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錦南正脈)은 한반도 13 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왕사봉, 대둔산을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부여 부소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금강의 남서쪽을 지나므로 금남정맥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줄기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정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들 맥은 10대 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금남정맥은 금강 상류유역과 만경강 유역을 구분 짓는 산줄기로 동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 상류를 이루며, 서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을 이루고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든다. 이 산줄기가 시작되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과 함께 전라북도의 동쪽 산간지방과 서쪽 해안의 호남평야를 경계짓고 있다. 연결되는 산은 왕사봉, 배티(梨峙), 대둔산, 황령(黃嶺), 개태산(開泰山 혹은 天護峰), 계룡산, 널티(板峙), 망월산(望月山), 부소산 등으로 그 길이는 약 128km이다
운장산, 진안과 전주를 오가는 모래재 휴게소를 들머리로 25분에 주화산에 올라 능선따라 보룡재, 연석산, 운장산 정상에서 남으로 마이산, 덕유산과 서로 연석산 조망하고 피암목재로 내려갑니다
○ 산행일자 : 2022.02.19(토)
○ 산행장소 : 금남정맥 1구간
○ 산행코스 : 모래재휴게소(08:43)→ 주화산(09:03, 1.2㎞)→ 입봉(09:43, 2.1㎞)→ 보룡재(10:17, 2.0㎞)→ 기준점 진안433(10:53, 1.7㎞)→ 황새목재(11:18, 1.3㎞)→ 연석산(13:15, 4.7㎞)→ 만항치(13:30, 0.7㎞)→ 운장산 서봉(14:17, 1.7㎞)→ 운장산(14:32, 0.6㎞)→ 운장산 서봉(12:54, 0.6㎞)→ 피암목재(15:55, 2.2㎞)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거리 및 시간 : 산행거리 19.3㎞ 및 7.0시간
○ 산행사진 올려요
- 모래재휴게소 출발, 도로 건너지 않고 뒤쪽으로 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모래재, 해발 400m로 전북 진안군 부귀면 모래재로 572에 위치하며, 모래재휴게소 서로 가서산행로 따라 주화산으로 오르자
- 모래재휴게소에서 5분 올라와서 금남정맥 1구간 산행 시작합니다, 주화산으로 산행을 진행합니다
- 주화산 정상 전에 전망대입니다
- 주화산, 조약봉이라고도 하며 전북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 107-3에 위치합니다, 여기서 동으로 운장산 서봉까지는 12.1Km를 산행하여 갑니다
- 주화산에서 북으로 바라보고, 산능선의 우측과 좌측이 너무 차이나요. 그사이 산행로 따라 진행합니다
- 주화산에서 입봉으로 진행하느데, 우로 동전주써미트CC를 보고 담았어요
- 산행로가 낙엽으로 잔뜩 쌓여있어 미끄러지지 않게 산행하며, 먼지가 많이 날려요
- 입봉, 정상석은 없으며, 해발 637.4m 봉우리로 주화산과 보룡재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 산행로 우로는 사유지로 철책으로 막아 놓았읍니다
- 보룡재에 전주하늘 동물장례식장이 보입니다. 앞으로 가서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보룡(寶龍)재, 해발 410m로 전북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 위치하며, 입봉에서 내려와 뒤쪽인 부귀 방향으로 150m 내려가 소태정휴게소 전에 지하도를 넘어서 도로 반대방향으로 와서 임도를 따라 올라야 한다
- 소태정휴게소. 화면 앞으로 가지 않고 우측으로 가면 지하통로가 있읍니다
- 임도를 올라와서 우로 굽어지는데 이정표가 있어, 우측으로 산행로 따라 갑니다
- 이제부터 운장산까지 산행로에 산죽이 사람키 만큼커서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해서 잘 바라보고 갑니다
- 금남정맥 677m 표시와 아래에 진안 433번 기준점이 있읍니다
- 황새목재로 내려갑니다
- 여기도 산행로에 낙엽이 많아 조심 조심해서 미끄러지지 않게 내려갑니다
- 황새목재, 해발 530m로 전북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황새목골에서 올라오면 도착하며, 연석산 방향으로 약 5Km를 꾸준이 진행합니다. 울타리가 있고 안으로는 두릅나무입니다
- 황새목재에서 봉우리 올라와 가볍게 중식에 식수 한모금 하고 산행을 진행합니다
- 연석산 방향으로 산행을 진행합니다
- 아직도 연석산까지는 1.87Km 더 가야해, 운장산 서봉 전에 힘내서 하늘 바라보고 올라야 하는데 벌써 힘들어...
