고 청동마을이 있는 북쪽으로 삼면을 건지실 골짜기가 싸고도는데, 이 골짜기는 대전 3대 하천의 유등천의 발원지다

인대산은 금남정맥이 거쳐가는 산으로 백암산에서 달려온 산줄기가 인대산 옆구리를 치고 작은 인대산을 지나 서낭당재(오항재)를 건너간다. 조선시대 진산 읍치로 이어주는 주맥의 흐름에 속하는 산으로 큰인물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여지도서 진산에 “인대봉(仁大峰)은 금산 진악산에서 왔는데 군 남쪽 15리에 있다”고 하여 관련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이후 대동지지, 호남읍지, 해동지도, 1872년 지방지도 등에서 계속 인대봉(人大峰)으로 기록 되었는데, 한국지명총람에서 인대산(印大山)이라는 한자 표기가 등장한다

- 인대산을 지나 배태재 전에 헬기장에서 북으로 대둔산을 보고 담았어요

- 오항리 고개, 좌로 산행로 따라 올라도 돼고 도로따라 내려가면 사진에 무덤이 보이는 장소로 내려갑니다

- 되돌아가기 싫어 앞으로 진행하여 가면, 정맥 산행로와 만나서 진행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않됩니다. 꼭 돌아가야 합니다 

- 서낭당재(오항재), 마을지형이 까마귀의 목과 같다하여 “오항리”라고 많이 불리나 “왕등 또는 원양동”으로도 불린다. 오항리와 일양리는 예부터 호서와 호남의 곡창지대를 연결하는 길목이었다

망봉, 해발 415m 봉우리로 권율 장군이 이치전투 지휘소로 사용했던 장소로 완주군에서 세운 비석 문구에 “ 苦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마을비석과 초록색 울타리 사이로 진행하면 극기봉, 정맥 산행로 입니다

- 산자고

- 알록제비

- 극기봉, 북으로 대둔산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암봉이 개척탑입니다. 정맥은 암릉 우측 끝으로 올라 극기봉 표지판 뒤 서각봉까지 가서 내려 갑니다

- 정맥 산행은 극기봉과 0.2km 거리 떨어져 있어서 되돌아와, 사진 끝 봉우리에서 배티재로 2.5km 거리를 산행하여 갑니다

- 망봉, 해발 415m 봉우리로 권율 장군이 이치전투 지휘소로 사용했던 장소로 완주군에서 세운 비석 문구에 “ 苦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배티재의 이치대첩비

- 배티재, 충남 금산군 진산면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사이에 위치하는 고개로 대둔산도립공원에 속해있으며, 이치 전투로 유명한 곳으로 배태재(이치) 정상에 이치대첩비가 건립되어 있다. 버스는 대전 서남부터미널에서 대둔산휴게소(배티재)까지 34번 버스로 06:00 ~ 22:00까지 4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다. 여기서 대둔산케이블카까지 1.6Km 거리입니다

- 위 사진 (금산 방향)배티재 동으로 산행로가 보이는데, 나무계단에 급경사로 0.7km 오르는데 다리에 힘을 주고 시작합니다 

- 칠부능선까지 나무계단에 돌무리 산행로이며 경사가 커요

- 올라와 아래를 내려보고 와! 급경사를 올라왔네 하고 걸오온 산행로 바라보고 낙조대로 진행합니다

- 장군약수터 0.2km 거리인데 가서 식수 한모금하고 되돌아와 낙조대로 진행합니다, 암릉 사이에서 물이 조금씩 흘러나오는데 어디서 나올까 생각하고 진행합니다 

- 장군약수터, 갑천의 발원지로 서기 660년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하게 되자 허둔장군이 잃어버린 나라를 찾겠다는 결심으로 대둔산에 입산하여 지금의 장군절터에 절을 짓고 은둔하면서 약수를 마신 곳이라하여 장군약수터라 전해온다

