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금남정맥

금남정맥 백암산, 피암목재를 들머리로 성봉에 올라 능선 따라서 장군봉, 금만봉, 신선봉, 백암봉, 독수리봉에 올라 산봉우리와 능선 조망하고 백령고개로

산이 좋아 ^_^ 2022. 3. 5. 22:35

금남정맥(錦南正脈)은 한반도 13 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왕사봉, 대둔산을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부여 부소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금강의 남서쪽을 지나므로 금남정맥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줄기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정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들 맥은 10대 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금남정맥은 금강 상류유역과 만경강 유역을 구분 짓는 산줄기로 동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 상류를 이루며, 서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을 이루고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든다. 이 산줄기가 시작되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과 함께 전라북도의 동쪽 산간지방과 서쪽 해안의 호남평야를 경계짓고 있다. 연결되는 산은 왕사봉, 배티(梨峙), 대둔산, 황령(黃嶺), 개태산(開泰山 혹은 天護峰), 계룡산, 널티(板峙), 망월산(望月山), 부소산 등으로 그 길이는 약 128km이다

 

백암산, 피암목재를 들머리로 해발 742m 봉우리인 장군봉에 올라 능선 따라서 824m 봉우리 성재봉, 740m 봉우리 신선봉, 654m 봉우리 백암산까지 산행 후 백령고개로 내려갑니다

 

○ 산행일자 : 2022.03.05(토)

○ 산행장소 : 금남정맥 2구간

○ 산행코스 : 피암목재(08:42)→ 성봉(09:37, 2.9㎞)→ 장군봉(10:09, 1.4㎞)→ 해골바위(11:08, 2.0㎞)→ 금만봉(12:29, 3.2㎞)→ 작은싸리재(12:57)→ 성재산(13:24, 1.5㎞)→ 신선봉(15:20, 4.8㎞)→ 백암산(16:55, 4.0㎞)→ 독수리봉(17:12, 0.6㎞)→ 백령고개(16:04, 2.0㎞)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거리 및 시간 : 23.5㎞,  8.5시간

 

○ 산행사진 올려요

- 피암목재를 들머리로 성봉에 올라 능선 따라서 장군봉, 금만봉, 신선봉, 백암봉, 독수리봉에 올라 산봉우리와 능선 조망하고 백령고개로 내려 갑니다

피암목재, 지방도 55번 도로에 동으로 가면 주천면 대불리 처사마을이며, 서로 가면 완주군 신월리 용연천으로 계속 흐르면 대아저수지이다

- 피암목재에서 30분 산행하여 가니 이정표 없고 아래 사진에 전기없는 밤목리 마을을 표지가 있어요, 그런데 아직도 전기없는 마을이 있을까요

- 산행로에 소나무 수령과 치솟음이 좋아 산행이 넘 좋아요

- 성봉, 해발 787m 봉우리입니다

- 장군봉 전에 암릉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바로 앞이 성봉이고 뒤에 능선이 좌부터 우로 (좌)운장산 동봉, 화면 가운데 좌가 운장산 정상이고 우가 서봉 칠성대, 우측 봉우리는 연석산입니다

장군봉, 해발 742m 봉우리로 완주 동상면과 진안 주천면 경계에 위치하며,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고 시그널도 거의 없는 산으로 대부분의 등산로가 잡목과 가시나무로 짝을 지어 다니며 긴팔과 긴바지를 입어야 한다

정상에서 남쪽 성봉을 향해 100m 정도 내려가면 물웅덩이가 있는 바위와 장군봉 정상에서 조망이 일품으로 동쪽으로 운장산(동봉, 운장산, 서봉), 남으로 전주 아래 모악산, 서북으로 대둔산이 멋지게 조망되며 북으로 진악산이 보인다

- 장군봉에서 북으로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가 산행할 능선능로 좌 아래에 해골바위가 있고  우측 젤 뒤 봉우리가 금만봉입니다

- 장군봉에서 서로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젤 뒤 봉우리가 고산입니다

- 장군봉 이정표, 해골바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장군봉에서 다음 이름없는 봉우리까지 암릉으로 조심조심해서 내려갑니다

- 암릉이 특이하고 암릉에서 바라보는 앞에 장군봉 조망이 좋아요

- 여기서 해골바위를 보지않고 갈 수 없어 해골바위 보고 다시 올라와 금만봉으로 진행합니다

- 해골바위

- 금만봉으로 진행합니다

- 큰싸리재,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고려장골과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싸리재골 사이의 고개로 높고 가파르며 싸리나무가 많아 재이름이 붙여졌다