- 연석산 전에 전망대에서 남을 바라보고, 화면 우로 궁항저수지이고 가운데 능선이 산행로로 모래재를 찾으려해도 어디인지 않보입니다
- 연석산(927m), 전주에서 26㎞ 지점에 있는 사봉리 연동부락 동쪽에 솟아있는 산으로 연석사를 지나 정상을 향하여 500m쯤 가면 산신령에게 소원성취를 하는 산제당에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숲으로 우거진 등산로를 타고 10여 분 정도 오르면 각시소가 나오고 폭포 바로 위에는 여인이 베를 짜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는 베틀바위가 보이는데, 전설에 의하면 각시가 베틀바위에서 베를 짜면서 피로와 외로움을 잊기 위하여 폭포 아래에 있는 소(沼)에서 목욕을 하였다 하여 각시소(沼)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나무가 울찬한 등산로를 걷다보면 귀여운 다람쥐가 놀란 듯이 기웃거리며, 산새소리, 계곡의 물소리 등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을 자연 속으로 파묻히게 한다
정상에 오르면 진안군 부귀면과 완주군 동상면 경계에 있는 해발 1,125m인 운장산이 눈앞에 전개되며 운장산 정상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이정표 뒤로 운장산 서봉입니다
- 만항치로 내려갑니다
- 만항치, 연석산과 운장산 사이의 고개로 북으로는 신월리 상경대이고 남으로는 궁항리 신궁저수지입니다
- 운장산 서봉 칠성대로 다리에 힘내서 오르자
- 운장산 서봉이 눈 앞에 보이는데, 나무계단이 참 높아 한계단 한계단 오르는데, 다리에 힘이 부족해 식수 한모금 하고 오르자
- 운장산 서봉(칠성대), 해발 1,120m 봉우리로 운장산 삼봉 중에서 서쪽에 위치하는 기암절벽 절경에 암봉이다. 정상석 뒤로 우측 봉우리가 1,133m 동봉입니다
- 서봉에서 서쪽을 바라보고, 화면 가운데 봉우리가 연석산입니다
- 서봉에서 운장산 가며, 우측 보우리가 운장산 정상이고 좌측 봉우리는 동봉입니다
- 운장산 운장대, 해발 1,125.9m의 봉우리로 교통이 편리하고 등산코스도 부담스럽지 않다. 산체는 동봉·중봉·서봉의 3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산림으로 잘 보존돼 있으며 운장산은 이 일대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기에 시야가 북쪽으로 대둔산과 계룡산이, 동으로는 덕유산, 남쪽으로는 마이산과 지리산 전경이 웅장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산의 북동쪽 주천면 대불리에서 주양리까지 12㎞에 이르는 주자천계곡(또는 대불천계곡·야마계곡)은 물이 맑고 암벽과 숲에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지가 되고 있다. 특히 계곡 입구인 운일암반일암 계곡은 좌우로 명도봉(863m)과 명덕봉(846m)이 가까이 있어 항상 한기가 서리고 겨울에는 1일 2시간 정도만 햇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계곡이 깊다
- 서봉으로 가야지
- 서봉에서 활목재로 아이젠 하고 내려갑니다
- 활목재
- 피암목재, 해발 600m로 넓은 주차장에 휴게소 건물이 보이지만 운영은 하지 않고 있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