약수터의 근원인 상여봉을 멀리서 바라보면 용이 하늘로 구름을 타고 힘차게 승천하는 형상을 볼 수 있고, 상여봉이 용의 머리라면 장군약수터는 용의 입으로 물을 내뿜는다하여 용수천이라고도 한다. 이 약수를 마시며 100일 기도를 하면 만병통치한다고 전해진다

- 노랑 제비꽃

- 낙조대 전으로 배티재에서 능선 정상까지 약 2.6km 올라왔읍니다. 옆에 있는 낙조대 보고 돌아와 마천대로 진행합니다

- 낙조대, 해발 859m 봉우리로 전망 좋기로 유명하며, 그 아래 터에 걸터앉은 태고사의 해발고도는 660m로 200m 가량의 고도차를 두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 태고사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공부하던 곳이며, 바위에 새긴 한자 “석문“. 절 아래 거대한 바위사이로 간신히 한사람 지날 정도의 틈이 있는데 이 바위틈이 절의 일주문을 대신하고 있다

- 사진 우측에 봉우리가 계룡산입니다

- 대둔산 낙조대에서 개척탑까지 암릉 산행로와 아래로 산행로도 있어요. 그냥 가지 서운해 칠성봉에 올라 북서를 바라보고 담았읍니다.  능선 끝이 낙조대이고 화면 가운데 하얀색이 대전시입니다

- 산해하여온 정맥 산행로, 화면 가운데 산으로 우측에서 산행하여 왔읍니다 

- 대둔산 개척탑이 보입니다

- 대둔산, 해발 878m 봉우리로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속하며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를 중심으로 여러 노암(露岩)이 기암단애(奇岩斷崖)를 이루며 솟아 있고, 부근에는 오대산(五臺山), 월성봉(月城峰), 천등산(天燈山) 등이 산재한다. 유등천(柳等川), 장선천(長仙川), 벌곡천(伐谷川)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장기간 두부침식(頭部侵蝕)을 받아 곳곳에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있다

- 정상에서 남으로 바라보고, 능선 젤 뒤로 우에서 좌로 연석산, 운장산, 곰직이산, 복두봉, 구봉산으로 호남알프스 능선입니다

- 암릉 두번째가 동심바위입니다

- 서각봉, 해발 829m 봉우리로 허둥봉 이라고도 불리며, 태고사 방향 장군약수터의 전설에서 비롯된 백제의 장군 허둔에서 불리운 것으로 사료되며, 서각봉은 바위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는 의미인지...

- 이제 서각봉에서 수락리까지 약 4.0km 내려가면 됩니다 

- 서각봉에서 새리봉으로 내려가며, 북으로 바라보고 화면 좌측 봉우리가 바랑산, 좌에서 두번째 보우리가 월성봉이며, 가운데에 수락저주지이고 젤 뒤에 봉우리가 계룡산입니다

- 깔딱재, 여기서 개척탑은 2.4km이고 수락주차장은 3.1km입니다 

- 새리봉, 해발 575m 봉우리지만 봉우리란 느낌을 느끼지도 못하는데 지도에 표기 되어 있으며, 정상석은 없고 나무 줄기에 시그널만 보입니다

- 수락재(이명 무수재), 826봉과 월성봉 사이에 있는 고개로 서로 양촌면 오산리 마을 입구까지 1.2Km 거리이며 벌곡면 도산리 수락계곡 전에 주차장까지 1.2Km입니다. 이번엔 우측 수락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솔로골과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무수재골 사이의 고개로 무수재(舞袖在)는 무수골에서 나온 지명인데 무수골은 수락리의 별칭이다. 무수티는 무수재의 이명이고 무수재 아래의 마을 이름이기도 합니다

- 수락계곡,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에 위치하고 주차장 무료이용 가능하며, 공중 화장실 있습니다. 계곡은 오토캠핑장이 있고 도립공원으로 계곡에서 취사 불가능합니다

- 얼레지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