- 봉우리에서 전답 근처까지 내려와 다시 올라갈 때는 힘내 올라야 합니다

- 금만봉, 해발 755m 봉우리

- 작은 싸리재, 피암목재에서 7.2Km 산행하여 왔고 신선봉까지는 6.2Km 거리를 산행하여야 합니다. 장군봉 해발 742m와 725m 봉우리 넘어 내려오면 싸리재로 서로 내려가면 동상면 은천리 죽령이고 동으로 내려가면 주천면 대불리 윗전동이다. 여기서 755m 봉우리 넘어 내려가면 작은 싸리재에 도착하는데, 북으로는 운주면이고 남으로는 주천면 대불리 전동마을이다. 정맥을 목적으로 왔으니 성재봉으로 진행합니다

- 화면을 보고 좌로 진행하면 대불리이고 우로 진행하면 무릉리 마을입니다

- 태평봉수대 오르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고 경사가 커 다리에 힘주고 오릅니다

- 해발 824m 봉우리로 정상에 태평봉수대로 봉수란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서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통신제도이며, 진안에는 금남정맥 작은 싸리재 동쪽 성재봉 정상부에 태평봉수대가 위치한다. 지표 조사 때 물결무늬가 새겨진 가야토기편이 수습되어 삼국시대 전북 동부지역에 기반을 둔 가야세력이 만든 것으로 추정한다. 태평봉수대의 현재 모습은 1990년대 진안군에서 정비 및 복원한 것이다

- 태평봉수대에서 남으로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주천면 대불리 마을이고 능선 젤 뒤로 화면 좌부터 우로 구봉산, 복두봉, 곰직이산, 운장산 동봉, 운장산 정상, 운장산 서봉, 연석산입니다

- 태평봉수대에서 북으로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젤 뒤 봉우리가 서대산이고 우로 뒤에서 두번째 봉우리가 진악산입니다

- 다시 싸리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암릉이 시작되는 산행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이정표가 있어,  봉수대와 무릉리 이정표 우리는 앞으로 진행합니다

- 신선봉, 해발 790m 봉우리로 전북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와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경계에 위치하며, 지형도에 표기되지 않았고 지명의 유래도 찾기 어렵다

- 백암산으로 진행합니다

- 백암산, 해발 654m 봉우리로 서로는 선야봉으로 계곡엔 남이자연휴양림이 있고 동으로는 남이면 소재지이며, 북서로 대둔산과 천등산이 보이고 동으로는 진악산과 마이산이 보입니다

 

충남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와 건천리 경계의 육백고지 산으로 한국전쟁 때 북한군 패잔병과 남로당 병력이 1952년 5월 군·경·민에 의해 소탕될 때까지 저항하며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이라 붙옂니 이름으로 보인다. 그만큼 이 산에는 위로 올라오며 붓막골, 산막골, 굴골로 불리는 험하고 후미진 곳이 많다. 예로부터 역평리 사람들이 산제나 무제를 지내고 개인의 소원을 빌던 구적골이 있어 유래되었다고 한다

- 독수리봉, 충남 금산군 역평리와 건천리 경계의 봉우리로 산행지도엔 보이지만 자형도에는 표시되지 않았다. 건천리는 마을을 지나는 하천에 돌이 많아 물이 돌속으로 흘러 마치 냇물이 말라잇는 것처럼 보여 붙여졌고 역평마을은 조선시대에 말을 먹이던 들에 위치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독수봉 정상에서 북으로 바라보고, 화면 좌측 봉우리가 서대산이고  우측 앞에 봉우리는 진악산입니다

- 독수리봉 정상에서 북서로 바라보고, 화면 좌가 천등산이고 우로가 대둔산입니다

-  수암산 정상

- 임도에서 백령성 사이에 헬기장입니다

- 금산 백령성(錦山 栢嶺城), 충남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와 역평리의 성으로 백제시대 견훤이 남이면 대양리에 경양현을 설치하고 금산의 서남방면을 방어하기 위해 수축한 성으로, 6·25 전쟁 때의 견적지인 백암산의 육백고지 전승탑 뒷산에 있으며, 백령성지는 1990년 5월 충남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되었다

- 백령고개, 작고개 고지전승탑이라고도 하며, 백암산에서 독수리봉, 서암산을 내려가면 육백고지 전승탑이 있는 고개로 635본 도로가 있고 북으로 가면 남이면 건천리이며 남으로 가면 남이면 억평저수지입니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